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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1차산행 1일차 신당고개(홍천휴게소)~통골고개~밭배고개~송이재봉~소리봉~비슬고개
2일차 비슬고개~ 폭산(천사봉,문례봉)~용문산~배너머고개~유명산~소구니산~농다치고개
일시 : 2010년 2월 7,8일
산행시간 : 1일차 ~ 6시간30분 2일차 ~ 11시간55분 계 18시간25분
산행거리 : 1일차 ~ 16.8km 2일차 ~23.4km 계40.2km
▼ 용문산 정상에서
▼ 2일간 산행한 경로도
▼ 첫날 산행한 고도표
▼ 둘째날 산행한 고도표
같이 산행하는 발통과 시간이 맞지않아서 혼자 산행을 하려다 보니 갈곳이 마땅치 않읍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한강기맥을 두어구간 할려고 맘을 먹었읍니다.
발통이 양수리에서 신당고개까지 산행을 했기 때문에 신당고개까지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지평에 백두대간할때 두어구간을 같이했던 직장 동료가 살고 있고 낚시팀이 출조를 하러 지평으로 모이기 때문에
이번 산행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10:25 전철로 용문역까지 오고 용문에서 직장동료의 차량으로 신당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 신당고개 홍천쪽
▼ 홍천휴게소 맞은편으로 들머리가 있읍니다.
도로를 따라 올라 가서 우측숲길로 들어 섭니다.
갈기산 3.8km 통골고개 6.7km 행선표지판이 신당고개들머리에 있읍니다.
▼ 산행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10:50 통골고개 6.2km 신당고개 0.5km 행선표지판이 있는곳에서 크게 좌측으로 꺽여서 353봉을 지나갑니다.
철탑을 지나고
▼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서 철탑을 바라보면서 가게 됩니다.
11:04 270번 철탑을 만나서 숲길로 올라 섭니다.
▼ 11:16 숲길을 조금 올라서 삼각점위에 깃발이 있는 408.9에 도착합니다.
▼ 408.9봉 삼각점
▼ 홍천군 남면쪽 조망
▼ 11:23 통골고개 4.7km 신당고개 2.0km표지판이 있는 임도와 만나고 나무계단을 따라서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임도를 따라가도 되는데 나무계단을 만든 성의를 생각해서 숲길을 따라갑니다.
▼ 11:31 통골고개 4.3km 신당고개 2.4km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그냥 임도를 따라갑니다.
▼ 임도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조망
11:35 우측으로 보이는 철탑을 지나고
▼ 멀리 아래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멋있읍니다.
11:43 철탑을 지나고
▼ 우측으로 바라보는 홍천군 남면쪽 조망
▼ 12:12 398.3봉 삼각점을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산을 깍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12:21 통골고개 1.7km 신당고개 5.0km표지판을 만나고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을 합니다.
▼ 12:30 ~12:47 임도에 앉아서 지평 막걸리 한잔에 쌀국수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후 임도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 눈쌓인 임도가 제법 미끄럽습니다.
▼ 12:51 신당고개 5.7km 통골고개 1.0km 표지판을 지나고
오른쪽에 있는 홍천 용씨묘를 지나고
12:56 278번 철탑도 지나고
▼ 13:05 팥배고개 2.0km 신당고개 6.7km 행선표가 있고 벤치쉼터가 있고 갈림길이 있는 통골고개에 도착합니다.
▼ 우측의 임도를 조금따르다가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된곳에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13:18 451.4봉에 도착합니다.
▼ 삼각점
▼ 우측 산위의 멋진 집이 보입니다.
▼ 13:57 송이재봉 3.5km 통골고개 2.0km 표지판이 있는 팥배고개에 도착합니다.
아까헤어진 임도가 우측으로 계속 따라와서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
280랠리라는 표지판도 보이고 쉬어갈수 있는 벤치도 보입니다.
▼ 자전거 도로 안내도
▼ 단월 명성 터널이 아래로 보입니다.
철탑을 지나고
송이재봉 2.7km 팥배고개 0.8km 표지판도 지나고
284번 철탑을 지나갑니다.
▼ 621봉을 지나갑니다.
▼ 송이재봉 0.3km 밭배고개 3.2km 표지판을 지나서 우측 나무계단을 올라가면서 임도와 헤어지게 됩니다.
▼ 15:27 밭배고개 3.5km 소리산 1.9km 행선표가 있고 올올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표시가 있는 송이재봉에 도착하고
▼ 남았던 막걸리 한잔으로 정상주를 한잔 합니다.
▼ 낙엽이 등로에 쌓여있고 낙엽아래 바닥에는 얼어 있어서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 04:20 망가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소리산에 도착합니다.
▼ 비솔고개 1.4km 송이재봉 1.9km 행선표지와 정상표지가 있읍니다.
▼ 소리산의 삼각점
▼ 소리산 안내도
나무계단으로 내려오고
▼ 안전선을 따라서 내려옵니다.
▼ 오늘산행의 날머리입니다.
▼ 비슬고개에 도착합니다.
장승들이 무척이나 많이 서있읍니다.
