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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의 숨어 있는 비경인 회양골계곡(가마소,와룡소) 를 찾아서....♣
◈ 언 제 :2013년 05월 23일 (목요일)
◈어디서 :남악삼향읍출장소 건너편에서 08시출발
◈ 누구랑 : 목포 참존우리 산악회
◈어디로: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회양골계곡 ◈산행 코스; 우동재 ㅡ 대불사 ㅡ 굴바위 ㅡ 가마소 ㅡ 와룡소
ㅡ 가마소 갈림길 ㅡ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오전 09시 52분 출발~~~17시 03분 하산합니다...>
참존우리 개념도
오늘은 우동제를 들머리로 해서
와룡소골,가마소골을 지나
내변산 매표소로
하산합니다....
굴바위는
선계폭포 입구 조금 못미쳐
좌측에 '감불산 대불사'라 씌어진 안내석을 따라
비포장등산로로 들어가면
감불사 조금 위
수풀 속 큰 바위산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선계폭포(仙溪瀑布)
우동제 건너 암릉 중간이 선계폭포,,,
오늘 산행의 들머리,,,
부안군 보안면 반계로 우동제앞 대불사입구에서
오전 09시 52분 출발합니다...
대불사는
우동재 왼쪽의 굴바위 아래에 위치한 신흥 사찰이며,
대불사를 지나야
굴바위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불사 뒤로 보이는 바위가 굴바위입니다...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혀 온 변산은
서해에 접한 반도를 형성한
산 군을 말하며,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및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관광지의 요건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대불사 절에서 바라 본 굴바위봉...
대불사
참존우리의 선두를 지휘하시는 장용식님~~~
대불사의 샘터~~
안내판 뒤로 보이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름만 대불사인
작은 절이 나오고
거기서 백여미터 더 올라가면 숲속에
바위굴이 있습니다.
신록이 우거진 숲길로 접어 들어
나무다리를 건너
굴바위로
향합니다.
목포의 눈물님~~
대나무숲 사이를 헤쳐나가면
높다란 한그루 소나무가 있고
마침내 커다란 바위와 굴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신비한 굴바위 ...
굴바위가 너무 커서
백련향 카메라로는 전체가 잡히지 않습니다...
기도를 하고 떠나 간 자리...
이춘의님과 박재옥님~`
옥녀봉 아래의 굴바위에서 불을 피우면
반대편 해창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참존우리 심정택님~`
김순배님과 모순례님~~
김수자님~
굴 깊숙이 들어 가신 베토벤님~~
굴바위는
길이는 약 30 m쯤 되며
깎아지른 듯한 암벽에 천연적으로 뚫린 굴 ..
김창심님과 강영자님과 김영자님~~~
자유인님과 목포의 눈물님~~
다시 굴바위를 나와
용각봉 삼거리로 향합니다....
복조리님과 목포의 눈물님이~~
목포의 눈물님과 이춘의님...
정상등로를 따라 1.3km를 치고 오르면
용각봉 삼거리로 도착합니다.,..
김영자,김창심님,유앤미님,강영자님~~
베토벤님~~
모순례님과 김흥수님~`
거북이님~`
모순례님과 거북이님~~
김두희님~~
스마트폰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동심의 모순례님,,,
고양이의 우스운 말에
우리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변산의 산줄기는 특이합니다...
여느곳처럼 힘차게 내달리던 산맥이 반도를 가로 질러 오다가
고도를 낮춰 바다로 잠겨드는 것이 아니라
반도를 둘러
방파제처럼 산맥을 형성합니다.,..
그러다 보니
산의 가운데가 낮아져
평평한 분지를 이뤄
옹기의 뚜껑을 엎어 놓은 형상입니다...
그러한 산세때문에
산행이 초반에는 힘이 들지만
능선위로 올라 서면
트레킹을 할 수있는 산길이 이어집니다...
용각봉삼거리를 향하다 바라 본 옥녀봉~~`
용각봉삼거리로 오름길에
뒤돌아 본 굴바위와 우동제,,
모순례님과 함께~~`
사진에 열정적인 유앤미님!!
유앤미님이 찍어 주셨습니다...
용각봉삼거리 이정표에서 강영자님~~
용각봉삼거리 이정표에서 백련향님~~
김순배님과 베토벤님,,,
베토벤님~~
용각봉 삼거리 아니 사거리 갈림길~~
가마소와 옥녀봉 방향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보통 옥녀봉은
버드재로 빠지는 산행로라
대부분 가마소 방향으로 산행을 합니다...
