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및 기상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맑음 북동풍 1~2m/s
▶ 세부 일정
07:50 – 08:00 세종터미널 이동
08:10 – 10:40 세종-동대구 터미널 이동(버스) *13,000원
10:40 – 11:20 동대구역-반야월역 이동(전철1호선)
11:20 – 11:35 반야월-3.5km-안심습지
11:35 – 14:00 안심습지-31.42km-영천자연별공원
안심습지→1.5→남하제방길다리0.5km들어갔다 나옴,1km소요→2→
11:53금호3교→1→11:56남하교,북쪽에서 남쪽으로 건넘→2.4→
12:07대부잠수교→2.4→12:17하양교, 대창천합수점까지 1.5km 더
내려가 알바,왕복3km, 하양교에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건넘→5.8
(12:44-13:00금창교 인근쉼터에서 휴식)→13:03제2금창교와 금창교
→7→13:28황정교,남쪽에서 북쪽으로 건넘, 철길아래 통과→0.5→
13:34금호대교-3(신녕천이 금호강에 합수)→13:47영서교→1→13:52
영천교→0.12→0.7→13:58영동교→0.12→14:00영천 자연별공원
14:00 – 15:18 영천자연별공원-2.9km-자호천,고촌천 합수점,
하류 금호강 상류 자호천-13.6km-영천호 영천댐
14:00영천 자연별공원→0.9영동교→1→14:05영화교,남쪽에서 북쪽으로 건넘
→1.3→14:14영록교→0.7→14:17자호천.고촌천합수점 ,하류 금호강, 상류 자호천,
자호천따라 영천호 向→1→14:26단포교→3.3→14:38 자호천교→1.6→14:44양수교
→1.3→14:48 양항교, 다리 건너 69번도로 따라 라이딩→2.7→15:01평천교→2→
15:08 20번 익산 포항 고속도로→ 0.2→15:10영천댐공원→1.5→15:18영천댐, 영천호
* 가사령이 금호강 발원지(영천호에서 약 20km)이다.
15:18 – 16:13 영천댐-17.3km-영천교-0.7km-영천 시외버스터미널
16:50 – 18:20 영천-구미 이동(버스) 이동 *7,200원
18:50 – 20:10 구미-세종 이동(버스) *8,800원, 귀가
오늘 라이딩한 항적이다. 사진 찍으며 자연을 감상하며 달렸다. 그러나 영천댐에서 영천터미널로 올때는 그대로 달려 버스시간 보다 이르게 도착했다.
11:19 반야월역에서 내려 2번출구 엘리베이터로 올라왔다. 3번 출구로 가면 좋지만 다리 확인을 하고 싶었다.
바로 앞에는 불과 200미터 거리에 안심교가 자리잡고 있다.
11:23 안심교. 지난 9월1일 통과했던 안심교가 반갑다. 여기서 안심습지 전망대까지는 금호강이 온통 습지고 경관이 아름답다.
11:34 안심습지(전망대). 지난번 이곳까지 라이딩하고 동대구 터미널로 다시 돌아갔다. 혹시 잃어버린 장갑이 떨어져 있나하고
보았으나 없다. 물도 마시고 준비를 하고 오늘의 라이딩을 시작한다.
내가 오늘 가야할 방향.
11:53 금호3교(금호교). 안심습지에서 1.5km 달려 오다 보면 개울이 나와서 왼쪽 남하제방길로 0.5km정도 들어가서 다리를
건너 다시 금호강변으로 나와야 했다.
11:56 남하교에서 남쪽으로 건넌다.
11:58 남하교 남단의 이정표가 반갑다.
12:07 대부잠수교 건너편에는 언덕위에 호산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12:17 하양교. 하양교를 건너서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1.5km정도 계속 내려가서 대창천 합수점으로 길이 막혀 다시 올라와서 하양교를 건넜다.
12:44 아름다운 섬마을 다리를 지나서 금창교를 다가서 쉼터에서 16분간 간식도 먹고 쉬다가 출발했다.
금호강변에는 휴일이어서 그런지 낚시꾼들도 많다.
13:03 제2금창교. 그 너머로 금창교가 보인다. 낚시꾼에게 영천가는 길 상태를 물으니 잘 모른다.
13:15 영천가는 길은 자전거길로 잘 되어 있었다. 단지 여름이어서 곳곳이 풀밭이다.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답다.
13:28 황정교. 영천시 주변에는 자전거길 표시가 잘되어 있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간다.
13:32 다리를 건너니 자전거길 표시가 잘 되어 있다. 철로밑으로 지나간다.
