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 학교를 안가면 되요.
교수 :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 학교를 안간다니
학생 : 집단따돌림,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압박,자유권 침해 등 모든 자살원인은 학교에 있잖아요.
교수 : ....
교수 : 학교를 안간다면 교육은 어디서 배우지?
학생 : 저는 학교를 11년동안 다녔는데 훈련받은적은 있지 교육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교수 : 교육을 안배웠다면 선생들은 너희들에게 뭘 가르치지?
학생 : 인생을 포기하는법을 배웠습니다.
교수 : ...
학생 :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대요 그런대 그 많은 개성과 재능을 공부로 통일시켜 강제로 교육시키는게 대한민국이에요 그렇게 인간성 다 무시하면서 우리나라 사회는 저 1~2%만 기억하지 나머지 98%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요 분명 저 98%들도 1~2%들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죠.
교수 : 꼭 1%들만이 성공하는건 아니란다, 노력만 한다면 분명 그 누구도 성공할 수 있어
학생 : 전 성공하기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
교수 : 그럼 도대체 니가 원하는게 뭔가 ?? 성공이 아니라면 뭔가 ??
학생 : 행복해지고싶어요.
첫댓글 가슴이 찡~~~한 대화입니다.
11년 동안 훈련만 받았다면 그 학생은 너무 불행하군요. 한번도 제대로 교육자를 못만났다는 건데.....
전 그래도 학교를 믿습니다. 선생님을 믿습니다.
그 학생은 학원에서 훈련받고, 교육을 받을 수있는 학교에서는 내내 잠 자거나 집중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