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소는 아크릴물감이나 페인트 등을 칠하기 전에 먼저 바르는 것으로
바탕을 입혀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젯소나 젯소프리머는 같은 말입니다.
페인트를 칠할 때에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크릴물감 바를 때에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젯소는 일반 나무로 된 가구, 유리, 시멘트 벽면 등 어느 곳에나 바를 수 있습니다.
다만, 표면이 너무 울퉁불퉁한 가구는 사포질을 한번 해주고 바르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젯소는 한 번만 바르기보다는 여러번 바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 섞어서 칠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처음 칠 하고 나서 1~2시간 정도면 마릅니다.
그렇게 젯소를 2번정도는 발라주고 난 다음에 아크릴물감을 칠하는 것입니다.
아크릴물감은 빨리 굳습니다. 따라서 많은 양을 덜어놓고 칠하기 보다는
조금씩 덜어서 그때그때 칠해야 합니다.
또한, 한번 건조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지우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젯소와는 달리 아크릴물감은 매우 빨리 마르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아크릴물감까지 바르고 나면 바니시를 칠해야 합니다.
바니시는 아크릴물감을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먼지나, 오염물질로부터 표면을 보호해 주며, 자외선에 의해 색깔이 변하는 것도
어느정도 막아줍니다. 바니시를 칠할 때에도 물을 약간 섞습니다.
바니시는 매트바니시와 그로스바니시가 있습니다. 다른 것도 있던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이 둘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매트바니시는 무광택 바니시로 광택을 없애는 데 쓰입니다.
반짝거리는게 싫다면 매트바니시를 쓰시면 됩니다.
그로스바니시는 유광택바니시로, 광택을 낼 때 쓰시면 됩니다.
어떠한 가구나 소품 등을 아크릴 물감으로 새롭게 칠하고자 할 때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실내에서 할 경우 신문지를 깔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닥이 더러워 집니다.
2. 모든 재료는 조금씩! 그때 그때 할 만큼만 덜어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벌써 굳어있는 재료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젯소, 아크릴물감, 바니시를 칠할 때 붓으로 할 텐데, 이것 또한 칠 한 다음에는 다음
재료를 칠하기 위해서 그때 그때 씻어야 합니다. 특히! 아크릴물감을 바르고 난 다음
에는 미루지 말고 즉시 붓을 깨끗하게 씻어야 붓이 굳지 않습니다.
4. 어떤 재료들을 칠하건 간에, 덧칠할 때에는 완전히 마른다음에 칠해야 표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