목포의 눈물님,강영자님,김순배님~~
유앤미님과 자유인님~~
김흥수님~`
후미에서 이제 올라 오는 모순례님~~
숲길이 너무 아름다워..다시 담아보고..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 오면 짙은 신록의 원시림의 가마소...
회양 계곡으로 접어 듭니다...
천년 고찰 내소사 너머
세봉-옥녀봉 사이의 회양골 가마소는
직소폭포-봉래구곡 보다는
좀 더 험하고 은밀한 트레킹 코스로
골짜기를 따라
청림리에 이르면 캠핑도 할 수 있습니다.
변산반도는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입니다.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 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고.
변산반도는 사철 빼어난
자연미를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산, 바다 그리고 울창한 숲이
잘 갖추어져 반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김수자님~~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김두희님~`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돌도 던지며~~~
복조리님과 목포의 눈물님~~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배옥순님과 김두희님~~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유앤미님~`
김순배님과 복조리님과 이춘의님~~
가마소 삼거리가 1.9km 남았습니다...
변산반도는
바다로 서서히 잠겨 들지 않고 급하게 떨어 지다 보니
곳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조선 8경, 호남 5대 명산의 한곳이 되었습니다....
그런 명승의 대표적인 것이
채석강과 적벽강으로
채석강은 '변산 8경 '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물에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베토벤님~`
참존우리님들의 즐거운 한때~~`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참존우리님들의 즐거운 한때~~
뻥~~~
ㅎㅎㅎ
참존우리님들의 즐거운 한때~~
이춘의님~~
참존우리님들의 즐거운 한때~~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점심시간 전 후미팀을 기다리며 물놀이를~`
거북이님..
참존우리님들의 점심후의 즐거운 한때~~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유앤미님 리사이틀~~~`
참존우리님들의 즐거운 한때~~
마냥 즐거워 하시는 유앤미님~~
이제 와룡소로 출발합니다...
돌망태 다리를 건너 가기도 합니다...
이 순간까지는
카메라도,,,
핸드폰도 잘 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등로가 계속되고..
와룡소 초입에 도착하고 ...
와룡소 초입에 도착하여
비경을 즐기는 동안 ~~~
와룡소 풍경에 도취되어..
한참을 이리 저리 비경을 즐기는 동안~~
브이`~~~
유앤미님~~
김흥수님,김두희님,이춘의님,복조리님~~''''
그만 유앤미님이 물속에 풍~~~덩
목포의 눈물님과 복조리님이 도와 주셨습니다...
유앤미님의 모습을 보며
잠시 숙연~~
계곡 길을 오르며
고요한 숲 속 계곡 길에서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와룡소:
전설에 의하면 변산에는 두마리 용이 살고 있는데
한마리는 직소폭포 및 실상용추에 살고
또 한마리는 와룡소에 사는데
옛날 서해의 용이
가마소 계류를 타고 와룡소에 와서
아직 승천을 못하고 때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변산국립공원 홈에서 옮김
원시림 과아름다운 계곡을 호젓하게 느낄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
떠나가는 주인 잃은 모자,,,,
불현듯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朴重彬) 대종사의 봉래구곡을 지나다
쓰신 선시(禪詩) 한 수를 .0.....
변산구곡로(邊山九曲路)
석립청수성(石立聽水聲)
무무역무무(無無亦無無)
비비역비비(非非亦非非)
변산 굽이 굽이
구곡로에서
돌이 서서
물소리를 듣는구나..
없다고 하는 것은
또한 없고 없는 것이며
아니다고 하는 것도
또한 아니고
아닌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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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모습~~
김흥수님~~
유앤미님께 위로의 말을~~~
정신을 가다 듬고~~
베토벤님과 이춘의님~~
자유인님이 ~~
와룡소를 빠져 나와 가마소 사거리를 찾아 갑니다..
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회양골계곡~~
참으로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자유인님과
언제나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유앤미님~`
와룡소 삼거리 이정표
앞 : 와룡소 0.1km
뒤 : 내변산탐방지원센터 (주차장) 2.6km
왼쪽 : 굴바위 4.0km
와룡폭포는
다음으로 미루고....
기분도 좀 그래서 되돌아 옵니다...
가마소삼거리 도착 직전....
바라 본 우측의 암봉..
