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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임신부들에겐 '퍼즐 태교'가 인기다
퍼즐을 맞추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퍼즐을 완성했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을 얻기 때문으로, 이러한 퍼즐의 순기능은 태교에도 응용되어 임신부들 사이에서도 퍼즐이 인기라고 한다.
퍼즐 게임이 태교에 좋은 이유
임신 중에 불안감을 느끼고 주위가 산만해지는 등의 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임신부일수록 퍼즐을 하면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어 정서적인 안정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퍼즐을 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소 어렵더라도 끝까지 퍼즐을 완성하려는 의지를 보이는데, 이러한 과정은 인내와 끈기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퍼즐을 통한 인내력 훈련은 일상생활 속에서 임신부가 느긋함과 여유를 갖게 하고 분만 중 진통을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을 길러준다.
퍼즐을 다 완성했을 때 오는 성취감은 임신부의 몸에 다량의 엔도르핀을 생성하기 때문에 임신부의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모체는 더욱 높은 수준의 지적 수행을 하게 되므로 태아의 두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해 준다.
따로 시간을 내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안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고, 유명 화가나 사진작가, 일러스트 등의 유명 그림 작품을 접하면서 시각적인 만족과 함께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는 태아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퍼즐 맞추기에는 손 조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손 조작을 통해 모체의 감각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퍼즐로 태교를 하려면 이렇게…
초보라면 500조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을 구입해 퍼즐을 맞추려고 하면 1시간도 채 못하고 질려버리기 쉽다.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조각수를 늘려가야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몇 번을 맞추면서 조각수를 늘려가다 보면 어느새 3,000조각, 5,000조각을 맞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색상이 분명한 그림을 고른다 그림의 색상이 너무 흐릿해서 경계가 모호하다거나 사물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조각 맞추기는 힘들어지고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중도에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선명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에게는 무채색이 많이 들어간 그림보다는 밝은 색상의 그림이 정서에 좋다.
여백이 많은 그림은 피한다 여백이 많은 그림일수록 퍼즐을 맞추는 데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처음 시도하는 임신부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여백이 많은 그림은 피하고, 지나치게 어렵고 복잡한 배경은 피한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좋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고르면 완성 후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화사하고 선명한 현대 미술이나 명화를 임신부에게 권해줄 만하다. 하지만 작품성 있는 주제로 제작한 퍼즐은 고난도인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어려워서 맞추지 못한다면 효과가 없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지를 확인한 후 구입한다.
제조사별 특징을 알아둔다 일본 퍼즐은 장식용 퍼즐로 제작되어 가격이 비싼 대신 최고의 선명도와 재질, 완벽한 A/S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유럽 지역의 퍼즐은 오락용 퍼즐로 제작되어 일본 퍼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국산 제품은 수입품에 비해 재질이나 해상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저렴하고 A/S가 확실하며 품질과 색상 면에서 향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제조사별 특징을 알아두면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퍼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패널(퍼즐 전용 액자)은 따로 구입한다 퍼즐에는 밑판, 즉 패널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퍼즐을 액자에 걸어 보관하고자 한다면 별도로 패널을 구입해야 한다. 패널을 구입할 때는 퍼즐 조각수와 규격에 맞춰 사야 하는데, 같은 조각수의 퍼즐이라도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알맞게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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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매일 행복한 장스네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수돌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