▼ 04:50 두루를 택배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두어구간을 같이했던 직장동료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읍니다.
▼ 오늘 이만큼 이시간만큼 걸었읍니다.
▼ 소리산 1.4km 싸리재 1.5km 행선표지가 있고 산음 자연휴양림 안내문도 보입니다.
내일들머리가 보입니다. 임도 차단막을 넘어서 우측숲길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평에 있는 직장동료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편히 휴식을 취합니다.
새벽에 직장동료집에 낚시팀이 모이고 강원도 고성으로 출조를 가는 도중에 비슬고개에 태워다 줍니다.
▼ 03:25 두루를 태워서 비슬고개에 내려주고 돌아서는 낚시팀
얼어있는 등로에 무척이나 미끄럽고 가파릅기가 상당히 심합니다.
아이젠을 신고 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용문산을 지날때까지 거의 아이젠을 신게 됩니다.
▼ 04:33 도일봉 0.7km 안내문을 지나갑니다.
어둠에 쌓인 눈덮힌 등로를 제법 땀을 흘리면서 올라갑니다.
04:40 중원산 5.76 km 싸리재 0.64km 행선표지가 있는 도일봉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04:43 곧이어서 싸리봉에 도착합니다.
▼ 싸리봉 삼각점
05:08 중원산 5.12km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05:19 중원산 4.86km 신점리 등산로 입구 5.640km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05:39 중원산 2.07km 로 잘못기록된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 06:06 중원산 4.14km 신점리등산로입구 4.270km 도일봉 2.55km 중원리등산로입구 5.365km행선표를 만납니다.
이행선표를 끼고 우측으로 급격하게 꺽어서 진행을 합니다.
저야 당연히 한참을 중원산쪽으로 가다가 돌아왔읍니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가파릅습니다.
어둠에 쌓인 눈덮히고 얼어붙은 등로를 아이젠을 신고서도 조심조심 진행을 합니다.
▼ 06:57 내용을 알수없는 735.2봉 삼각점을 지나갑니다.
▼ 08:02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서 폭산(천사봉,문례봉)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폭산이라고 하고 문례봉이라고도 하고 정상표지석은 천사봉으로 되어 있읍니다.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어 정상을 보고 돌아 나와야 합니다.
▼ 08:07 천사봉 정상표지석을 봅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 08:19~08:40 떨어지는 빗방울을 벗삼아 바람이 좀 잦아드는곳에 앉아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패트병에 지평막걸리를 가득담아 왔읍니다.
08:43 주변의 풍경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안부이 용문산 1.9km 싸리재 4.8km 행선표가 있는 문례재를 지나갑니다.
09:15 용문봉과 용문산가는 갈림길이 있고 용문산 0.9km 싸리재 5.8km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용문산 오름길을 가파르게 계속 올라갑니다.
09:45 양철판에 써놓은 군부대 경고문을 지나갑니다.
09:55 군부대 철조망을 눈앞에 둡니다.
행선표지는 한쪽이 떨어져 있읍니다.
▼ 군부대 철조망에서 기맥길 우회를 모두들 우측 북쪽으로 우회를 했지만 두루는 철조망에서 왼쪽 군부대 남쪽으로
우회를 하게 됩니다.
좌측으로 우회를 해야 용문산 정상석을 볼수 있으니까요
▼ 철조망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따라갑니다.
비는 그치고 눈보라가 몰아 칩니다.
철조망을 넘어서 구철조망과 신철조망사이로도 걸어가고 초소도 지나고 아래로 우회도 하면서 용문사 장군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10:05 기존에 열리지 않았던 용문산정상이 계단으로 올라가게 만들어 놨더군요
▼ 계단을 올라서 만나는 용문산 정상의 기념구조물 가섭봉이라고 해놓았더군요
▼ 10:15 눈보라 치는 용문산 정상에 섭니다. 옷에 하얀점들은 눈입니다.
▼ 그냥 갈수 없어서 용문산 정상에서 정상주 막걸리를 한잔합니다.
그전엔 왔다가도 정상을 못보고 간적이 있어서 의미가 새롭습니다.
▼ 정상아래 정자도 멋지고
▼ 철문이 있고 08:30~17:00까지 개방을 한다고 되어 있읍니다.
한강기맥 용문산구간을 야간산행으로 진행하면 정상을 못보게 되겠지요
▼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장군봉쪽으로 군부대를 우회하게 됩니다.
10:39 백운봉 4.3km 장군봉 1.1km 용문사 3.4km 행선표지판을 지나갑니다.
▼ 돌아보는 용문산정상의 시설물들이 눈보라에 묻혀 있읍니다.
▼ 10:55 cp#5행선표지판을 만나고 상원사 반대방향 즉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어느새 눈보라는 그혔는데 주변의 조망은 구름에 쌓여 있읍니다.
▼ 백운봉갈림길에서 바라보는 용문면쪽 조망 파노라마
▼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조금 헤매다가 우측아래 임도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 11:07 군부대앞 임도에 도착합니다.
저뒤에 보이는 콘테이너 있는곳으로해서 내려왔읍니다.
남들 하지않는 평범한곳에서 지독한 알바를 합니다.
