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책읽기 행사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1. 섹스폰 연주
2. 작가 소개
3. 감동 받은 부분 ( 260쪽 ) 낭송대회-강순화 독서치료사 , 차기 상담자봉 회장
( 05년부터 학교운동부 및 시설아동 독서치료 활동, 색동회, 송명희상담자원봉사자 )
4. 작가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
5. 퀴즈 추첨
6. 다음 책읽기 행사 안내
7. 작가 사인회
8. 50만부 판매 기념 및 창비사 도서기증 및 출판 설문,
9. 주요 내용
1) 가족들의 내면에 자리잡은 엄마의 모습은 '엄마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엄마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에피소드들은 나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보편적인 소재인 '어머니'를 다루었지만, 인간의 내면, 욕망, 일상, 여성 등의 문제를 깊이있게, 끈질기게 다루고 있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세계에 대한 탐구, 나의 존재를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미세한 존재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흔들리는 내면에 대한 섬세한 성찰이 마음에 와 닿는다.
2)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자장을 내뿜는 자석이다. 그 자석에서 방사되는 헤아릴 수 없는 자기력은 바로 인간의 생각이고 꿈이다.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이고, 나의 현재 인생은 과거 내 마음을 지배했던 생각의 결과물이다(시크릿,론다 번). 내 삶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나를 끌어당긴 것이다. 나의 꿈은 이루어진다.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았다. 주님은 내 마음을 만지신다. 내 마음의 상처, 온갖 고통들을 치유하여 주셨다. 내겐 아무런 고난도 스트레스도 있을 수 없다. 모든 짐은 주님께 맡기고, 나는 다만, 내 속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행할 뿐이다. 내가 힘들 때마다, 내가 피곤하고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내 속의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바라보게 하시고, 내가 항상 깨어 있게 해달라고...
3) 순회상담 나가면서 만나는 아이들...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아이들이 많다. 경제적으로 너무나 찌들리는 가정에서, 아무런 희망없이 자라는 아이들...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둘만한 곳이 없는 아이들...무작정 밖으로 나가도 갈 곳은 없고...흘러 가는 곳은 모텔, 보호관찰 오빠들과 혼숙하면 모든 게 제공되고...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망가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는 데 하면서도 혼자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어떻게 접근하여 어떻게 지원해야할런지...
4) 숙박형 특별교육 이수기관 설립...(자원봉사자 모으기, 반찬봉사, 청소봉사, 상담봉사, 지원관리 봉사, 예산지원...)
5) 5일간 합숙 프로그램(월-금),
월요일은 보호자와 학생 함께 입학식,
금요일은 보호자와 함께 졸업식
화요일은 장애인 목욕봉사,
수요일은 학생부장교사, 담임교사의 격려 방문 안내, 제자 발씻기
목요일은 감사의 편지 쓰는 날.
학교, 공부를 독점하다
학교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노예로 만든다.-이반 일리히, 학교 없는 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