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로서 참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종교성직자가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인데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께서는 어려움을 알지만 지금의 안산현실을 이해하고 지금까지 일해온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주원 후보가 열심으로 안산을 일해왔기 때문에 그리고 진실로 구속수감이 허구임을 알기에 안산을 위한 충정으로 그자리에 축사를 하신것이다.
많은 시민들은 박주원 후보가 무소속이라도 안산시민을 위해 일한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안산시장으로 한번 더하시길 바라고 있었기때문이다.
또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는 그의 심정은 누가 알겠는가.
엄청난 당에서의 압박.
같은당 후보의 바램등이 옥중에 있는 박시장도 그를 뒷바라지 하고 있는 부인도 이겨내기 힘든결과일것이다.
타후보는 남을 배려하는듯 하지만 결국은 자신을 위해서일것이다.
누가 그를 돕겠는가?
결국 이 험한 세상을 헤처나가는 것은 본인 자신일것이다.
아직도 내 핸폰에 무수히 많은 메세지가 오고 있다.
사퇴가 진신인가요? 아님 다시나오시면 안되나요?
우리 상록을 운동원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8번을 찍겠다고 울며 아우성이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어느 시민이 사퇴한 현시장을 위해 눈물을 흘리겠는가?
그는 사퇴하고 5기 민선 시장으로는 다시 우리앞에 설수없겠지만 그는 참으로 행복을 시민에게준 약속을 지킨 시장이었다고 말할수 있다.
힘내세요.
시장님 당신은 충분히 짧은 4년이지만 40년많큼 일한 당당한 안산시장이었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꼭 이기고 다시 시민앞에 당당히 서며 더 큰 약속을 해주시 바랍니다.
고 훈 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지난 2006년 박주원이 안산시장이 되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름처럼 '주'인이 '원'하는, '주'민이 '원'하는 시장이 되시라"
그가 안산시장이 되면서 안산은 몰라보게, 놀랍게 바뀌었습니다.
정말 주인이 원하는 시장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지금 구속되어 있습니다. 사회자가 실내가 많이 더운데
겉옷을 벗어도 검찰이 잡아가지 않으니 벗어도 된다고 얘기한 것을
들으며 그 말 속의 한을, 그 마음을 느꼈습니다.
얼마나 검찰이 못된 짓을 했으면 그렇게 말했을까 하고 말입니다.
저는 안산에 와서 목회한지 32년이 되어
이제 안산 토박이가 되었습니다. 안산 토박이로서 검찰이 안산시장을
구속한 것에 대해 안산시민이 구속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박주원 시장을 믿습니다.
요즘 다녀보면 박주원 시장이 독립운동가도 아닌데 무슨
옥중출마냐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감히 말합니다.
박주원 안산시장이야말로 독립운동가처럼 안산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박주원 시장은 안산을 위해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지만,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그래서 옥중출마를 하게 된 것입니다.
광명시장께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하는데,
박 시장이 출마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여러분들의 힘으로 당선된다면
이것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