가마소 삼거리의 안내 지도
가마소 삼거리 이정표
직진 : 세봉삼거리 1.9km
왼쪽 : 와룡소 삼거리 0.5km
와룡소 0.6km
뒤 : 탐반지원센터 (주차장) 2.1km
등로도 편안한 오름길,,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등로가 이어 집니다..
급오름 길이 열리고..
후미팀이 걱정이 됩니다...
후미팀 박성웅님이
어떻게 이곳을 넘을까 염려하면서
가마소 삼거리에서
조심스럽게
급경사를 오릅니다....
숯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요?
숯가마터를 다시 후손을 위해 재현해 놓았습니다,,,
세봉 삼거리에서
죄측으로 가면 세봉가는 길~~~
특히 인장바위를 지나 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변산반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만에
처음으로 개방된 숨어있는
내변산 최고의
조망 능선길입니다.
멀리 의상봉과 그 오른편 쇠뿔바위봉까지
내변산 속살을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등로 우측으로
지도마다 이름이 제각각인
"천종산"이
그 우람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시야가 열리는 곳에
협곡 건너 선인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그동안 통제구역이라
내변산에 오면
관음봉능선에서 바라보는 조망으로
만족했었는데...
세봉능선이
내변산의 숨은 비경을 볼 수 있는
좋은 조망처가
될 것 같습니다...
인장바위를 우회하면 된비알은 거의 끝..
직진으로 가면
길이 좋았을 텐데,,,
선두가 우측으로 꺾는 바람에
후미팀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
변산반도가 있어
서해바다가 아름답다고 할 만큼 변산반도는
서해안의 진주로.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김제평야를 지나
서해안에 우뚝 돌출되어 있는
변산반도는
그 자체가 자연박물관입니다,
이제 힘든코스는 다 지나가고~~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한국특산종 변산바람꽃은
밭을 이룰 정도이고
세계적인 희귀종 노랑붓꽃도
건강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채 모양의 열매가 맺히는 1종1속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가
자생하는 곳도
가마소 계곡입니다.
.
숲에서
하산지점 마지막을
장식하는 다리를 건너기 직전~~~
변산바람꽃 개방 자생지...
.
변산바람꽃은
기다림과 덧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는
봄의 전령사입니다.
공원지구 내에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호랑가시나무, 후박나무, 꽝꽝나무, 미선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내변산탐방지원센타 앞을 지나
목책교 앞에서 직진하면
직소폭포 가는 길입니다...
내변산 분소에서 보면
"코끼리바위"라고 하며
실상사 쪽에서보면
도장같이 생겼다하여 "인장바위"라 합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깃대종~~
<부안종개,바람꽃>
날머리 내변산 탐방센터 주차장..
내변산 탐방센타 주차장에서
산사람,,,
노래가 생각납니다...
산이 좋아 산에 산다네...
산속에 있어
산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맘껏 즐긴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백련향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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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림과 덧없는 사랑' 그리고 긴 겨울에서 깨어난 봄을 알리는 정다운 우리 글의
예쁜 이름 "변산바람꽃" ..7월 여름을 시원하게, 유앤미 님의 흥겨운 리사이틀도,..
'참존'님들의 즐거운 '회양골' 산행의 망중한입니다.
'백련향'님의 섬세한 산행기에 '회양골'추억을 더듬으며 미소짓는 시간이 됩니다.
(이미지는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풍경님도 함께 했으면 좋으련만


선두팀 이끄시느라 바쁘셨지요...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일 푹푹찌는듯한 날씨가 계속됩니다!!여러분들 께서도 무지 덮지요?!
그런 와중에서도 회양골 시원한 계곡의 조잘거림을 생각하면 한껏 생기가 생겨 나ㅂ니다, 그림속에서 나오는 자연풍을 느낄수 있어서~~~
애써 주신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유앤미님이 기분이
이었는데...
건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동악산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뵈올수 있기를 ...
7월16일 화요일 다시 서울로 와 있습니다. 옆구리에 한의원 통증감소 패치를 붙이고 천천히 올라 왔습니다.암튼 한번더 병원신세를 ,..ㅋㅋ 백련향 화보집 못지 않은 유앤미 리사이틀 사진이 좀 쑥쓰럽군요..노래는 그렇더라도 폼만큼은 "나가수' 못지 않게..ㅎㅎ..백련향님 좋은 추억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기는 다시 새것으로.......이제 개통 되었습니다.^^
유앤미님이 많은 사진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회복되셔서
담산행때 함께 밝은 모습으로 걸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