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니까 힘드시죠?
비염이 있으면 더더욱 숨쉬는 것이 힘들죠.
오늘부터는 비염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성비염,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비중격 만곡 이런 이름도 있습니다.
비염이란 이름 아래 세분해 들어가면 원인이 다른 것이라고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이들 중에서 오늘은, 만성비염 Chronic Rhinitis에 관해서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비염은, 코 속에 있는 상피세포인 점막에 염증이 생긴것을 말합니다.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상실, 후비루 와 같은 증상이 특징이죠.
비염의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감염성 비염 : 세균이 염증을 비강에서 일으키는 것.
2. 비감염성 비염 :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비강구조이상, 비강의 종양이 원인입니다.
비염의 증상중,
코막힘은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져서, 구강 내 문제를 함께 일으키기도 합니다 . 후비루는 코가 뒤쪽으로 흘러내리는 것, 기침과 재채기는 콧물을 내보내기 위한 반응이나 잘 되지 않을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염증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비강 점막과 비갑개에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발생하기도 하고.
아주 거대한 하비갑개가 보이기도 하는 만성 비후성 비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누낭염, 결막염, 중이염, 인후두염이 합병증으로 발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는
경구용 점막 수축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제를 비갑개에 주사를 놓는 국소 주사법을 사용하다가 안되면 수술을 합니다.
비갑개 소작술이라고 해서, 전기 소작이나 삼염화 초산 용액을 사용해서 비갑개 내측 점막에 화상을 만드는 것으로 치료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또한 마취를 하고 처치를 합니다. 비갑개를 위축시켜서 점액세포의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인 기법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양을 늘여야 하는 중독성이 있고. 어느 시간이 지나면 듣지 않은 상황이 발생을 하고, 수술을 했어도 다시 재발하는 상황을 반복하다가 한의원에 오시게 됩니다.
처음부터 오셨으면 약간의 약으로 치료하면되는데, 갈때까지 다 간 다음에 오시게 되니까 치료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비강 점막 세포가 정상기능을 회복하도록 해야 하니까요.
코물이 줄줄 흐르는 것은 호흡중 에서 숨을 들이 마시는 힘이 작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숨을 들이 마시지 못하게 하는 원인들이 우리 몸에서 발생을 했겠지요?
숨을 들이쉬면 아파진다거나 하는 원인들.
한의학에서는 이런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줍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잘 치료가 되는 증상입니다.
코막힘도 아주 괴로운 증상인데요,
이것은 일단 코 주변에 체온이 다른 곳보다 높아진 때문이겠죠?
체온이 높아진 것은 뭔가 분비가 되어야 하는데 안된다거나(운동후에 땀이 나야 하는데 안나면 열이 오르는것처럼)
코주변의 기관에 염증이 있어서 지속적인 미열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 또는 역시 호흡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거나 하면 코막힘과 코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증상을 일으키게 한 원인을 찾아서 호흡을 잘하게 하고,
점막 세포가 분비를 못시키거나 과도한 이유를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으로 치료를 합니다.
초기에 치료 받으러 오시면 치료기간이 짧고, 만성이 된 기간이 길고 수술한 경력도 있고 그러면
치료하는데 아주 긴 시간이 걸립니다.
비염치료는 조치원에 있는 현가한의원에서 시작해보세요.
참고 :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