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0일 퇴근하자마자 충주로 출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를 빠져나와 먹거리를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마트를 찾던중 다행히 농협하나로 마트가 보인다.
아이들이 자고 있는 관계로...와이프가 먹거리를 구입하기로 하고 아빤 차에 그대로 아이들을 지킨다...
모듬돼지고기,사과,포도,기타 아이들 먹거리를 챙겨서 다시 36번 국도를 향해출발...날은 벌써 11시가 다 되어간다...
늦게 도착하여 사이트 구축후 늦은 저녁을 먹고 1박은 마무리...
다음날...오전 부터 송계계곡 사이트가 하나 둘 사람들로 북적인다...장난아니다...날씨도 짐통이다...
아이들과 된장국에 간단히 식사후 튜브에 바람을 넣고서 물놀이에 나선다...
서서히 사람들이 많아진다...
물은 상당히 차다...
지난번 소선암유원지 보다는 계곡물이 맑고 차서 맘에 드는데...아이들이 문제다...
그래도 좋단다...흐뭇~~
점심시간...
사람들과 차들로 국립공원 1톤트럭이 정신이 없다...
갓길 차를 빼라는 방송과 질서를 지키라는 방송...하여간 날씨가 더우니...당일로 온 사람부터 주말1박 하러온 사람까지 사람들로 인산인해!
자리가 비기 무섭게 다음사람들이 찜하는 통에...텐트사이트가 거미줄처럼...난리가 아니다...(입장료가 저렴하니 나들이객까지 아주 많다...입장료 우리가족은 4인중 2명가격 4,000원지불...텐트야영료는 없단다...내가 가본 곳중...가장 저렴한 곳이다)
날씨가 덥긴 더운가 보다...
하루종일 지겹도록 물놀이를 하고서 잠시 잠에 취해보았다...
딸들과 함께...
아래사진들은 잠시 짬을 이용해서 원스모제품 사용후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1.땅콩스토퍼(워낙 슬링-끈이 5MM로 큰 것이라...구멍직경이 작다보니 아무래도 사용하는데...힘이 많이 들었슴...제품선택 직경이 큰 삼각스토퍼를 사용했어야 했는데...아쉽게도...~~그래서 이번에 다시 추가구입했습니다...8MM 삼각스토퍼...이 넘은 믿을만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한다...삼각스토퍼) 하여간 굵기가 다소 작은 사이즈에는 작동 잘되리라 판단함...^^
2.단조팩 ( 예전 옥션에서 강선팩! 무겁고 굵은 제품을 사용하였는데...튼튼하긴 했어도 무게에 지쳐서 단조팩으로 교체하여 첨 사용함...우선은 튼튼하고...잘 박히고...스트링 잘 걸리고...여러모로 좋음...타프에 사용하는 20CM 짜리는 선택을 잘못했는지...쉽게 빠지는 통에 여러번 타프를 제설치하였슴...모두 30짜리로 구매했어야 했는데...땅이 문제인듯...워낙 비가 오락가락 하는통에 땅이 쉽게 무름) 튼튼한 땅에는 잘 설치될 듯...~~
3.플로킹매트 ( 이놈은 말할필요없이 배리배리굿...우리 둘째딸은 포근함을 좋아하여 항상 이불이나...엄마에 머리카락을 느끼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플로킹매트에 따스함 때문인지..사과먹다가...그대로 잠들었슴...매우만족...단 중국산이라는 느낌에 빨간주머니와 한자가 다소 값어치를 떨어뜨리는것 같음...개인적인 생각임) 하여간 사용하는데는 적극추천
4.덕주야영장 앞 송계계곡
5.덕주야영장 송계계곡 하류방향
6.야영장..텐트들이 보이십니까...이건 오전임...오후에 자리가 없었슴...
7.임시 우리별장
8.우리가족
이상은 제품사용후기와 간단 캠핑후기입니다...^^
첫댓글 후기 잘 봤어요~송계게곡에 이런 야영장이 있다니~좋군요.사이트가 하나씩 되 있어서..아주 오래전에 갔을땐 없었는데..
저두 군대가기전 96년가을에 갔다오고 첨인데...그때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더군요...아마도 캠핑문화의 변화로 야영장도 바뀌고 있는듯 하네요...
와 진짜 캠핑갔다와서 이렇게 자세하게 올린 후기는 첫번째입니다. 와 진짜 물도 맑고 정말 캠핑장이용료도 진짜 저렴하네요. 한번 꼭 갔다 오고픈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