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우 은퇴 경기]
2009년 9월 23일;대전 구장
<<성실한 이글스 송진우 선수의 경기를 보러 갔다.
몇 년전 200승 달성 경기를 보러 갔을 땐 대전에서 실패하여 못 본 기억이 있다.>>
<화려한 경력>
1992년 최다승, 구원왕
2000년 노히트 노런
2002년 최다승 경신
2003년 1000타자 상대
2006년 프로 최초 200승
2008년 프로 최초 2000탈 삼진
2009년 최고령 승리투수
2009년 프로 최초 3000인닝 투구
등등...
"살아 있는 전설 21"로 불리는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 투수(등번호 21, 나이 43세)의은퇴식이 시즌 마지막 경기인 LG와의 홈 경기에서 15,000여명의 관중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성대하게 치루어졌다.21년의 프로생활! 1회초 선발로 나와서 한 타자만 상대하기로 하고 투구하고 내려온 은퇴식에서 피쳐 플레이트에 씌여진 LEGEND 21을 뽑아 들고 야구 인생을 마감했다.
<49,024번째의 공이 송진우의 손을 마지막으로 떠나고 있다.>
<올해의 프로야구 레이스에서 최악의 성적을 낸 한화 이글스는 꼴찌이다.공교롭게도 바로 위의 성적을 낸 LG와 꼴찌끼리마지막 경기를 가진 것이다. 이 날 송진우로부터 공을 이어 받은 유현진은 9회 1사까지 8과 1/3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뽑아 시즌 탈삼진왕이 유력해졌고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마지막 경기를 4대2로 장식하였다.>
<송진우의 영구 결번될 등번호가 가려져 있다.35,23은 정민철과 장종훈의 영구 결번 번호이다.>
<송진우 선배의 화려한 은퇴식이지만 시즌 꼴찌의 수모를 당한 한화 팀의 벤치는 무겁게 갈아 앉은 분위기였다.>
<만원 사례를 빚은 한화의 홈팬 관중들,파도타기 응원을 하는 등 오랜만에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송진우를 연호한다.>
<김태균의 잘 균형 잡힌 파워풀한 스윙 폼.>
<역시 꽃범호, 이범호가 5회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특유의 뒤뚱거리는 런닝으로 홈을 통과하고 있다.>
<5회가 끝나자 cleaning time에 송진우 은퇴식이 흥분된 가운데화려하게 준비되고 있다.>
<전광판에는 송진우의 화려한 경력이 소개되고...>
<이벤트사에서 준비한듯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비엠더블유 오픈 카를 타고 입장하는 송진우!>
<외야에는 그의 화려한 경력이 그라운드를 수놓고...>
<그라운드를 돌아 투수 마운드로 돌아오는 송진우.>
<화려한 경력들이 그를 환영하고 있다.>
<취재기자들의 열띈 취재 경쟁도 볼만하다.>
<마운드의 호랑이가 얌전히 은퇴식에 임하고....>
<환영해 주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
<영구 결번될 유니폼을 기증 받고 있다.>
<김인식 감독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는 송진우.>
<아쉽다!자랑스런 이글스였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 전설의 선수였는데.>
<이제 영구히 그라운드를 떠나는 한화의 3총사가 되었다.>
<수 많은 상품과 기념품과 꽃다발과 격려를 받고마지막으로 피쳐 플레이트에 새긴 명구를 무릎을 꿇고 들어 올리고 있다.>
<"전설의 등번호 21번, 전설로 기록 될 21년의 프로 야구 선수 생활!">
< 한화 선수들의 축하를 받는 송진우 21번 투수.>
< 홈 팬 관중들에게 위의 3마디 인사를 하고 있다.>
<축하의 축포; 한화는 불꽃 타선 아닌가.>
<다시BMW 오픈 카로 퇴장하는 송진우 선수,전설은 전설이 되어 대전 한밭벌의 야구팬들에게 길이 회자될 것이다.>
<닥터 K 류현진 선수의 이 날의 기록 11개>
<역시 꼴찌 1,2위의 팀답게 양 팀 모두 한 번씩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의로 그치고 말았다.이 날의 경기는 승부에 관심이 없는 송진우의 의미 때문에 편하게 관전한 경기였다.>
<매점에서 산 기념품.200개 한정판으로 만들어 소장의 가치를 높였단다.>
<야구장 밖에 있는 장종훈과 송진우의 수장> =송진우는 앞으로 약 2년간 일본으로 연수를 갈 예정이라고 한다.=
< 可 人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