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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화개02_댓질고개_san ai_181110.gpx
산행일시 :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맑음, 미세먼지 나쁨, 영상 18도
산행코스 : 신당고개 ~ 자양산 ~ 어령고개 ~ 안국산 ~ 귀인봉 ~ 안산 ~ 댓질고개
동 행 인 : 뉴산악랜드 16인
<자양산에서 바라보는 합수점 방향>
화개지맥은 낙남정맥의 광려산에서 분기하여 지난 구간의 삼자봉, 화개산을 거쳐 오늘 구간의 자양산, 자골산, 안국산, 귀인봉, 안산을 마치면 다음 구간에서 용화산을 거쳐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합수점에서 마치게 된다. 일부 구간에 잡목이 있어 지맥다운 면모를드러내기는 하지만 산세가 비교적 뚜렷하고 조망 산행을 할 수 있는데다가 교통이 편리한 편이고 창원시를 끼고 있어 많은 이들이 단독산행을 하고 있다.
오늘 신당고개에서 출발하여 댓질고개까지 적당한 거리에 날씨까지 산행하기에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에 동참한다. 이리 먼거리에 있는 지맥이지만 산악회 버스에 빈자리가 많아서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자양산까지 명산 산행을 하는 기분으로 다녀와서 자골산에 이르니 약간의 잡목이 거스린다. 어영고개를 지나서 다시 안국산까지 땀을 흘리니 정상에 칡이 가득하여 어찌 올라갈지 약간은 당황하여 빙 돌다시피 한다.
귀인봉, 안산까지 생각보다 부드러운 산세를 즐기며 하산하여 가을을 즐긴다.
<산행요약>
<산행지도 - 북진>
11:03 신당고개(약150m), 산인고개라고도 하는 신당고개에서 하차하여 고속도로를 암거로 빠져나와 310.7봉을 오른다. 남해고속도로를 암거로 빠져나와서 고속도로를 좌측에 끼고 250m 가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굵은 대통을 자랑하는 대나무숲이 고속도로변에 우거져 있다.
11:12 산길시작(약142m, 0.53km, 0:08), 등로 초입에는 약간의 잡목이 걸리적거리지만 이어서 오를만하다.
11:27 310.7봉(1.09km, 0:23), 봉우리에 올라서 계속 북진한다. 이 곳에 조선시대에 산둘레에 480m의 길이로 축성된 함안 포덕산성이 있었다. 현재는 동쪽 아래의 수곡마을 아래에 수곡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이 곳에는 신당골이라고 하여 굿당이 여러 곳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길은 포덕산성을 지나서 이어지고 약간은 거칠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11:35 285.4봉(1.61km, 0:31),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이는 조망마저 미세먼지로 인하여 희미하다. 묘지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계속 북진하고 있다.
11:36 방향전환, 운동시설이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북서쪽)의 정면에 보이는 자양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11:43 약217봉, 남해고속도로가 산인에서 내서방향으로 지선을 내주고 이 아래의 함안1터널로 지나고 있다. 솔밭길을 계속 걸어가는 중이다.
11:46 뽕나무고개(약235m, 2.34km, 0:42), 지맥길에서는 0.25km 벗어나있는 261.8봉으로 이어지는 솔밭길을 다녀와서 북진에서 서진으로 방향을 완전히 바꾼다.
12:06 안부, 함몰지형으로 안부가 푹 꺼져있다.
12:09 약239봉, 자양산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따라 계속 서진하고 있다. 12:18 311.2봉, 솔밭길에 가끔 나뭇가지들이 등로를 침범하기도 한다.
12:25 316.5봉(5.32km, 1:21), 묘지가 마루금에 조성되어 있어 등로는 그 우측으로 우회하고 있다. 서진에서 북서진으로 우측으로 살짝 방향을 바꾼다. 이제 곧 임도가 나올 것이다.
12:29 송전탑,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임도이다. 동쪽으로 보니 천지가 개벽할 때 작대기만큼 남았다는 작대산, 물레만큼 남았다는 무릉산이 천주산에서부터 무릉분맥을 형성하고 있다.
12:31 임도삼거리(약277m, 5.81km, 1:27), 임도를 따라 자양산을 왕복하고 돌아오는데 1.8km, 24분 소요되었다.
