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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대회 후기 한마음대회를 되짚어보며...(대회 후기)
하루방 추천 0 조회 146 09.09.21 00: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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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1 09:19

    첫댓글 오재환님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우리 죽전1동이 우승을 하게되어 대단히 기쁨니다. 사실 1차전 풍덕천 2동과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가 앞선다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오더 싸움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오더에서 우리가 예상한 대로 혼복을 잡게되어 이길수 있었습니다. 저희 남자 복식팀인 김양모/조병석님은 개인전에 강한 스타일의 탁구를 치고 복식에는 약한 모습이어서 제가 부득이 혼복을 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정자님과 팀을 이루면 어떤 팀과 만나도 지지 않을거 같았는데 마침 예상한대로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상현2동 준결승은 고비였습니다. 사실 남자 복식은 우리팀에서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

  • 09.09.21 10:01

    했었는데 졌습니다. 그이후, 혼복과 여복 선수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간신히 2:1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도 마지막 여복까지 갈수 있는 오더였습니다. 워낙 윤계숙님이 안정적으로 복식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3게임 전부 9:9에서 승리가 갈렸고 승리의 여신이 마지막 순간 죽전1동에 웃음을 지었습니다. 매번 단체전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선수중 몇몇은 긴장하여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경기는 끝나봐야 알게 됩니다. 또한 단체전이기 때문에 팀웍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 따라 결과가 바뀌지요. 금번 동대항 시합은 예년과 다르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참 재미있는 대회였습니다. 다음 대회엔 더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 09.09.21 10:51

    제 입장으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준비 과정에 비해 스포츠맨쉽에 입각하여 아무런 잡음 없이 탁구 동호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경기와 행사로 운영되어 정말 기분이 좋은 대회로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풍덕천2동이 1회전에 이번 대회 최강자인 죽전1동을 만나 비록 졌지만 제가 좋아하는 주남진 형님이 속한 죽전1동이 우승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한 회장과 김여옥 님이 속한 상현1동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재환 형님이 속하신 상현2동이 3위를 차지해 역시 기분이 좋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간 한마음체육대회 준비하느라 복식 경기에 대한 감도 많이 좋아졌구요. 이제 다시 구장으로 돌아가 즐탁하렵니다. ^

  • 09.09.21 13:25

    하루방님의 탁구사랑은 참말로 끝이 없어라~~본인시합에도 바쁠텐데 띨~한 엉아가 시합에 참석못할까봐 따라다니며 신경까지 써 주고......구사일생으로 정영호님의 구원을 받아 겨우 시합에 참가할 수 있었네요. 덕분에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두분께 특히 감사드립니다.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마니 마니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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