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2010. 3. 29(월) 15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지하에 구축한 도심형 LED 식물공장의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소장 권태호 박사)에서 연구한 성과를 가지고 상용화하기 위하여
2009년 11월부터 구축을 시작한 LED 식물공장을 3월 중순에 시설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총 221㎡ 규모의 식물공장
중 132㎡의 생산 공간에서 엽채류(상추, 치커리 등)와 인삼 등을 시험재배중이다.
○ 미래형 농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LED 식물공장은 자연 기상조건을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일반 재배방식을
벗어나 식물에 맞는 최적의 인공기상조건을 만들어 작물을 계획생산 할 수 있는 첨단 작물재배 시스템이다.
○ 각각의 작물에 따라 최적의 인공환경을 조성하여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일 작물을 동일 품질로서 연중
계획생산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식물생산 시스템으로 식물을 공산품처럼 생산하는 농업의 공업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 LED 등의 인공 광원을 활용하여 식물별 최적 광파장을 적용함으로써 작물의 수량 및 유용성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삼의 경우 사포닌 함량을 5~10배 이상 높일 수 있음) 다단계 재배로 재배면적의 효율 극대화를 통한 단위 면적당
생산성 향상과 재배환경의 제어를 통하여 재배기간의 단축이 가능하여(상추의 경우 2~3배 빠름) 연간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또한, 모든 작물의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여 청정 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며, 물, 배양액, 이산화탄소 가스 등의 순환
이용이 가능하여 작물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이 매우 적다는 특징이 있다.
○ 한편, 재배환경을 인공 제어할 수 있어 재배품종 및 재배지역의 한계 또한 극복 가능하여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고부가가치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농업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 현재, 식물공장은 유럽·미국·일본 등에서는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일본에서는 이미 상업화 단계에 들어섰고, 미국
등에서는 초고층빌딩 식물공장이 구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추진 중인
기관(지차제)이 극히 한정되어 있는 수준이다. (전북, 광주시, 남양주시, 부천시)
○ 전주시는 이번 LED 식물공장의 구축을 계기로,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를 중심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과 지역
생물생명산업을 연계함으로서 전주시가 신개념의 도시형농업 산업과 미래형 광생물 분야의 중심지 역할 및 고부가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D 기반 도심형 식물공장
□ 사업 개요
○ 위 치 : 송천동 농산물도매시장 관리동(지하)
○ 사업면적 : 214㎡
○ 사 업 비 : 2억원(시비)
○ 사업기간 : 2009년 ~ 2010년(2년간)
□ 추진 상황
○ LED식물재배 연구수행 ’07. 3
- 2단 재배시설 구축 시험 재배 및 프로그램 작성(인삼, 고추냉이)
○ LED식물재배시설 견본 전시(코엑스 등 5회 이상) ’09. 1 ~ 7
○ 농산물도매시장 관리동(지하)사용허가 및 내부철거 ’09. 9 ~ 12
○ 내부 바닥공사 및 소방 및 전력공사 ’10. 1 ~ 2
○ LED베드 조명 및 양액시설 설치 ’10. 2 ~ 3
○ LED식물재배연구소 시험가동 ’10. 3
- 엽채소류(상추 외 5종),인삼 등 발아처리 및 가식
□ 금후 계획
○ LED식물재배연구소 개장 ’10. 3
○ LED기반식물재배 및 홍보 ’10. 4
<자료제공부서 : 전주시 성장산업과, 281-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