남쪽으로 돌아오면서 이상하게 방향감각을 잊어버려서 아래 알바한 궤적에 나오는 A지점이 임도와 만난곳인데
이곳에서 그냥 임도 따라 내려가야 했지만 궤적을 따라간다고 하다보니 궤적이 꺽이는 부분이 눈이 너무 많이 있고
길도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게 헤매게 됩니다.
그곳이 잡목지역으로 그냥 진행을 했어야 맞는길이었읍니다.
결국은 군부대 정문앞으로 와서야 제대로된 방향과 길을 찾게 됩니다.
조은산님께 도움을 받고 또 육덕님께 도움을 받았읍니다.
▼ 한참을 헤맸던 두루의 알바흔적
▼ 11:57 거의 50분가까이 헤맨끝에 넓다란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만나는 입산통제 플랭카드있는곳이 기맥길입니다.
좌측 능선으로 약간 올라가야 하지만 우측의 수레길을 따라서 편안하게 진행을 합니다.
▼ 12:20 갈림길을 지나고
▼ 또다른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이제서야 아이젠을 벗었읍니다.
거의 9시간 가까이를 아이젠을 신고 산행을하느라 무릅에 통증이 옵니다.
▼ 멀리 유명산이 보입니다.
▼ 12:37 배너머 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오프로드 체험장 안내문이 보입니다.
이곳에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문을 열지 않아서 점심을 걸르게 됩니다.
▼ 유명산 가는 들머리는 임도를 한참 따르게 됩니다.
▼ 지나온 임도와 구름에 쌓인 용문산정상이 보입니다.
▼ 오프로드 길을 따라서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를 향하여 가면 됩니다.
▼ 돌아보는 양평군지역과 한강 파노라마
▼ 12:55 영화 촬영장이었다던 셋트장을 지나갑니다.
▼ 영화촬영 셋트장 있는곳에서 돌아보는 용문산과 백운봉,양평군과 한강 파노라마
▼ 13:15 폐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서
임도길을 만나서 따르다가
▼ 13:38 활공장 올라가기전 우측 차단막이 있는곳으로 진행을 하면서 유명산을 향하게 됩니다.
소구니산 가는 갈림길을 지나서 유명산쪽으로 올라갑니다.
유명산은 기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읍니다.
▼ 14:00 유명산에 도착합니다.
▼ 남았던 막걸리로 유명산 정상주를 한잔 합니다.
막걸리를 패트병에 하나 가득 가져오니 세잔이 나오는군요.
막걸리 한잔이 점심이 되었읍니다.
▼ 막걸리 한잔하는 사이에 발아래까지 구름이 몰려듭니다.
왔던길로 되돌아서 우측으로 소구니산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 14:35 소구니산을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가야 기맥길입니다.
14:37 유명산 1.3km 소구니산 100m 신어치고개 1.6km 행선표지판을 지나갑니다.
▼ 좌측으로 기맥길이 떨어져 내리는 선어치를 지나갑니다.
▼ 14:53 660.6봉의 삼각점
15:08 헬기장을 지나고
▼ 눈아래 농다치고개가 들어옵니다.
15:15 농다치 고개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농다치 고개는 중미산 자연휴양림 안내문이 보이고 중미산 삼거리 표지판이 있읍니다.
주변에는 가게들이 많이 있군요
▼ 이틀동안 이만큼 걸었읍니다.
▼ 맘씨좋은 여주사는 분을 만나서 우측에 보이는 차량으로 양평역까지 택배를 받읍니다.
산좋아하는분이시라 앞으로도 좋은 산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다시 지평 직장동료집으로 오고
낚시팀이 잡아온 도다리와 대구회로 이틀동안의 피로도 풀고 권하는 한잔술이 맛나기만 합니다. ㅎㅎ
도다리회 한동안은 먹고싶은 생각이 없어질정도로 원없이 먹었읍니다.
이틀동안 서울에서 가까운 한강기맥길을 산행하였읍니다.
눈길이 아닌 얼음길이라 무척이나 힘들었던거 같읍니다.
담날 하루더 산행을 해서 양수역까지 해 놓고 두로봉부터 한강기맥을 내려오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아침에 비도오고 무릅도 아프고~~ 담으로 연기하게 되었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산행기와 사진을 잘보고 갑니다.전에 한강기맥을 가기는 갔었는데,무조건 따라다니느라 바빠서 그런지 많이 생소하네요.~~~또 용문산 구간은 제가 빠진 구간이라 이리 사진으로나마 떼우고 갑니다.^^*^^새로하시는 한강기맥도 무탈하게 완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강기맥이 저렇게 쉽게 살수있도록 해 놓았으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2000년 한강기맥 이라는 이름도 없을 때 지도의 금도 긋고 하나 하나 찾아서 해매이던 기억이 뚜렷합니다 용문산 군부대 앞에서 내려서던 곳에서 진행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의 넓은 도로를 따랐군요 ㅎㅎㅎ 유명산의 본래 이름은 마유산 이었는데 진유명이라는 여인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 시작하던 것이 그대로 굳어 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