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외국 연기금, 中 자본시장 투자 장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연기금 등 외국 중장기 투자자가 외국인적격투자자(QFII)제도를 통해 중국 자본시장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002년 QFII제도를 도입한 중국은 외국인적격투자자가 승인받은 한도 내에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위안화 표시 증권에 투자하도록 허용했다.
SAFE는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와의 인터뷰에서“한도 승인과 태환정책에서 SAFE는 CSRC와 마찬가지로 연기금, 보험펀드, 기부펀드 등 외국 중장기 투자자 독려 원칙을 고수하며 단일기관 승인 한도, 투자원금 유통제한기간 등 부분에서 배려하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증권업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달 18일 QFII제도를 통한 외국 연기금의 중국 국내 자본시장 투자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CSRC 산하 투자자보호국은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의 연기금기관과 관련해 한도 수요가 확실히 큰 경우 CSRC는 QFII 외 다른 방식을 통해 자격과 한도를 특별히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전에 중국이 외국 연기금이 방대한 자국 자본시장에 투자하도록 새로운 채널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