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평가하다보면 한분야의 전문기술사자격으로는 부족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음의 사례는 법원감정을 실행하면서 기계기술사이면서 전기기술사인 동시에 가지고 있는 최춘배기술사가 적절하게 현장에서 조언을 해서 조속히 해결하게 된 사례입니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격있는 감정인이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사항을 감정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감정인 후보자의 전문분야 경력 예상감정료 및 당사자 의견을 종합하여 감정인은 지정하는 등 적절한 방법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추천에 의해서 감정인이 선정되는 것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적합한 감정인을 찾지못하는 경우 원피고측이 적극 법원에 추천하시면 됩니다.)
1. 입차후 내부 회전후 멈춤시 흔들려 앞범퍼 감지되어 작동멈춤 발생 :
감정서 제2권의 상세한 현장감정 내용과 같이, 그랜저 IG급의 차량을 입고할 때에 알람이 뜨는 상태가 확인이 됩니다(알람이 뜨면서 차량 입고가 멈추게 됨).
원고 주장에 의하면, 운전기량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잘 채우고 주차를 하면 상관이 없지만 조금 더 진입을 하거나 조금 덜 진입을 한 상태가 되면 약간의 흔들림이 있을 경우에 주차 알람(alarm)이 뜨는 에러(error)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런 알람이 생기는 것은 위로 올라가서는 발생하지는 않지만 출입구쪽에서 발생하는 상태가 된다고 주장하나 (현장5) 타당한 것은 아닙니다.
입차과정, 상승과정, 좌우 차량의 수납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으며, 오로지 입차후 내부 턴테이블의 회전과정에서 차량의 흔들림이 있어서 센서가 작동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점이 확인됩니다.
파레트 치수 등을 확인해보아도 제작 치수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현장80), 앞범퍼의 광센서구역에 그랜저 IG 입고시 내측 턴테이블 90도 회전후 흔들림이 생겨서 앞 범퍼 광센서에 차량일부가 감지되어서 안전상 동작으로 작동을 멈추도록 시그널이 뜨고 멈추는 것입니다.
(참고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고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태임이 확인됨. 센서감지로 앞범퍼 감지 등이 되어서 작동이 중단되는 것은 자동차가 이동중에 벽체에 부딪히는 등의 파손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나 발생하면 주차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므로 심각한 문제가 됨)
내용은 공통적으로 T/T (턴테이블) 상승중 앞범퍼 검출이 나타남.
2. 현장확인시 : 그랜저 IG의 입차후 내부 턴테이블 회전시 흔들려 멈춤
스포티지나 산타페 등 차량은 입고 및 출차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그랜저 IG만 입고과정에서 내부 턴테이블로 90도 회전후 흔들림이 크게 생겨서 앞범퍼 센서에 감지되어서 멈추는 문제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므로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밖에 탑층의 49번과 50번에 SUV를 입고하면 에러가 생겨서 멈춘다고 주장하나 확인결과 이미 2022. 8. 19. 원고의 가이드 롤러 등 점검으로 인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어서 에러가 생기지 않음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그랜저 IG를 제외한 차량에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그랜저 IG차량의 흔들림에 의한 앞범퍼 센싱이 해결되어야 그랜저 IG의 입차가 가능할 것입니다.
3. 하자 원인 : 내측 턴테이블 회전후 흔들리는 문제로 센서 감지 작동멈춤
1) 감정인 분석 : 내측 회전후 차량이 흔들려서 앞범퍼 센서 감지됨
그랜저 IG의 입고시에 자동제어에서 출렁임이 없도록 예를 들어서 PD제어 PID제어 등이 있는 것처럼, 비례적분 제어에 해당하는 댐퍼(DAMPER)요소가 없어서 마치 스프링 백 현상과 같이 차량이 턴테이블의 회전에 의해서 돌아간 상태에서 멈추어야 할때에 좌우로 흔들리는 문제가 크게 나타나고 그것이 센서에 감지되어서 멈추는 것이며, 차량을 계속 회전하려고 하는데 바닥은 회전을 멈추어서 회전코자 하는 반동력이 그대로 작용해서 흔들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현장46)
하부 턴테이블이 상부의 파레트 위의 자동차를 회전하기 위해서 감속기의 모터가 회전을 하면서 회전하다가 필요한 만큼 회전을 해서 스토퍼에 의해서 급작스레 멈추면 상부의 파르테 위의 자동차는 회전시의 반동력이 작용해서 더 회전을 하려고 하면서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런 흔들림을 센서에 닿아서 작동하기 때문에 안전문제로 작동중단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47)
내부 턴테이블이 회전한 뒤에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롤링을 잡아줄 수 있는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앞뒤의 센서 감지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흔들리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인지 원고측이 검토해야 할 사항입니다(현장74).
