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이 우리나라와 반대인 호주는 ‘신비의 대륙’으로
원시 그대로의 자연이 살아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신비스러운 것이 바로
‘대보초(Great Barrier Reef)’다.
1. 바다 밑 천국’ 거대한 산호초 대륙
호주 브리즈번의 북쪽, 글래드스톤(Gladstone) 근처에서 시작해
파푸아뉴기니 남쪽의 플라이 강에 이르는
길이 2천 킬로미터, 너비 500~2천 미터에 면적이 20만7천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이자 지구상에 살아 있는
생물체(산호는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는 유기생물체다)가 만든 가장 큰 구조물이다.
지구 밖 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대보초 지대의 남쪽은 해안선으로부터 약 2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나
북쪽으로 갈수록 해안선에 근접하고 산호가 풍부해 해양생물의 보고(寶庫)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2. 세계 최고의 스쿠버다이빙 장소
불과 1미터의 수심에도 다양한 색채와 기기묘묘한 산호초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아름다운 열대어들을 볼 수 있는 이곳은
진정 ‘바다 밑 천국’임에 틀림없다.
400여 종의 진기한 산호와 1천500여 종의 다양한 어종, 4천여 종의 연체동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곳은 단연 최고의 스쿠버다이빙 장소로 손꼽힌다.
대보초에 접해 있는 해안도시 케언즈는 이 장관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과 스쿠버다이버들로 항상 북적일 정도다.
초보자들도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 누구나 손쉽게 환상적인 산호초의 세계를 접할 수 있고,
좀더 욕심을 낸다면 바다 밑 세계를 경험하는
‘체험 다이빙(간단한 교육 후 강사와 함께 장비를 구비하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것)’에도
나서볼 수 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바닥을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산호지대를 누비며
바다 밑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린, 피츠로이, 해밀톤, 그레이트 케팔, 헤론, 레이디 엘리엇,
리저드, 데이드림, 사우스 몰 등 저마다 개성과 매력을 지닌 이곳 섬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알뜰한 배낭 여행자들 모두에게 적합한 곳이다.
고급스런 리조트가 있는가 하면 캠핑이 허용된 국립공원도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눈부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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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理學인 면에서 말하자면 地形學에서 陸地에서 火山地形이 특수한 지형이라면
바다에서는 珊瑚礁 海岸이 특이하다고 할수있는데 산호초 해안이 형성되려면
산호충의 서식이 필요한 조건으로
1. 수심이 50-80m 이내의 얕은 바다여야하고
2. 수온이 2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3. 파도가 일어나지않는 잔잔한 바다여야 하고
4. 한류와 난류가 교류하지않으며 해류도 없는 맑은 바다여야 한다.
따라서 산호초는 赤道 無風帶를 중심으로 南太平洋上에 주로 분포한다
산호초해안은 섬이나 육지에 붙어 발달된 거초(踞礁 : fringing reef).
섬이나 육지에서 약간 떨어저서 발달한 보초(堡礁 : barrier reef)
중심부는 잠겨 주변부만 빙둘러있는 환초(環礁 : coralatoll reef))로 구분되는데
호주의 동북부 해안에 발달한 대보초해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그 해저면에는
진귀한 어류나 해수중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寶庫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해역입니다.
Great Barrier Reef(대보초) - Natures Miracles(자연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