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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효소시대
급변하고 있는 21세기의 전망 있고 유망한 분야의 직업군을 꼽으라면 단연 건강에 관한 분야이며 합성화합물의 약물이 지닌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특히 식품과 관련된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효소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 각종 매스컴에서 효소와 관련된 내용이 자주 등장하면서 친숙해 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효소발효액을 담그고 음용하여 그 효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효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진 것은 오래지 않으나 우리 선조들은 효소의 효능을 이미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실생활에 널리 이용해 왔습니다.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된장, 간장, 막걸리 등 발효식품들이 그것이며, 대부분 효모나 곰팡이, 세균 등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콩으로부터 메주가 만들어지고 누룩으로부터 막걸 리가 만들어지고 보리로부터 맥주가 만들어지는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은 화학반응의 결과이며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가 맥주나 된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효소는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생활에 매우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효소공학(酵素工學, enzyme engineering)은 효소의 산업적 응용(유용물질의 생산, 에너지 관련물질의 생산, 분석, 환경보전인공장기 등의 새로운 의료에 대한 응용)을 목적으로 하는 공학으로 광의로는 대상을 미생물균체(열이나 계면활성제 처리를 한 균체, 휴지균체, 증식균체) 식물세포, 동물세포, 세포소기관, 효소기능을 모방한 인공촉매의 촉매기능의 이용을 포함하여 또한 유전자공학, 세포공학 등의 용법에 의한 신규적인 생체촉매(미생물균체, 동식물세포, 효소)의 취득과 응용을 위한 과학과 기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효소는 생명의 원천이며 생로병사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므로 향후 유전공학과 연관된 많은 분야가 응용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공효소의 응용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멀지 않은 장래에 효소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항생제나 독성 있는 약물보다 더 광범위하게 널리 이용 될 것임에 틀림없으므로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효소지도사의 전망은 매우 전도가 유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웰빙(Well-Being)붐과 로하스(Lohas)생활, 그리고 웰루킹(Well-Looking)패턴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관련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효소식품은 기능성 농산물과 건강식품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화두며 이를 관리 연구하는 효소에 관련된 자격증이야 말로 21C의 대표적인 웰빙 전문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의학은 부작용과 해가 없는 안전한 자연의학이며 건강도 자연건강법이 중심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천연약용식물과 발효식품 그리고 효소입니다. 효소는 모든 생명현상에 있어 화학반응의 촉매역할을 하는 물질. 단백질 부분의 주효소와 비타민B군, 미네랄, 미량원소의 조효소로 만들어지는 복합영양소입니다. 특히 미네랄은 효소를 일하게 하는 주인으로 일꾼인 효소에게 각자의 임무를 배정해 주는 인체의 CEO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소에게 각기 다른 정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미네랄은 생명의 에너지(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에너지(정보)는 태양으로 부터 생산되고, 인체에 존재하는 각각의 수많은 미네랄은 그 정보를 선택적으로 전달받아 효소를 움직이는 우리 몸의 주인이므로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칼슘(Ca)은 태양이 생산한 단단한 정보를, 마그네슘은(Mg)부드러운 정보를 전달합니다. 나트륨은(Na)은 짠맛을, 철분(Fe)은 붉은색을, 요오드(I)는 지방을 태우는 정보를, 중금속은 마비시키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주인인 미네랄은 효소에게 각자의 임무를 배정해 주는 인체의 CEO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각종 음식물을 소화, 분해, 흡수하며 혈액을 정화시키고 흐름을 좋게 합니다. 생명의 원천으로 효소는 세포를 생성하고 강화시키며 체내의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배설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며 장을 좋게 하는 등 수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일찍이 발효식품을 이용해 왔으며 전승된 수 천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계발하여 발달시켜야 하는데, 우리의 건강을 지켜온 것이 우리의 산야에서 자라고 재배된 약초와 이를 발효시킨 산야초효소가 바로 그것입니다. 산야초 효소발효액은 사람이 약용할 수 있는 약용식품의 전초, 뿌리, 잎, 열매 등 약효가 있는 부위와 설탕, 과당, 꿀 등을 섞어 효모, 미생물이 증식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최근 이것에 대한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근래 천연약용식물의 체계화가 되고 있고 산야초 효소 등도 일반화, 과학화,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무척 다행스럽습니다.
생명은 상생상극으로 윤회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현대의학은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로 치료하고자 하여 상극의학을 만병통치를 이용하였으나 질병은 더욱 더 늘어만 갈 뿐입니다. 효소요법은 우선 병에 걸리거나 노화되어 쓸모없는 조직과 세포를 분해시켜 연소시키며 가장 불순하고 하급물질인 죽은 세포, 좋지 못한 축적물, 종기, 지방, 노폐물 등을 소화시킵니다.
효소정화요법을 가리켜 "찌꺼기 연소" 라고 표현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조직이나 두뇌 등은 장 정화요법에 의해 손상되거나 노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학이 주목받고 있으며 더욱이 천연약용식물의 유효성분과 효소식품의 효능이 과학의 발달로 밝혀지고 효소요법이 발달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천연약용식물은 인체의 체질개선과 면역력의 강화, 혈류를 좋게 해주는 매우 우리와 가깝고 친숙한 식물들인데 이를 발효시킨 효소식품들은 매우 큰 효력을 지닙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지닌 효소지도자와 같이 효소 관련 자격증의 필요성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