12:36 임도갈림길(약293m, 6.29km, 1:32), 전봇대가 향하는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라 자양산 중계소까지 갔다가 지맥길로 돌아오면서 표지석을 확인하고 계속 진행할 것이다.
12:47 표지석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바로 표지석이 있는 400.6봉이며 중계속까지 갔다가 다시 복귀할 것이다.
12:50 자양산 (401.6m, 7.33km, 1:46), 통신시설이 점하고 있는 정상을 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간다.
12:57 자양산 표지석(400.6m, 7.74km, 1:54), 산불감시초소, 표지석, 삼각점, 이정표,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북쪽을 조망할 수 있다. 자양산 표지석에서 내려가는 길은 다소 헷갈린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지맥길로 접근하지 않고 표지석에서 올라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2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은 아주 희미하고 여름철에는 아예 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
13:03 지맥길 복귀(약371m, 8.0km, 2:00), 임도를 따르지 않고 지맥길을 고집하여 올라오면 이 길에서 자양산까지 왕복하여 다시 복귀하여야 한다. 바위가 있는 안부를 지나서 오른다.
13:25 359.6봉(9.4km, 2:21), 걸을 만한 지맥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봉우리에 올라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참나무가 차지하고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른다.
13:38 자골산(317.5m, 10.1km, 2:34), 깊은 숲속과 같은 잡목 속에 있는 봉우리이다. 어령고개 건너편에서 안국산, 귀인봉, 안산이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안국산의 오름세는 만만치가 않다.
13:50 207봉(11.0km, 2:46), 지맥길은 전방의 207봉 아래 송전탑을 통과하여 동쪽으로 진행한다. 우측의 안국산을 넘어서 귀인봉과 안산까지 S자를 그리며 날머리에 닿게 될 것이다.
13:55 숲속의 감나무, 동쪽으로 방향을 약250m 지나서 있는 숲속의 감나무는 가을철이 아니라면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이 감나무 주변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도둑고개로 내려간다. 단감이 아니라 땡감이라고 한다.
14:07 어령고개, 함의로(약63m, 12.1km, 3:03), 어령 고개를 지나서 우측으로 빙돌아 시계 반대방향으로 오르게 될 안국산을 바라본다.
14:20 또 다른 안산 갈림길, 동쪽으로 약800m 거리에 또 다른 안산이 있지만 낮은 산이라서 지맥길을 유지하고 우측(동쪽)으로 향하여 계속 오름세를 유지한다. 다시 안부를 지나서 오른다.
14:23 183.2봉(13.23km, 3:19), 등로가 우회하여 지나가고 있으며 잡목봉이다.
14:24 안부(약173m, 13.3km, 3:20), 탱자나무 군락지가 있어서 가을의 향기가 좋다.
14:43 안국산(344.3m, 13.9km, 3:40), 어령고개에서 안국산에 오르기까지 고도를 280m, 1.7km, 36분 소요되었으며 안국산 정상은 칡덩굴로 둘러쌓여있어서 접근이 쉽지 않다. 봉우리를 시계반대방향으로 180도 돌아서 반대방향에서 올라갈 수 있었다. 다음 구간에 닿게 될 합수점 방향을 바라보니 건너편에는 화왕지맥과 열왕지맥이 낙동강을 향하여 합류하고 있다. 안국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칡덩굴을 헤치며 내려가게 되는데 계단에는 앙상한 나무 그루터기만 남아있어 내려가기가 불편하다.
14:52 안부(약204m, 14.4km, 3:49), 안국산에서 11시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나무계단을 지나면 나무묘목이 있는 농장이 있어 선답자들은 이 농장을 좌우로 우회하여 트랙이 상이하다. 과실수인 가래나무로 짐작이 되는 나무와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방 좌측에 귀인봉이 보인다.
14:55 211.6봉(14.54km, 3:51), 잡목봉에 올랐다가 좌측 북서쪽으로 내려간다. 임도 수준의 넓고 펑퍼짐한 안부를 지나 귀인봉으로 오른다.
15:04 귀인봉(258.21m, 15.04km, 4:00), 귀인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산행시간 4시간 만에 귀인을 알현하고 우측으로 안산까지 내려가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게 된다.
15:07 쉼터, 좌측(북쪽)으로 내려간다.
