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北漢山)과 한강(漢江)은 이름과 글자를 고쳐야 한다.
북한산(北漢山)은 삼각산(三角山)으로 한강(漢江)은 한강( 韓江)으로 불러야 한다.
우리나라 여러 가지 이름에는 한(漢)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곳이 많다. 우선 한강(漢江) 북한산(北漢山) 남한산성(南漢山城) 대한문(大漢門) 한라산(漢拏山) 한과(漢果) 한의학(漢醫學)(韓醫學)등에 들어 가는 한(漢)자는 중국의 한(漢)나라를 의미하는 글자이다.
그래서 漢江은→韓江으로 北漢山은→三角山으로 南漢山城은→南韓山城으로 漢拏山은→韓拏山으로 漢果는→韓果로 고쳐야 한다. 漢醫學도→韓醫學으로 고치지 않았는가?
중국에는
중국 땅을 한토(漢土)라고 한다.
중국의 상징인 양자강을 한수(漢水)라고 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비단을 한단(漢緞)이라고 한다.
중국의 본토인을 한인(漢人) 한족(漢族)이라고 한다.
학자들 중에는 한(漢)자를 쓰는 이유를 신라 때부터 사용되어온 이름이고 “은하수가 흐르는 한(漢)” “크다는 의미의 한(漢)”이라고 말하지만 학자들 치고는 참 좁은 안목의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왜 대한민국(大韓民國) 이라는 한(韓)자를 쓰지 못하는가?
한(韓)자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韓
조선국명의 韓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 삼한(三韓)의 통칭이 한(韓)이다.
크다는 의미의(great)韓
그래서 한국 땅을 한토(韓土), 한국 사람을 한인(韓人), 한국은행을 한은(韓銀), 한국 쌀을 한백미(韓白米), 한국 옷을 한복(韓服), 한국 집을 한옥(韓屋), 이라 부르는데 왜 민족의 핏줄인 우리 강을 한강(韓江)이라 못하는가?
지금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역사왜곡의 프로젝트를 내세워 우리민족의 역사인 부여 고구려 발해국을 중국의 고대사로 날조하여 억지를 쓰고 백두산을 자기의 산이라고 하는데 온통 한(漢)자 투성인 한반도를 종국에는 자기들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면 무엇이라고 대응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이나 역사학자들은 왜 이런 부분에 관심이 없는가?
내나라 대통령(박정희)이 쓴 광화문(문화재 등록도 아닌) 현판은 독재자가 쓴 글씨라 하여 바꾸어야 한다고 야단이면서 중국의 사대주의와 종속의 상징인 한(漢)자를 바꾸는데는 왜 이처럼 어려워하는지 모르겠다.
옥편에 북(北)자의 글자 설명은 아래와 같다.
뒤(背)라는 뜻의 뒤북(北)
북쪽이라는 뜻의(朔方~北方) 북녘북(北)
북쪽으로 간다는(北行)뜻의 북쪽에갈북(北)
패하여 달아난다는(敗走)뜻의 패하여달아날배(北)
배반한다는(背也)뜻의 배반할 배(北)
나누어진다(分離)뜻의 나눌 배(北)자
북(北)자는 사람이 서로 등지고 있는 모양의 상형문자이다. 화합을 해치는 글자이다.
또한 사람은 밝은 쪽을 향하며 집도 남향으로 세우는데 반하여 北자는 반대(反對)쪽을 북쪽으로 삼은 글자이다.
한(漢)자의 글자 설명은 아래와 같다.
한(漢)한자는 한수한자(漢水는 양자강을 말한다)
남자를 천하게 부르는 남자천칭(男子賤稱)한(漢)자이다.
한(漢)자는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氵(水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어려울 난(難)자의 생략형(省略形)글자이다. 곧 한(漢)자는 어렵다는 의미의 글자이다.
한(漢)자는 양자강 상류 하천(水) 지역이라는 뜻을 합(合)하여 중국인 “한나라”를 뜻하며. 본뜻은 양자강(陽子江)의 지류(支流)인 한수(漢水)를 말한다.
*한(漢)은 장기판의 궁(宮)의 하나이다.
*한(漢)씨 성(姓)의 하나이다.
*중국(中國)의 왕조(王朝) 이름, 또는 중국(中國)의 별칭(“한(漢) 민족(民族)”을 뜻함). 유씨(유방)가 세운 한왕조(漢王朝)는 400여 년에 걸쳐 중국(中國)에 군림하였다. 전한(前漢)후한(後漢)이다.
*은하수가 흐르는 뜻의 한(漢)
한토(漢土)라는 말은 중국의 본토인 한나라를 말하는데
왜 한수(漢水)를 중국에서는 양자강의 이름인데 우리가 왜 한강 한수(漢江,漢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따라서 북한산(北漢山)의 글자를 해석해보면 『패하여 달아날망할놈의산』 『백성을 배신할놈의산』 『남북으로 갈라질 산』 『부부간에 불화할 산』 이 되는 것이다. 우리스스로 우리들을 배신할 산 패하여 달아날망할놈의산 이라고 부르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가슴 아픈 일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불러서는 아니 되며 한자(漢字)를 사용하여야 할 문화권에 있므로 우리역사에 알맞은 의미 있는 산 이름과 강이름자로 고쳐 불러야 한다. 북한산의 다른 이름은 삼각산(三角山) 화산(華山) 화악(華嶽)등의 이름도 있다.
조선이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내사산(內四山)과 외사산(外四山)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외 사산중에서도 삼각산은 대한민국의 진산(眞山)이요 수도 서울을 외성으로 감싸고 있는 수호(守護)의 산이다.
농월
※아래사진은 필자가 약 40년전에 삼각산 등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