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경기도 문화재 자료 25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사찰.
칠장사는 7세기 중엽(신라진덕여왕 648년경)에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1014년(헌종5년)에 혜소국사에
의해 크게 중수되었다. 사찰의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고려시대 1383년(우왕 9)에 충주 개천사에 있던 고려역대실록을 이곳으로 옮겼
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389년(공양왕 1)에 왜구의 침입으로 전소된 것을 조선시대 1506년(중종 1)에 흥정이
중건했다. 1674년(현종 15) 권력자들이 장지로 쓰기 위하여 사찰을 불태웠으나 초견이 다시 중건했고, 1694년
(숙종 20)에 다시 불에 탔으나 1704(숙종 30)에 석규스님과 대중스님들이 대법당과 태청루 등을 지었으며,
1725년(영조 원년)에 선진, 두한스님이 원통전을 세웠다. 1736년(영조 12), 1751년(영조 27)에도 약간 ·증축했고
1877(고종 14)과 이듬해에 중건했다. 대웅전, 사천왕문, 원통문, 명부전, 나한전 등을 비롯하여 12동의 건물이
있으며, 혜소국사탑, 탑비,철제당간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사천왕문
범종루
명부전
대웅전(경기도 유형문화재 114호)
대웅전은 칠장사 창건이래 여러차례의 전란과 화재로 인해 중건 중수되어 오다가 현재의 건물은
1703년(숙종29년) 탄명스님이 중건하였다.
대웅전현판
불상뒤의 오불회 괘불탱화(국보296호)
괘불은 야외에서 의식을 행할때 거는 대형불화로서 조선시대 인목대비가 1628년에 하사하신
괘불로서 현존하는 괘불 중 3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봉업사지 석불입상(보물983호)
산신각
수령 600년된 소나무(1)안성지정보호수 25호
수령 600년된 소나무(2)
수령 600년된 소나무(3)
궁예 벽화
임꺽정벽화
삼층석탑
부도탑
혜소국사비(보물488호)
고려시대 국사였던 혜소국사의 탑비로서 고려 문종 14년(1060년)에 건립되었다.
철제당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