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을 실내에서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
산림청 파워블로그 / 산타벨라
‘다육 식물’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기저기서 다육 마니아를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바라볼수록 은근한 매력을 풍길 뿐만 아니라, 관리하기도 쉽다는 점 때문에 날이 갈수록 다육식물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어요.
일단은 우리집 이쁜이들부터 감상 좀 해보세요.
가장 예쁜 색깔이라면 단연 '빨강'이 최고지요.
제가 젤 좋아하는 다육식물 '당인'이에요. 사진 찍어주려고 오랜만에 목욕시키고 잎도 깨끗이 닦아주었지요.
요즘 요 녀석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낸답니다. 가까이 손이라도 댄다면 화끈!하고 뜨거운 열기가 전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당인'.
저는 당인을 꼭 깡통 화분에 심어준답니다. 여기에 당인이 그렇게 딱! 어울릴 수가 없거든요.
'홍옥'이에요. 다리에 숭숭 난 털까지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녀석.
'무을녀'
하악! 나도 모르게 한숨이 흘러나올 정도로 놀랄만큼 아름다워요.
잎의 라인만을 따라 빨간 색칠을 한 요 녀석은 누구일까요?
'부용'이에요. 아이, 좋아라 ~~~
**** 실내에서 다육식물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 **** 아무리 노력해도 실내에서는 도저히 이런 색깔을 낼 수 없다고요?
그래도 저처럼 실내에서 다육을 아름답게 물들일 수 있답니다. 집안의 일교차를 크게 만들어 주면 되지요.
낮엔 아파트 베란다 문을 모두 닫아 실내 온도를 높이고 저녁엔 문을 열어두어 다음 날 아침까지 녀석들을 낮은 기온에 노출시키는 거랍니다. 에구, 거실 쪽 창문은 닫아두면 되는 거지요. 이렇게 했을 때 낮과 밤사이의 온도차가 거의 20도 이상 벌어진답니다.
다육이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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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림청 푸르미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산림청
첫댓글 사진감사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기분이 업되고있는데 저들과 같이 있으시면 엔돌핀이 저절로 생기겠어요브러으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