13:34 금호대교. 간간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13:42 신영천. 금호강 합수점 근처는 공원으로 넓다. 오른쪽길로 계속 간다.
13:47 영서교를 지나면서 영천시내로 접어든다.
맑고 청명한 날씨에 흰구름이 시내 바로 위를 수놓아 평화롭고 아름답다.
13:52 영천교. 다리마다 징금다리도 만들어 놓고 금호강은 이곳에서도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영천교를 지나니 왼쪽 가족공원에 약축제를 위하여 준비들 하고 있다.
아름다운 영천....
영동교 직전 다리에 오색등을 달아 놓아 더욱 아름답다.
영천 자연별 공원이 어디인지 인터넷에 나와 있는 것을 찿지 못했는데 이 게시판에서 발견했다. 바로 영동교를 지나면 자연별 공원이다.
13:58 영동교.
영동교 아래에는 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이곳까지 온 라이더들도 쉬고 있다.
보통 강정고령보에서 출발하여 이곳 자연별공원까지가 금호강 종주구간인 모양이다.
14:00 아름다운 자연별 공원.
공원 주위를 살피며 이제 영천댐으로 갈 준비를 한다.
다시 뒤를 돌아보고 영천댐으로 떠난다.
14:05 영화교를 건너서 북쪽길로 간다.
14:14 영록교. 자호천과 고촌천이 만나는 합수점, 즉 금호강 이름이 시작되는 지점을 두리번 거리면서 찿는다.
14:17 고촌천이 자호천에 합수되면서 금호강 이름이 시작되는 지점. 금호강 이름의 마지막이자 시작인 표시판. 이제 하류는 금호강,
상류는 자호천으로 영천호까지 이어진다.
14:26 단포교. 이곳에서 나이가 지긋한 세분의 라이더 들에게 영천댐까지의 길을 확인했다. 길은 있고 약 40분정도 걸린단다.
14:38 자호천교. 28번 국도가 가로 지르고 있다.
14:44 양수교를 통과하여 곧장 간다.
14:48 양항교. 자전거길이 끝나면서 69번 지방도와 합쳐진다. 다리를 지나 자호천가로 길이 나와 있는지 내려 갔지만 찿지를 못하고
그냥 69번 도로를 따라 갔다. 갓길도 없고 아스팔트는 빠꼼빠꼼 파여서 자전거가 덜덜 거린다. 차량의 소통은 많고 짐차도 다녀 불안했지만 달렸다.
평천교를 가기전 동네 아줌마에게 길을 확인하니 69번 도로를 따라 계속 가면 된단다.
15:01 평천교, 자호천 표지판을 처음 보았다.
15:08 20번 익산포항 고속도로. 영천댐 다와 가서 자전거길이 형성되어 들어가니 풀밭이다.
15:10 영천댐아래 영천댐공원에 도착하여 둘러 보았다.
공원은 무척 넓고 놀러나온 사람들도 많다.
이제 댐위 호수를 영천호를 보기위해 오르막을 올라라간다.
15:18 영천댐
영천호는 넓고 아름답다. 영천호를 돌아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기회가 되면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자호천과 이어지는 금호강의 발원지는 가사령으로 이곳에서 20km 정도 된다. 낙동정맥시 가사령을 가 보았지만 발원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영천호를 한바퀴 돌고 69번 지방도를 계속가서 가사령에 간다면 6년전 그 곳을 볼 수 있으리라.
(낙동정맥 15)질고개-785봉-간장현-통점재-776봉-가사령-709봉(2010년8월28일) 참고
바로가기 http://cafe.daum.net/7770navy/Byq0/32
오늘은 이곳까지이다. 계획된 시간에 라이딩했다. 이제 영천으로 가는 길은 이미 와 보았고 사진 찍을 일도 없으니 속도를 내어 달렸다.
16:13 영천시외버스터미널.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상 남게 도착하였다. 이온음료도 사서 먹고 과일과 간식을 먹으면서 차를 기다렸다.
16시50분 버스를 타고 18시20분경 구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18시50분 구미에서 세종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구미에 사는 아우에게도 안부 전화를 했다. 아우도 자전거를 살려고 한단다.
이제 모두 익숙해지면 제주도라도 같이 한번 가보았으면 좋겠다.
20시10분경에 아침에 출발했던 세종시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20시20분에 집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하여 금호강 안심습지에서 영천댐까지 해 보고 싶었던 구간의 라이딩을 마쳤다.
조카들이 추천하고 큰형님이 사시는 대구의 아름다운 금호강을 라이딩 해본 것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먼길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 제주 자전거길 라이딩 상상에 빠져든다.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많은 수고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