15:18 약156봉, 잡목봉을 올랐다가 내려간다.
15:26 안산(157.4m, 16.4km, 4:22), 표지기만 있는 잡목봉이다. 작은 오르내림을 하며 S자를 그리며 선답자의 족적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오늘의 날머리에 가까와지며 마루금에는 잡목이 가득하여 좌측의 밭을 경유하여 댓질고개로 향한다.
15:45 댓질고개(약41m, 17.6km, 4:41), 마루금에는 잡목이 가득하고 좌측의 밭을 지나서 포장공사 중인 고개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앨범>
11:03 신당고개(약150m), 산인고개라고도 하는 신당고개에서 하차하여 고속도로를 암거로 빠져나와 310.7봉을 오른다.
남해고속도로를 암거로 빠져나와서 고속도로를 좌측에 끼고 250m 가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굵은 대통을 자랑하는 대나무숲이 고속도로변에 우거져 있다.
11:12 산길시작(약142m, 0.53km, 0:08), 등로 초입에는 약간의 잡목이 걸리적거리지만 이어서 오를만하다.
11:27 310.7봉(1.09km, 0:23), 봉우리에 올라서 계속 북진한다. 이 곳에 조선시대에 산둘레에 480m의 길이로 축성된 함안 포덕산성이 있었다. 현재는 동쪽 아래의 수곡마을 아래에 수곡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이 곳에는 신당골이라고 하여 굿당이 여러 곳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길은 포덕산성을 지나서 이어지고 약간은 거칠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11:35 285.4봉(1.61km, 0:31),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이는 조망마저 미세먼지로 인하여 희미하다. 묘지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계속 북진하고 있다.
11:36 방향전환, 운동시설이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북서쪽)의 정면에 보이는 자양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11:43 약217봉, 남해고속도로가 산인에서 내서방향으로 지선을 내주고 이 아래의 함안1터널로 지나고 있다. 솔밭길을 계속 걸어가는 중이다.
11:46 뽕나무고개(약235m, 2.34km, 0:42), 지맥길에서는 0.25km 벗어나있는 261.8봉으로 이어지는 솔밭길을 다녀와서 북진에서 서진으로 방향을 완전히 바꾼다.
12:06 함몰지형인 안부를 지난다.
12:09 약239봉, 자양산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따라 계속 서진하고 있다.
12:18 311.2봉, 솔밭길에 가끔 나뭇가지들이 등로를 침범하기도 한다.
12:25 316.5봉(5.32km, 1:21), 묘지가 마루금에 조성되어 있어 등로는 그 우측으로 우회하고 있다. 서진에서 북서진으로 우측으로 살짝 방향을 바꾼다. 이제 곧 임도가 나올 것이다.
12:29 송전탑,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임도이다. 동쪽으로 보니 천지가 개벽할 때 작대기만큼 남았다는 작대산, 물레만큼 남았다는 무릉산이 천주산에서부터 무릉분맥을 형성하고 있다.
12:31 임도삼거리(약277m, 5.81km, 1:27), 임도를 따라 자양산을 왕복하고 돌아오는데 1.8km, 24분 소요되었다.
12:36 임도갈림길(약293m, 6.29km, 1:32), 전봇대가 향하는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라 자양산 중계소까지 갔다가 지맥길로 돌아오면서 표지석을 확인하고 계속 진행할 것이다.
자양산 임도 곁에는 빠알간 산수유가 널려있다.
임도를 걸으며 보이는 서쪽의 산들은 벽화산, 방어산, 괘방산 등이다.
12:47 표지석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바로 표지석이 있는 400.6봉이며 중계속까지 갔다가 다시 복귀할 것이다.
12:50 자양산 (401.6m, 7.33km, 1:46), 통신시설이 점하고 있는 정상을 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간다.
북서쪽으로는 건너편에 우봉지맥이 동쪽 합수점으로 흘러간다.
12:57 자양산 표지석(400.6m, 7.74km, 1:54), 산불감시초소, 표지석, 삼각점, 이정표,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북쪽을 조망할 수 있다.
지맥은 안국산을 거쳐 북쪽으로 흘러간다.
