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역시나 혼자서 삼천포를 찾았습니다... 새벽에 갑작스런 비에 당황했지만 지나가는 비더군요... 밑밥을 6개나 준비했기에 놀랬습니다 ㅋ
아침8시에 도착해서 밑밥주기도 전에 던지자마자 계속되는 입질이 약 3시간정도 연속으루 이어졌습니다... 다만 감성돔 씨알이 몽땅다 방생급 ㅠㅠ
대략 15정도 전후로 15마리정도 잡았다가 다 놓아주고 뽈락 몇마리 했는데 역시 작아서 놓아주고 25정도되는 큰 뽈래기 하나는 들고 나오다가 걍 선장님 드리고 왔네요 ㅋ
바람이 조금 많이 불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입질에 재미는 많이 봤어요... 초보라서 그런지 고기가 크든 작든 찌만 쑥 들어가믄 왜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ㅋ
지금은 이번주 정출을 가기위해서 제처를 위해 청주에 와 있습니다... 이번주 정출 기대가 많이 됩니다 ^^ 근데 그곳은 만조시간과는 상관없나요 ? 26일날 만조가 11시정도 되던뎅 ... 이번주말이믄 3-4시쯤이 만조가 아닐까요 ? 초보라 영 몰라서 ㅋ
암튼 환상의형님 전화한번 주세요... 제가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