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SQ011편 A380 칸쿠에 오시다~

[최정훈]

안녕하세요 비행기 오덕후 최정훈입니다

얼마전 폭탄성 저기압으로 인하여 각 지역공항 폐쇄는 물론 그로인한 칸사이공항으로의 회항으로 많은 선후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또한 카고 현장에서 초속 50노트의 강풍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그 다음날 거짓말 같이 날씨가 화창해 지며 출근길 꽃내음을 맡으며 화물지구로 향하던 저에게 뭔가 거대한 놈이 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ㅎ

바로 싱가폴 에어라인의 A380 9V-SKB 인데요.  나리타의 기상악화로 인해 칸쿠에 회항을 한 모양이더라구요 ㅎㅎ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여객기를 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큰놈이 이륙을 할때는 B737-700의 엔진소리보다 저음으로 날아가는게 ㅎㅎㅎ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불펌이지만 전문가들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ㅎㅎ

이런 행운이!! ㅎㅎ 마침 A380 이륙을 하기 위해 택싱웨이를 달리고 있는 도중, JAL의 B787기가 이륙을 하네요 ㅎㅎㅎ

얼마전부터 JAL에서는 얼마전 새로 인도받은 B787의 취항을 위한 시험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ㅎ

A380이 얼마나 큰지 한번 비교체험 한번 해보시겠습니다 ㅎㅎ

위사진은 제 아이폰으로 찍은 우리에겐 너무나도 친숙한 7C의 B737기종이죠 ㅎㅎ

(저 제주 안티아닙니다 ㅎ 오히려 제주를 사랑해요~♥)

촬영각도와 카메라의 차이는 다소 있지만 그래도 위에사진이 거리상으론 휠씬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말이죠

확실히 크긴 무지하게 큽니다. ㅎㅎ

뽀나스!!

칸쿠에 오시면 비행기의 이착륙과 공항,램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스카이뷰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요즘 HOT한 신기종 B787을 제 손으로 제 아이폰으로 찍을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 너무 오타쿠 같나요?? 비행기만 보면 설레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걸 어떡합니까?? ㅋㅋㅋㅋ

고된 카고업무에 심신이 지치고....

별일 아닌 인간관계에도 상처를 받을땐 저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각지의 유니몰 선후배님들도 스트레스와 고민 그리고 힘든일이 있으시면 저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날려버리세요!

그거 가지고 있어봤자 도움안되거든요 ㅎㅎㅎ

그럼 다음 뉴스가 있을때 까지..... 저는 계속 오덕후 생활을 즐기겠습니다 그럼 ㅎㅎ

[허은진]

ㅋㅋ오덕후는 왜 오덕후예요?오타쿠의 변형된 말인가? ㅋㅋㅋ
저한테는 비행기는 그저 비행기 일뿐 ㅋㅋ 두근 두근 거리지가 않네요...;;;ㅋㅋㅋ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신민경]

정훈씨 뭐예요ㅋㅋㅋㅋ울 제주가 얼마나 귀엽고 이쁜데ㅜㅜㅋㅋㅋ오렌지색이 얼마나 상큼한데ㅜㅋㅋㅋ 사진 잘보고가요ㅋㅋ

[신동향]

정훈씨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네요ㅎ 요새 오소방이죠? 하야방도 오소방도 화이팅이에요!

[하정화]

저 글보면서 혼자 슬쩍 생각햇는데 마음읽힌것같아 뜨끔하네요 ㅋㅋㅋㅋ 정훈씨 뱅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세용!! 역시 큰뱅기고 이층짜리다보니 애기 똥똥하고 큼지막하네요!!!^_^// 한번 꼭 타보고싶네요

[노광래]

비행기 정말 크고 멋지네요. 실제로 빨리 보고 싶네요.
저도 건담 프라모델의 프로모션만 봐도 머리속이 아찔해집니다. 오타쿠의 장르는 다르지만 선배님의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ㅠㅠ
뿌잉뿌잉 그런 저는 오늘도 우메다에 건담 보러 이키마스.

[김현지]

일하는데 같이 일하시는 일본분이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기가 와잇다며 보라고 해서 본 비행기네요!
밤이었고 렌즈까지 안 껴서 자세히 보진 못햇어도 그 크기는 우와......*0*엿는데 이렇게 보게되네요^^

[이시형]

밤에봐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ㅠ 그래도 선배님이 인증샷을 남겨주셔서 사진으로라도보게되네요~ 요즘 피치항공 자주 와있던데 저는 피치항공이 귀엽더라구요 작구 핑크색에ㅋㅋ

[서옥봉]

정훈씨~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