자양산 표지석에서 내려가는 길은 다소 헷갈린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지맥길로 접근하지 않고 표지석에서 올라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2시 방향으로 내려가야하는데 길은 아주 희미하고 여름철에는 아예 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
13:03 지맥길 복귀(약371m, 8.0km, 2:00), 임도를 따르지 않고 지맥길을 고집하여 올라오면 이 길에서 자양산까지 왕복하여 다시 복귀하여야 한다.
바위가 있는 안부를 지나서 오른다.
13:25 359.6봉(9.4km, 2:21), 걸을 만한 지맥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봉우리에 올라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참나무가 차지하고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른다.
13:38 자골산(317.5m, 10.1km, 2:34), 깊은 숲속과 같은 잡목 속에 있는 봉우리이다.
어령고개 건너편에서 안국산, 귀인봉, 안산이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안국산의 오름세는 만만치가 않다.
13:50 207봉(11.0km, 2:46), 지맥길은 전방의 207봉 아래 송전탑을 통과하여 동쪽으로 진행한다. 우측의 안국산을 넘어서 귀인봉과 안산까지 S자를 그리며 날머리에 닿게 될 것이다.
13:55 감나무, 동쪽으로 방향을 약250m 지나서 있는 숲속의 감나무는 가을철이 아니라면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이 감나무 주변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도둑고개로 내려간다.
14:07 어령고개, 함의로(약63m, 12.1km, 3:03), 어령 고개를 지나서 우측으로 빙돌아 시계 반대방향으로 오르게 될 안국산을 바라본다.
14:20 안산 갈림길, 동쪽으로 약800m 거리에 또 다른 안산이 있지만 낮은 산이라서 지맥길을 유지하고 우측(동쪽)으로 향하여 계속 오름세를 유지한다.
다시 안부를 지나서 오른다.
14:23 183.2봉(13.23km, 3:19), 등로가 우회하여 지나가고 있으며 잡목봉이다.
14:24 안부(약173m, 13.3km, 3:20), 탱자나무 군락지가 있어서 가을의 향기가 좋다.
14:43 안국산(344.3m, 13.9km, 3:40), 어령고개에서 안국산에 오르기까지 고도를 280m, 1.7km, 36분 소요되었으며 안국산 정상은 칡덩굴로 둘러쌓여있어서 접근이 쉽지 않다. 봉우리를 시계반대방향으로 180도 돌아서 반대방향에서 올라갈 수 있었다.
다음 구간에 닿게 될 합수점 방향을 바라보니 건너편에는 화왕지맥과 열왕지맥이 낙동강을 향하여 합류하고 있다.
동쪽으로 무릉산에서 분기된 무릉분맥의 무릉산과 작대산을 바라본다.
남쪽의 내서, 칠원 방향을 바라본다.
남서쪽으로 광려산에서 지나온 방향을 바라본다.
안국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칡덩굴을 헤치며 내려가게 되는데 계단에는 앙상한 나무 그루터기만 남아있어 내려가기가 불편하다.
14:52 안부(약204m, 14.4km, 3:49), 안국산에서 11시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나무계단을 지나면 나무묘목이 있는 농장이 있어 선답자들은 이 농장을 좌우로 우회하여 트랙이 상이하다. 과실수인 가래나무로 짐작이 되는 나무와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방 좌측에 귀인봉이 보인다.
세계지도를 그려 넣은 듯한 바위를 지나가고 있다.
14:55 211.6봉(14.54km, 3:51), 잡목봉에 올랐다가 좌측 북서쪽으로 내려간다.
임도 수준의 넓고 펑퍼짐한 안부를 지나 귀인봉으로 오른다.
15:04 귀인봉(258.21m, 15.04km, 4:00), 귀인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산행시간 4시간 만에 귀인을 알현하고 우측으로 안산까지 내려가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게 된다.
15:07 쉼터, 좌측(북쪽)으로 내려간다.
15:18 약156봉, 잡목봉을 올랐다가 내려간다.
15:26 안산(157.4m, 16.4km, 4:22), 표지기만 있는 잡목봉이다.
작은 오르내림을 하며 S자를 그리며 선답자의 족적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오늘의 날머리에 가까와지며 마루금에는 잡목이 가득하여 좌측의 밭을 경유하여 댓질고개로 향한다.
15:45 댓질고개(약41m, 17.6km, 4:41), 마루금에는 잡목이 가득하고 좌측의 밭을 지나서 포장공사 중인 고개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