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안군
5개의 섬과 섬사이(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10㎞에 걸쳐 12사도를 상징한 소형 예배당(예배당보다는 소형기도처)이 세워져 있다.
신안군에서 마을사람들과 협의하여 소형예배당을 짓고 순례길을 만들어 각 마을에서 관리한다.
한국 최초의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전도열정에 신안군 96%인구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에 기인하여 순례길을 만들게 되었다 한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문준경 전도사의 전도열정과 기독교 신앙의 헌신 이미지는 훼손되고 다분히 카톨릭 순례자들을 위한 코스라는 잔상이 많이 남았다.
건물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하여 건물마다 작가들의 상상력에 의해 조형되었다고 한다.
송공여객터미널에서 대기점으로 향하는 표를 구매하여 대기점 선착장에서 하선한다.순례를 마친후, 소기악도에서 승선하여 돌아온다.
순례길이 10km이기 때문에 인원이 많으면 자동차를 배로 싣고 가는것이 좋고, 젊음이라면 전기자전거대여 가능하다.
자전거 4시간
5,000원, 종일 1만 원.
자동차 싣고 갈 때 왕복 4만원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병풍도까지 6개의 섬 약 17㎞ 구간 라이딩이 가능하다.
대기점 선착장에서 하선
1번 베드로의 집
2번 안드레아(안드레)
3번 야고보
4번 요한
5번 필립(빌립)
6번 바톨로메(바돌로매)
7번 토마스(도마)
8번 마태오(마태)
9번 작은 야고보
10번 유다 다대오
11번 시몬
12번 가롯유다
하루에 두 번 물에 잠긴다. 물때가 맞지 않으면 썰물 때까지 3~4시간의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교통
압해도 송공선착장
(해진해운 061-244-0803)에서 출발해
대기점선착장에 내리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송공항에서 하루 4번(06:50, 09:30, 12:50, 15:30) 출항하며
나오는 시간은
소악도에서 08:25, 11:05, 14:25, 17:05.
운항시간은 1시간 10~20분 소요된다.
승선료는 편도 1인 6,000원.
대기점선착장에 내리면 1004버스(스타렉스)
이용료는 1,000원.
숙박(보통 2인 5만 원)
마을민박(010-9226-2093),
게스트하우스(010-9691-0518),
노두길 민박(010-3726-9929),
12사도민박(010-6261-2207),
옛날집 한옥민박 (010-5044-2977),
베드로 민박(010-3027-2969),
북촌민박(010-2736-7099)
대부분 식사를 겸한다.
가정식1인분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