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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건강혁명! ‘둥근힘’ 운동법 아시나요? | |||||||||
척추받침대와 함께 쭉쭉~ 쫙쫙~ “만신창이 몸 확 바뀐다!” | |||||||||
요즘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어깨가 결린다, 허리가 아파서 일이 안 된다, 똥배가 나오고 속이 더부룩하다, 어깨가 굽어서 옷맵시가 안 난다, 쉬어도 피로가 안 풀린다 등등. 통증뿐만 아니라 일상을 괴롭히는 짜증으로 삶의 의욕마저 떨어진다. 그런데 이 모든 고통이 바른 자세 운동을 할 경우 씻은 듯이 사라진다면?
36년째 자세교정 전문가로 활동해온 대한둥근힘협회 원유훈 원장은 “척추와 허리가 무너지면 우리 인체의 10가지 기능이 퇴화되고, 그 퇴화가 결국은 100가지 병을 불러온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자기 치유와 온전한 삶을 위한 중요한 접근법으로 ‘바른 자세 운동’에 주목하고 ‘둥근힘’이란 개념과 용어를 만들어낸다. 척추 곧추세우는 힘 ‘둥근힘’이 대체 뭔가?
“우리 몸의 안에서는 기의 작용으로 인해 의(意)·기(氣)·력(力)이라는 무형의 운동이 일어나고, 밖에서는 5체(五體, 척추와 두 팔·두 다리)가 움직이는 유형의 운동이 일어난다. 유형의 움직임인 5체의 작용은 누구나 눈으로 볼 수 있어 건강한 몸인지 허약한 몸인지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안에서 움직이는 의(意)·기(氣)·력(力)은 눈으로 볼 수는 없으나 감각과 느낌을 확대시킬 수 있다. 우리 몸의 안과 밖에서는 전·후·좌·우·상·하 6면으로 나가려고 하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이 움직이는데, 이 힘을 ‘둥근힘’이라고 한다. ‘둥근힘’은 척추를 가운데에 놓고 6면으로 끌고 당겨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쟁력(爭力, 당기거나 당겨지는 힘)을 길러 폭발적 힘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둥근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밖에서 일어나는 3가지 작용과 안에서 일어나는 3가지 작용이다. 밖에서 일어나는 3가지 작용이란 손과 발이 결합하고 팔굽과 무릎이 합을 이루며 어깨(견관절)와 골반(고관절)의 작용을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안에서 일어나는 3가지 작용이란 의(意)와 기(氣)가 결합하여 힘과 합일이 되는 것을 말한다. 바로 이 안과 밖의 힘을 길러주는 최고의 운동법이 바로 ‘둥근힘’이다.” 합기도 공인 8단의 소유자로 오랫동안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던 원유훈 원장은 잘못된 자세와 그로 인한 병을 바로잡는 ‘해답’은 ‘둥근힘’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03년 대한둥근힘협회라는 비영리 법인체를 만든다. 그리고 10여 년 전 ‘둥근힘’이란 이름의 몸틀, 즉 척추받침대를 고안하여 바른 자세를 되찾고 미용운동, 호신운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둥근힘’이란 척추받침대는 가로 40cm, 세로 7cm, 높이 4.5cm의 소나무로 된 몸틀. 얼핏 봐선 나무토막으로 만든 베개같아 보이는 이 독특한 기구에는 원유훈 원장의 혼과 땀이 깃들어 있다. 30년 넘게 잘못된 자세로 질병을 얻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나무토막’에 녹여냈기 때문이다. 막힌 곳 通하게 하자 아픔 싹~ ‘둥근힘’ 몸틀을 고안한 까닭은? “아프거나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병원을 거쳐 이곳저곳 용하다는 곳은 다 찾아다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아픔의 고통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소시적부터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연구하면서 얻어진 결과물로 ‘프롭’이란 척추받침대를 고안하고, 이 받침대를 이용하여 자세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운동법도 찾아냈다. ‘척추 6정렬 운동’이 그것으로, 뇌·목·등허리·골반·복부·발바닥에 이 몸틀을 받치고 자기 스스로 기계적 작용을 하게 되면 저절로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자세가 바로 서는 놀라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렇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막힌 곳이 통하고,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증도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면 자연스레 퇴화된 기능이 회복되어 점점 건강했던 원래 몸으로 돌아온다.” 기자의 경우 평소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자판을 두드리느라 ‘아이고, 어깨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케이스다. 잘못된 자세로 앉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구부정한 등, 똥배, 처진 엉덩이,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체형 고민과 증상을 모두 안은 채 살고 있다. 그래서 기자는 열흘 동안 내 몸을 ‘마루타 삼아’ 직접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둥근힘 요법’에는 복잡한 시술도 번거로운 운동도 필요 없었다. 그저 잠자리에 들기 전 20분간 몸틀을 등과 허리, 척추에 대고 힘을 뺀 채 누워 있기만 했는데도 열흘 만에 어깨 결림이 사라졌다. 거친 운동법이 아니라 큰 힘을 쓰지 않고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어깨 결림 해소 운동, 휜 척추 교정 운동, 아랫배 단련 운동, 가슴에 쌓인 울혈을 풀어주는 운동, 살이 빠지게 하는 운동, 발목 펌프 운동까지 하루 한 시간 정도 짬을 내어 자세를 바꿔주는 운동만 해도 우리 삶은 몰라보게 달라진다. 바른 자세를 의식하고 틈틈이 둥근힘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척추건강과 내장건강을 지키고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둥근힘 몸틀은 겉운동이 아니라 속운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자연요법”이라고 강조하는 원유훈 원장은 14년간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무술부 감독으로 근무하다 사단법인을 만들어 ‘둥근힘’을 이용한 바른 자세 운동을 대중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지압·마사지·정체·정골 요법에 관한 지식과 소양을 쌓아 배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스포츠예방의학 담당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문화센터에서 ‘둥근힘’ 수업을 시작한 이래 10여 년간 전국 곳곳의 공공시설과 사설 피트니스센터에서 수 만명의 자세를 바로잡아 통증에서 해방되는 데 도움도 줬다. 또 몇 해 전부터는 지리산 자락의 전남 남원 운봉에 ‘아로마 프롭 체험실’을 열어 척추 문제로 고통받는 도시인들에게 둥근힘 운동과 아로마 테라피를 한꺼번에 체험하는 힐링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잘못된 몸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고 자세 교정까지 책임지는 효과적인 운동방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둥근힘’ 몸틀과 운동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른 자세라고 하면 척추건강을 위해서만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바른 자세는 각종 척추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중장년기와 노년기는 물론 척추가 성장하면서 골격을 형성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 운동은 평생에 걸쳐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이다. 구부정한 자세를 바꾸면 마음의 상태도 바뀌고, 생각도 바뀌어 삶 전체가 바뀌는 법이다.” penfree1@daum.net | |||||||||
첫댓글 휴휴정님, 제겐 아주 유용한 정보이군요.
여름 귀농교육마치고 '아로마 프롭 체험실'에도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서울다녀오시면 몇가지 알려드린다고 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프롭테라피입니다.
이 자료는 데누리 이웃님을 위해 올린 자료입니다. 집에서 혼자 천천히 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