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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산악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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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전북 군산시 신시도 월영산(198m),대각산(187m)
오륜 추천 0 조회 350 11.06.09 1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전북 군산시 신시도 월영산-대각산 산행>

 

O 일     자 : 2010.6.13(일) 가랑비-맑음  <오륜산악회 제 902회 산행>

O 어 느 산 : 월영산(198m)-대각산(187m)  <전북 군산시 신시도>

O 산행코스 : 신시도 배수갑문 주차장(10:20)-전망봉(11:00-05 정상행사)-월영고개-월영산(11:30)-월영산 동쪽바위능선 경유 월영산 정상회귀-12:00)-

                  대각산(13:00)-월영재 경유 배수갑문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3:50)                <약 7km 3시간 30분>  

O 참석회원 : 40명

 

O 산행후기 : < 07:00 서울 올림픽 아파트 출발-경부 고속도로 -정안휴게소(08:20-08:50)-군산시 신시도 배수갑문 주차장도착(08:20) 산행시작>

 

< 바다를 가로지른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

- 서울출발시 내리던 비는  군산시 신시도의 바다를 가로지른 "새만금 방조제"에 도착 하니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 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의 오랜기간 크고 작은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2010.4.27 준공한 새만금 방조제는  군산시 비응도,신시도,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까지의 바다를 메워

  1억 2천만평의 국토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33km 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에 들어서는  순간 때마침 안개구름 사이로 이슬비가 내리면서 산행일정을

  시샘이나 하듯 방해하고 있다.

 

- 또한 오늘따라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기념하여 " 2010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이 방조제 구간에서  거행하는 관계로   방조제 주도로를 꽉메우고 교통통제를

   하고있어,   바로 아래 도로를 이용하여 신시도 배수갑문 주차장에 도착 산행시작(10:20)   

 

- 배수갑문  주차장에서 아직도 마무리 공사중인 산행초입 좌측 길을 따라 산행들머리 철계단을 따라 언덕에 올라서니 가랑비 안개구름 사이로 보이는 저멀리

  새만금 방조제와  배수갑문의 멋진 조망을 바라보는 마음은 가랑비가 원만 스럽기만 하다.

  내리는 가랑비에 우산,비옷, 우비등 각양각색의 가벼운 산악회원들의 옷차림이 우수광 스럽다.

  

- 산행 40여분, 전망봉에 도착하니 내리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짓은 안개 구름이 오락가락 심술을 부리면서 앞 조망을 가로막고 있다.

  이곳에서 오늘 산행 300회를 맞이하는 원영희 여성회원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 하고 ...

  "원영희 여성회원의 오륜산악회 입회 18년 만에 300회 산행을 다시한번 축하를 드린다"   400회 산행을 위하여 계속 앞으로~!

 

< 천상같은 섬 신시도와 어우러진 환상의 월영산과 대각산 >

-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 좌측 주능 길을 따라 오르 내리는 길은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면서 복잡하고 시끌벅적 요란 스럽다.

  소음공해에  운동화 신은 사람, 구두, 샌달신은 사람  진정 등산인 인지 관광객 인지 모르겠다,

 

- 안부 월영재에서 B코스 회원 일부는 배수갑문 쪽으로 하산하고,  A코스는 계속 직진 바위능선을 타고 잠시후 능선 삼거리 정상에 도착하니 나뭇 가지에 달린

  월영산 표지판이  솔솔부는 바람에 흔들흔들 춤을 추며 반기고 있다.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 한복판에 앉아 간식과 점심을 먹고 있어 가린 길이 어디가 등산로 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잠시 멈칫 ~!    대각산을 향한다는 것이 또다른 우측 하산길로 접어 들어 잠시 내려오다 일부 회원중에 대각산 정상길을 잘못들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빽~  

  삼거리에서 직진 언덕을 넘어서니 저 멀리 건너편에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가  시야에 들어 온다.

  길을 잘못들어 30-40여분 시간과 많은 체력을 소비하면서 손해본 느낌에 실망과 약이 오른다.

  다행이 가랑비와 안개구름으로 앞을 가리던 날씨는  사라지고 이제 맑은 하늘 내리쬐는 햇빛과 바닷가 무더운 습기에 등에서 줄줄 흐르는 땀은 온몸에 뒤범먹

  이라 !   옷은 땀에 젖어 몸에 휘감기고....

 

- 월영산에서 대각산 정상까지는 계속 바위능선으로  구간구간 밧줄을 잡고 오르는 길에 나무그늘 하나 의지할곳 없는 작은 잡목으로 내리 쬐는 햇볕이 무척이나

  따갑다,

  또한 맑은 하늘에 산아래로  내려 보이는 많은 섬들과 우리가 지나온 월영산과 대각산 사이에 있는 작은 미니 해수욕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란스레 떠들고

  즐기는 모습이 정교롭다,

 

- 월영산에서 한시간 남짓 산행,  대각산 정상에 도착(13:00)하여 3층으로 된 철조물 전망대에 올라서니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맑은 하늘 전망대에서 

   동서남북으로 내려 보이는 고군산 군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푸른 녹음으로  아름다운 군산의 하롱베이를 연상케 한다.

  "천상같은 섬 신시도와 어우러진 환상의 대각산" 이란 것을 느끼며  발길을 돌려 내려오면서 만나는 사람,사람마다 힘겨운 한숨소리에 하산길을 부러워 한다

   되돌아 하산길 미니 해수욕장 끝자락에서 우측 안골 저수지와 논뚝 길을 지나  방조제를 경유 월영재를 넘어 배수갑문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3:50)

    

O 중식 :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서해수산 횟집 " 우럭매운탕 (14:00-14:50)

 

O 18:15  서울도착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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