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어드벤쳐(http://www.offroad.co.kr)의 출정후기에 올린 글입니다.
FJ Cruiser 2회 정기 모임 - 원주소재 섬강편
도요타의 FJ Cruiser..., 도요타의 명성 만큼이나, 튼실한 차라는 생각에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에 다음카페의 FJ Cruiser 클럽 정기 모임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4계절의 변화가 숨가쁘게 변화듯이 저 또한 모르는 분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첫만남의 쑥쓰러움은 지나간 계절에 맞기고, FJ Club의 카페지기 'FJCLUB짱'님과 사전에 약속까지 잡아 놓습니다. ^^
토요일 아침 9시까지 1차 집결지인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여주 휴게소를 향한 발걸음은 하결 가볍기만 합니다. 오랫만에 두딸과 함께하는 투어이기에..., 더욱더 그러합니다.
위의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짱돌님,쿠버님, 조용한사람님, 클럽짱님, 머구리님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집결지에서의 기다림은 튜닝이야기와 이리저리 빨리 오라는 전화 내용은 다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유일하게 블루계통의 차량만이 16" AT급 타이어가 장착 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17"급 순정타이어보다는 1.5" 정도 작은 사이즈입니다.
도요타 FJ Curiser의 오프로드 옵션은 주행 안전 장치(VSC/Vehicle Stability Control), 경로 이탈 방지 장치(TSC/Traction Control System), 전자식 제동력 배분 장치(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입니다.
또한, 옵션으로 All-Terrain Package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빌스타인 쇽.싸이클론 에어크리너등과 가장 중요한 A-TRAC과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리어 디퍼런셜 락카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기본적인 옵션의 특징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정속주행장치).ISO Fix 유아시트고정장치 그리고, 프라이버시 컬러 유리및 이미지 라이트 복합 타입 전동식 사이드 미러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이러한 옵션과는 별개로 튜닝하기 좋은 차임에는 분명 합니다. 36" 이상의 MT Tire도 약간의 튜닝으로 가능 할 듯 합니다.
동영상은 품질과 예술성은 바닥입니다만, 있는 그대로 스피드하게 올리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점 양해 바랄께요. ^^
2차 집결지인 문막 부근의 섬강 둔치 주차장에서 차량 정렬을 합니다. 이 곳에서 오프로드 코스 로드인폼을 담당 하시는 원주의 강가딘님과의 아이볼 장소이기도 합니다.
순정상태에서의 후륜 휠트래블은 입이 벌어질 만큼 대단 하였습니다.
섬강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에 솟은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원주시내를 거쳐 문막과 여주의 경계 부근에서 남한강과 합류하는 수량이 비교적 많은 강입니다. 총 길이는 대략 100Km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섬강 하류의 모래사막에서 빙글빙글 재미있게도 드라이빙 합니다.
'V'자를 그려주는 센스까지 갖추신 머구리님입니다. 머구리님의 닉네임은 '잠수하는 잠수부'란 뜻에서 내안의 나를 찾아보자라는 뜻으로 명명 하였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공간이 허락하는 상태에서 클럽분들은 자연스럽게 위와 같이 가지런히 주차를 하더군요. 다들 공수부대 출신인가 봅니다.^^
머구리님의 번호판이 튜닝 되었군요. 사실은 전면 범퍼의 고정 Screw가 풀리는 바람에 번호판 찾아 3만리가 아닌 10걸음 하였습니다. 번호판을 고정하는 부분은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2회 모임에 참석 하신 분들은 카페지기 클럽짱님, 머구리님과 사모님, 짱돌님과 강가딘님, 쿠버님, 조용한사람님, 저승사자님입니다. 저승사자님은 멀리 부산에서 모임을 위하여 하루전에 미리 올라 오시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문막 부근에서 짱돌님께서 머구리님과 클럽짱님께 코스 간략 소개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좌측의 적색계열 점퍼를 입으신 분이 원주의 강가딘님입니다.
이곳이 남한강과 만나는 곳입니다. 우측의 강줄기가 섬강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강천터널을 지나 우측으로 보이는 강줄기의 경치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뎌 이 곳에서 하늘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 행복 하기만 합니다.
이곳이 섬강의 상류지역입니다. 하류부근 보다는 물살이 상당히 거세더군요.
찬조출연한 두딸도 함께 찍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시더군요. 하하하
FJ Club에서 큰오빠 역활을 하고 계시는 짱돌님입니다.
클럽의 정신적 지주 같은 머구리님과 사모님
얼덜결에 FJ Cruiser를 구입했다는 쿠버님입니다만, 지금은 너무도 만족 하고 계십니다. ^^
카페지기인 FJClub짱님과 조수석의 저승사자님 그리고, 뒷자석의 조용한 사람님..., 역시 조용한 사람 답게 얼굴도 잘 보이지 않는 군요.
머구리사모님 우리 애들 신경써주시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을텐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100배로 갚겠습니다.
짱돌님 중간 중간 섬세하게 챙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클럽을 위한 희생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습니다. 강가딘님과 로드인폼을...,
쿠버님 얼떨결에 FJ Cruiser를 선택 하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인듯 합니다. 차량 색상이 넘 이뻤습니다. ^^
누가 뭐라해도 클럽의 카페지기 이신 클럽짱님 고생은 기본입니다. 의욕 만큼이나 클럽이 잘 될듯 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지 마시구요.
천.천.히. 체제정비하여 하신다면 대한민국 FJ Cruiser 대표 클럽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FJ Club은 Toyota의 FJ Curiser를 사랑하는 다음 카페의 모임입니다.
신생 클럽 다운 오프로드 초급 코스(도강,모레언덕오르기등...,)에서의 오프로드 입문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도강이 발생 하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 바랍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거.... 오늘도 느낀 하루 였습니다. @DVAN
첫댓글 와 정말 멋지네유 ... 고맙습니다 ... 따님들이 너무 귀엽구 예쁘더라구유 ... 어드반님 우리 담에 또 만나유 허허허 ^ ^
정말 피곤하셨을텐데 이렇게 멋지게 편집해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드반님은 오프 자주 하시던데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ㅎㅎㅎ 정말 어제 따님들 배도 많이 고프셨을텐데...... 넘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
감사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안양 . 원주 .강남갔다..대전갔다 대구로 해서 이제 부산 집에 왔습니다..꼭 몇년전 우리 딸래미 보는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이유불문 자주 만나는게 젤 중요해 보입니다..담달에 안동에 베스도 잡고 편안하게 쇠주도 한잔하길 기원 합니다..
앗...조용한사람 님이 되어버린...흐흐..저도 루믹스 똑딱이 LX-2 쓰고있는데 !!! 루믹스 마크를 본순간 띠옹!! 차 본넷에 올라가서까지 사진을 찍으시는 열정! 멋지십니다. 앗..나두 그냥 막 찍었떤 사진들이라도 정리해서 -0-;;;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뵐수있기를 바라며!
후기가 너무 멋지네요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