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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8 |
코지존 7 | |
스킨 소재 |
40데니아 폴리 나일론 |
면혼방 캔버스 원단 |
높이 |
280cm |
270cm |
지름(면대면이 아닌 모서리대 모서리) |
443.8cm |
450cm |
온라인 구매가(그라운드시트+폴 포함) |
797,000원 |
1,270,000원 |
가벼운 스킨, 간편한 관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결로 문제와 면텐트 고유의 통기성이 주는 쾌적함에 이끌려 결국 코지존 7로 결정하였다.
왼쪽은 내 코지존 7 (베이지+브라운 컬러)이고, 오른쪽은 지인 분의 코지존 9 (와사비(민트)+그린 컬러)이다.
코지존 9 은 이전 글에서 적시한 텐티피의 9CP와 그 크기가 똑 같다.
성인 4명이 좌식으로 지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두 개의 사선 출입문이 있고, 프리미엄으로 넘어오면서 상부 뚜껑 개폐 스트링 묶음이 센터 폴로 내려와 작동의 편의성이 좋아진 것은 물론 실내가 훨씬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게 된다. - 물론 구형 코지존 12 도 약간의 손질을 통해 센터폴쪽으로 옮겨 사용 할 수 있다.
7인용 티피텐트 설치 중...
년말부터 이어진 혹한 때문에 땅이 꽁꽁 얼어서 팩 다운이 잘 되지 않는다.
요것이 코지존 7인데, 귀챠니즘으로 사이드 스트링을 당기지 않았다.
1개의 사선 출입문과 하부에 세곳의 공기순환창이 설치되어 있고, 타프폴 굵기 정도의 센터폴과 그라운드 시트, 20cm 단조팩 8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존 그라운드 시트는 반달형으로 신발 놓는 곳을 만들었었는데, 신발을 놓기에 너무 좁다는 여러 의견때문인지 센터폴 쪽으로 직선 지퍼를 매달아 넉넉하게 키워놓았다.
좌식으로는 두 세명이 살림을 치우지 않고 생활이 가능하다.
위 코지존 9 실내 사진과 아래 코지존 7 실내 사진은 동일한 조리개값과 동일한 셔터속도로 촬영한 것인데, 와시비 색 스킨에 비해 베이지 스킨이 상당히 어둡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와사비 색의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걍 베이지로 왔음...
입식으로는 양쪽에 COT 두개를 놓고 둘이 지내면 남지도 모자르지도 않는 공간이 될 듯 하다.
좌식과 입식을 혼용해서 지내도 될 듯하고...
공간이 작아 여럿이 지내기는 불편할 지 모르지만 솔로나 듀오 캠핑 목적의 공간으로는 적정하거나 오히려 조금 넓은 건 아닌지....
2008년 부터 출시된 구형 코지존은 위켄즈 연구팀의 샘플링과 디자인 작업을 통해 중국 공장에서 직조한 캔버스 원단을 주요 메이저 텐트 대부분을 OEM 납품하는 **산업이라는 회사를 통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정 수준이상의 균일한 원단 퀄리티를 확보하는 어려움에다 AS문제 시장성 물량 공급 등등의 문제로 꽤나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그래서, 프리미엄 코지존 제품 부터는 더 높은 코스트를 안고 원단 직조 자체를 국내 생산으로 돌렸으며, 숙련된 최고의 봉제기술자를 초빙하여 고품질 소량 생산 즉 프리미엄으로 특성화 시켰다고 한다.
중국 원단에 비해 부드러운 촉감과 치밀한 조직으로 스크래치로 보이는 올빠짐등이 현재의 스킨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다.
완성도가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다만 베이지 자체가 약간 짙은 색상으로 나와 실내가 어두워지는 문제점이 과제로 남았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의 호 불호의 문제 일 수 있다.
티피형 텐트는 굳이 팽팽하게 각이 살아 있게 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적당히 구김이 있고 검불 몇 점이 붙어 흩날린다 해도 전체적인 모양에 흠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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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지존 7 듀오 캠핑에도 딱일듯합니다.^^
계속 째려 보는 중입니다.ㅋㅋ
근데 구룡사는 언제 다녀 오신거여요?
요거 올리는 날 살짝 다녀왔슴돠... ㅎㅎ
코지존9 구입후 설치도 못해보고 그대로 있는데....요즘 기회만 옅보고 있는중입니다.
코지 9 쓰임이 많습니다... 함께하는 이가 둘도 셋도 넷이어도 좋으니 말입니다. 기회 보셔서 함 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