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휘봉 산행기
일시 2007년 6월 26일
장소 괴산 악휘봉(845m)
인원 32명
새벽 5시 기상하여 산행준비 깨워달라는 회원에
전화하니 통화중 걸리고 전화를 받지 안는다.
07시출발을 06시 30분으로 착각한 백조님이 미리 나와 기다린다 전화~
출발장소에 도착 백조님과 일행 인사하고 기사님 새차를 끌고 왔다.
오늘 우리 산악회에 개시운행을 한단다.
온다는 회원 4명 빠지고 2명이 연락 없이 참석해 32명이
07시 03분 악휘봉을 향해 좋은 기분으로 출발 하였슴.
한참을 달려 삽교천을 지나 인주쯤에 정호진고문님에게 전회를 걸어
늣잠을 자서 지금이라도 택시를 타고 온다고 기다리란다.
바로 깨워 달라는 회원인데~일부 몇사람은 기다리자는데
많은 회원들이 한사람 때문에 30분 이상을 기다릴수는 없다.
아쉽지만 오지 말라고 연락한뒤 출발
국도를 달리다 기사님이 약간 샛길로 빠져 30분 정도 늣게 도착
10시 30분경 적석리 입석마을도착 준비한 음료등을 챙기고
10시 45분경 마을 안길을 지나 악휘봉을 오르기시작
11시 20분 첫 번째 무명폭포 물이 흐르는 곳에서 잠시휴실
은티재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숨이 턱에 닿고
12시 은티재에 도착 후미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물과 과일등 요기를 하고 악휘봉으로 오르기~~~
12시 35분 824봉에 도착 점심식사 하자는 회워들을 정상에서하자/
몰아 정상에 오르다 정상아래 선바위(5m 정도 뽀족하게 서있는 바위) 에 도착
몇장의 사진을 박고 정상에 도착
정상 먼저 도착한 선두 식사를 하고 있고
달궈진 바위위 뙤약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 하면서 식사 또하나의 추억거리 였습니다.~~~ㅎㅎㅎ 멋쩍은 웃음
식사를 마치고 모처럼 참석회원 모두 집합되었기에
우리팀 말고 어느 젊은이가 홀로 산행중 단체사진을 박아주었지요.
사진 촬영후 바위 복사열이 너무 뜨겨워 서둘러 샘골재로 출발
13시 30분 세미 클라이밍 지대 두줄로 매어놓은 로프를 잡고 모두
오른후 제일 고생한 이희채님.권신매님.심효숙님 아래서 밀고
위에서 땡기고 간신이 통과 아마도 그장면이 제일 오랜 추억으로
간작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렵게 아래로 위로 밧줄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여
14시 샘골재에 도착 이제 하산만 하면 된다는 안도감~~~
잠시 휴식후 가파른 길이 마사토여서 조심스레 내려오던중
막내 김봉규님 물기에 젖은 돌을 잘못 발아 오지게 엉덩방아를 찜
부상이 아니여 다행 시원한 숲길을 내려오다 14시30분 첫 번째 만난
계곡물에 얼굴과 발을 닦고 여성회원들 다내려 보낸후 박주호님과 둘이
발가벗고 물속으로 풍덩 너무 차가워 잠시 참기도 어려웠슴.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부지런이 일행을 따라잡아 내려오다
15시 Y자 갈림길을 지나 30분후 입석마을회관앞에 도착
악휘봉 산행을 마침
앞서 도착한 회원들 머리고기와 수박을 썰어놓고 남은 맥주
쐬주 한잔씩 하고
15시 50분 버스에 몸을 실고 고향앞으로~~~
개시하는 새차라 노래방기기가 안된다하며 한잠 자면서 오는중
미리 회장인사를 하고 기사님 인사 시키니 노래방이 된다 하며
시험두 해얀단다.
노래하며 즐기며 18시 50분 도착 귀가
새차를 빼다 고사를 지내는 이종허 기사님에거
몇회원님들이 보태준 금액으로 제가 조금 더보태 돼지마리에 꼽고
우리 이웃산악회 산행중 아무런 사고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앞에서 절하고 빌고 왔습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산행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잘다녀 오셨군요 .그런데 이젠 계곡에서 미역감으면 벌금이 200,000원이래요!돈벌으셨읍니다 ............ 제가 갔다 온것 처럼 잘읽고 갑니다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못처럼 반바지차림이라 물속으로 풍덩 시원하게했다고 자랑했는데 주민들의 문꼬에 목욕하면 벌금 이십만원이라고 서있더라고요 가슴이 철렁 이십만원이면 산에 열번은가는데하구요.속으로 죄송혀유?
...산 안산하심을 드립니다...산행기 잘보고 갑니다...아이 부러워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