2) 원고 주장 : 감정인 의견과 일치함.
내측 턴테이블 터닝(TURNING)후 흔들림의 문제가 발생한 것임(현장46).
턴테이블의 가동을 위한 감속기가 들어 있는데, 과거에 본인이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는 감속기가 유격이 없이 짱짱했지만 그래서 멈출때에 텐션에 의한 롤링이 없어서 잘 주차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현재에는 약 2년간을 계속 사용을 하다 보니까 감속기가 안에서 눈에 보일정도로 롤링이 생기면 센서가 작동되어 가동을 멈춘것임 (현장48).
원고 주장에 의하면, 처음부터 롤링이 있었다 없었다는 서로 주관적인 주장이라 언급하기 어렵지만, 바닥에서 회전을 위한 감속기가 사용을 하다보면, 조금씩 롤링이 갭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생길 수 있고, PLC에 의해서 DELAY타임을 하든지 프로그램 조정을 해서 제어를 변경하겠다고 주장함.(현장72)
원고 주장에 의하면, 과거에는 동영상을 찍은 바와 같이 그런 문제가 없었지만 사용을 하다보면 사이드 롤러들이 마모가 된다고 주장함.
롤링이 없어지려면 PLC수정으로 인버터 속도 조정을 하면 된다는 취지로 주장함.(현장72)
3) 피고 주장 : 그랜저 IG 입고안되고, 탑층에 SUV 입고시 에러주장
그랜저 IG입고가 안되는 것 뿐 아니라, 최상층의 49번과 50번에서의 센서가 감지되는 문제는 차고가 높은 차를 태우면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주장함 (현장75).(이후 현장감정시 확인결과, 피고 주장의 하자는 나타나지 않았음)
피고 직원 주장에 의하면, 프론트 안전도어가 닫힌 후에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 (현장82)하나, 그것은 원고 주장과 같이 양쪽에 설치된 광센서사이에 사람이 들어가면 안전을 위해서 올라가게 되며, 때로는 온도에 의한 결로현상으로 인해서 광센서에 이물질이 있으면 이상감지를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므로 타당합니다(현장83). (하자가 아닌 고장난 상태이거나 센서에 가까이 가면 작동될 것임.)
▣ 프론트 도어 앞에 장착된 광센서에 의해서 감지되면 도어가 열리게 됨
4. 그랜저 IG급을 제외한 차량의 입고(입차/회전/상승/좌우 차량수납) : 정상적입니다.
스포티지나 산타페 등 차량은 입고 및 출차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그랜저 IG만 입고과정에서 내부 턴테이블로 90도 회전후 흔들림이 크게 생겨서 앞범퍼 센서에 감지되어서 멈추는 문제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므로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밖에 탑층의 49번과 50번에 SUV를 입고하면 에러가 생겨서 멈춘다고 주장하나 확인결과 이미 2022. 8. 19. 원고의 가이드 롤러 등 점검으로 인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어서 에러가 생기지 않음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그랜저 IG를 제외한 차량에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그랜저 IG차량의 흔들림에 의한 앞범퍼 센싱이 해결되어야 그랜저 IG의 입차가 가능할 것입니다.
▣ 현장 감정시 확인된 하자 : 그랜저 IG 입고회전시 흔들림으로 센서작동 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