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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봉산 & 곰배령 ◆
위치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높이 1164m이다. 일대는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희귀한 식물들이 많다. 해발고도 1000m에 있는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걸친 광활한 초원지대이다. 봄에는 산나물이 풍성하게 돋아나고 철따라 작은 꽃들이 아름다운 화원을 이룬다.남북으로는 점봉산(1424m)과 가칠봉(1165m)이 솟아 있다. 점봉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봉우리로 산세가 완만하고 야생화와 산나물 군락지가 몰려 있다. 기암괴석과 흐르는 물이 어우러진 계곡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정상 아래쪽에 나물채취꾼들의 임시거주지와 박새풀들이 이색적으로 펼쳐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초원 위로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야생화가 피어 있고, 야생화 사이로는 곰취, 참나물, 산당귀 등 산나물이 지천에 널려 있다. 바로 옆으로 작은점봉산(1295m)과 호랑이코빼기(1219m)가, 멀리 설악산이 보인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발 1100미터 고지에 약 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투구, 단풍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전에 가보아야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연중 약 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림유전자원 보존지역이므로 산불강조기간에는 입산허가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등산로* 인제읍 귀둔리 곰배골에서 올라가는 방법 (서울-홍천-철정-상남-현리-귀둔-곰뱃골-곰배령)* 기린면 진동리 강선리에서 올라가는 방법 (서울-홍천-철정-상남-현리-방동-진동-강선리-곰배령)1) 곰배령입구 도착하기전 4km가량은 승용차는 진입하기가 힘듬2) 짚차는 가능* 양양 오색초등학교에서 단목령을 올라 곰배령으로 가는 길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소요
◆ 아침가리골 ◆ 아침가리는 아침에 밭을 갈 정도의 해만 잠깐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깊은 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 한자로는 아침 조(朝), 밭갈 경(耕), 고을 동(洞)을 써서 조경동이라고 했는데 높은 산줄기에 둘러싸인 조경동은 그야말로 오지 중의 오지다. 그리하여 <정감록>의 예언을 믿는 이들은 이곳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대를 이어 화전을 일구며 삶을 이어왔지만 1970년대에 우리나라가 산업화사회로 진입하면서 하나둘 대도시로 떠나고 말았다. 아침가리골은 구룡덕봉 동쪽 사면의 월둔고개 근처에서 발원해 조경동 옛 마을을 지나 진동리 갈터마을 앞에서 방태천과 합류하는 약 15km에 이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조경동계곡이라고도 한다. 전 구간이 청정하지만 그중에서도 하류부의 4~5km 구간은 특히 옥빛 소와 아담한 폭포 등 원시의 자연미가 그대로 남아있어 사색하며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흔히 아침가리골이라 하면 하류부의 4~5km 구간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옛날 이 물줄기엔 어른 팔뚝만한 열목어가 흔해 마을사람들은 삼지창으로 열목어를 잡곤 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렇게 큰 열목어를 보기는 힘들어졌지만 계곡 깊은 물엔 아직도 열목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트레킹 초입은 아침가리골이 방태천에 합류하는 갈터마을 앞이다. 여기서 방태천에 걸린 섶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낙엽송 군락을 지나 아침가리골로 들어서게 된다. 계곡의 산길은 그다지 뚜렷한 편은 아니기도 하지만 무더운 여름엔 굳이 길만 고집할 필요도 없다. 걷다가 길이 희미해지면 계곡을 건너거나 계류에 첨벙첨벙 몸을 적시며 올라가면 된다. 여름날 아침가리골 트레킹의 백미는 이렇듯 수시로 물길을 건너는 재미다. 이렇게 오르다 보면 구유소, 뚝발소, 그리고 아담한 폭포가 어우러진 계곡 풍광에 눈은 호사를 누리고 마음은 편안해진다. 계곡은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도 완만하며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모래톱도 형성되어 있어 음미하듯 물을 건너다니며 계류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쉬엄쉬엄 3시간쯤 걸으면 문득 계곡이 넓게 트이면서 민가가 나타나고 곧 콘크리트로 지은 조경동 다리 위에 다다른다. 방태천과 합수 지점부터 이곳까지가 바로 아침가리골 하류부다. 위쪽의 아침가리골 중상류는 이후 비포장 임도를 끼고 월둔고개로 이어진다. 하지만 출발 지점으로 원점 회귀해야 하는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이곳에서 월둔고개쪽으로 가지 않고 조경령 고개를 넘어 방동약수로 돌아내려간다. 방동약수까지는 역시 임도가 이어져 있다. 총 5~6시간 정도면 행복한 산책 가능 이렇듯 갈터마을~아침가리골~민가~조경령~방동약수~갈터마을 원점 회귀 코스는 걷는 데만 총 5시간 정도 걸린다. 더위를 식힐 겸 쉬엄쉬엄 걷는다 해도 6시간 정도면 넉넉하다. 물론 이 코스는 방동약수부터 시작해 반대 코스로 걸어도 좋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
============================ 숙 박 ===============================
◆ 오색 그린야드 호텔 ◆
지하 2층에는 남여 탄산온천과 송불가마, 노천온천 외 고객의 편의를 돕는 부대시설을 마련했고, 최소 30명에서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 소 연회장(6실)을 만들어 단체연수 및 회갑잔치 등의 각종 행사를 가질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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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엥 내가 일빠댓글이네 그려 ~~~ 뽀롱형,계곡에서 발 당그면서 막걸리에 지짐이 먹으면 스트레스 날리구 듁이겠다ㅎㅎㅎ
에잉~~ 컹~
오빤 왜 신청 안했어요??
선약이 있더라구~ 점점~ 치맨가봐~ ㅠㅠ
산행도 하고 싶고 호텔도 놀러 가고싶네요!
다음엔 빨리 댓글달아서 같이가요~^^
잘 댕겨오세요^^아쉬워요^^
네~감사합니다^^
점봉산은 군사지역이라 민간인 입산금지???맞나여?? 아까워 아까워~~~~~
짐 최선을 다해 팔방으루 알아보구 있으니깐 .......기달려죠~
사진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밀려드네여모두 안산산 하세요
어딘가 했더니~ 군대있을 때 맨날 다니던 곳이네~ ^^; 병철아~ 담엔 나도 스케쥴 조정 좀 잘해서 같이가야겠다~ ^^
저두 군대있을때 다녔던 곳인데 군장만 아니었다면 정말 멋진곳 맞습니다. ^^
니나 나나~ 섹터가 거기서 거기니~ ㅋㅋ~
그럼 우리 같은 부대출신????....3군단
난 3군직할 703, 문철인 어디?
갑자기 군대 얘기로 빠지는 건가.ㅋㅋㅋㅋㅋ
형 나두 703 가리산 3대대 12중대 였는데...와우 이런일이~직속선배네 703은 가리산 말고도 1대대 2대대가 원통에 있지요...??
딴데가서 놀아요~~ㅋㅋ
현정아 니가 좀 이해해줘 ....같은 부대 만나는게 쉽지 않아 ,,학교로 치면 동문보다 더 반갑다는것 ....................암튼 코코아 형이 있어 더욱 든든해지네...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 =곰배령의 매력? No, 매니아의 매력 Yes..ㅍㅎㅎㅎㅎㅎㅎㅎ(필독한 기념으로..ㅋㅋㅋ)
곰배령 사람들 보니까~~~자연에 묻혀사는 사람들의 깨끗한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여..........겨울에 찍어서 그런지 하얀 설경도 눈에 띠고~~~~난 드라마나 오락 보다는 왜이런게 더 재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