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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墨子)
- 사랑과 검약과 평등의 지침서 -
박문현·이지한 해역 | 신국판 | 660쪽 | 2007. 12. 26. | 29,500원
개 요
묵자(墨子)는 ‘사랑(겸애)’을 주창한 철학자이며 실천가이다. 묵자의 이론은 단순하지만, 그 이론을 지탱하는 무게는 끝없이 크다. 묵자는 또 귀신은 존재한다고 하며 귀신이 있다는 실례들을 거론하여 설명도 했다.
“만약 선한 것을 듣고 보고도 그것을 윗사람에게 보고하지도 않고 선하지 않은 것을 보고 듣고도 또한 그것을 윗사람에게 보고하지 않으며 윗사람이 옳다고 하는 것을 옳다고 하지 못하고 윗사람이 그르다고 하는 것을 그르다고 하지 못하며 자기에게 좋은 계획이 있어도 널리 알리지 못하고 윗사람에게 잘못이 있어도 올바른 도리로써 그것을 간하지 못하며 아랫사람들과 사사로이 파당을 지어 그 윗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어 윗사람이 그런 사람을 알면 그를 주벌(誅罰)하고 모든 백성은 그것을 듣고 그를 비난할 것이다.”
- (본문 가운데에서)
서문: 묵자(墨子)란 어떤 책인가?
『묵자(墨子)』란 책이름이며 동시에 묵적(墨翟)의 존칭이기도 하다. 묵자는 성이 묵(墨)이고 이름은 적(翟)이다. 기원전 476년경에 노(魯)나라에서 태어나 기원전 390년경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상당히 뛰어난 생산 기술자 출신으로 서민들의 처지를 대변하여 밤낮으로 쉬지 않고 분주하게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자기의 사상을 선전하고 실천한 독특한 사상가였으며 묵가(墨家)를 창시한 비조(鼻祖)이다.
묵자(墨子)를 중심으로 한 묵가(墨家)는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전까지는 유가와 함께 가장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한 학파였다. 그러기에 맹자는 당시에 가장 유행하는 학문으로 묵자의 학문을 꼽았고, 한비자(韓非子)는 유가와 묵가가 가장 인기 있는 학파라고 했던 것이다.
『묵자(墨子)』는 묵자와 묵가의 언행을 충실히 반영한 책으로 『한서예문지(漢書藝文志)』에는 『묵자』 71편이라고 적혀 있는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53편뿐이다. 그 나머지 18편 가운데 8편은 제목이 남아 있으나 10편은 제목마저 없어진 상태다. 송(宋)나라 사람이 쓴 『중흥관각서목(中興館閣書目)』에는 61편이라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10편은 당(唐)과 송(宋)대의 사이에 없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나머지 8편은 남송(南宋) 이후에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아 있는 53편의 구성을 호적(胡適) 등 근대학자들의 분류 방법에 따라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분: ‘친사(親士)’ ‘수신(修身)’ ‘소염(所染)’ ‘법의(法儀)’ ‘칠환(七患)’ ‘사과(辭過)’ ‘삼변(三辯)’ 등 7편은 묵가의 잡론집이다. 첫 3편은 편명의 주제에 관해서 논한 것이고, ‘법의’ ‘칠환’ ‘사과’ 3편은 묵자의 제자들의 저작으로 보이며, ‘삼변’은 ‘비악(非樂)’ 상편(上篇)의 증보로 생각된다. 양계초(梁啓超)는 뒤의 4편은 묵가가 기록한 묵학(墨學)의 개요이므로 반드시 먼저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부분: ‘상현(尙賢)’ 3편, ‘상동(尙同)’ 3편, ‘겸애(兼愛)’ 3편, ‘비공(非攻)’ 3편, ‘절용(節用)’ 2편, ‘절장(節葬)’ 1편, ‘천지(天志)’ 3편, ‘명귀(明鬼)’ 1편, ‘비악(非樂)’ 1편, ‘비명(非命)’ 3편 등의 묵가 10론(十論) 23편과 ‘비유(非儒)’ 1편을 포함하여 24편은 『묵자』책의 핵심부분으로 묵학의 대강목(大綱目)이라 할 수 있다. 제목마다 각 3편씩으로 되어 있으나 그 내용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이것은 묵가가 3파로 갈라져 각자 그들이 들은 바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셋째 부분: ‘경(經)’ 상하(上下), ‘경설(經說)’ 상하, ‘대취(大取)’, ‘소취(小取)’의 6편은 묵경(墨經) 혹은 묵변(墨辯)이라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는 논리, 윤리,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산학(算學), 기하학(幾何學), 광학(光學), 역학(力學) 등에 관한 것도 언급되어 있다. 이 부분은 묵자의 학설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는데 대체로 묵자의 후학들에 의해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넷째 부분: ‘경주(耕柱)’ ‘귀의(貴義)’ ‘공맹(公孟)’ ‘노문(魯問)’ ‘공수(公輸)’ 이 5편은 묵자의 후학들이 묵자의 일생의 언행을 모아 기록한 것으로 체재는 논어와 비슷하다.
다섯째 부분: ‘비성문(備城門)’ ‘비고림(備高臨)’ ‘비제(備梯)’ ‘비수(備水)’ ‘비돌(備突)’ ‘비혈(備穴)’ ‘비아부(備蛾傅)’ ‘영적사(迎敵祠)’ ‘기치(旗幟)’ ‘호령(號令)’ ‘잡수(雜守)’ 등 11편은 성(城)을 지키고 적을 막는 방법을 기록한 묵가의 병서(兵書)라 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호적(胡適)은 철학과 그리 관계가 없는 것으로 말하고 있으나 역시 당시의 생활상과 묵가사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전체적인 내용이 유실된 부분이 많아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으며 현재의 해석에 난해한 것들이 많이 있다.
이렇게 구성된 『묵자』 53편을 통해 우리는 묵자와 묵가의 사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묵자가 살았던 전국(戰國) 초기에는 격렬한 전쟁이 점점 빈번해졌는데 타락한 유학자들은 형식적인 예의에만 집착하고, 도가의 지식인들은 단지 그들의 안심입명(安心立命)에만 급급해 서민의 고통을 외면했던 것이다. 힘이 약한 나라는 강한 나라에게 침략당하고 힘이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 억압받는 혼란한 시대였다.
묵자는 서민의 가장 고통스러운 것 세 가지를 ‘굶주린 사람이 먹지 못하는 것’과 ‘헐벗은 사람이 입지 못하는 것’, ‘노동한 사람이 쉬지 못하는 것’으로 꼽고 이 세 가지 고통을 제거하여 최소한도의 생존조건을 보장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사회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도 그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편안히 살 수 있고, 형제가 없어 괴롭고 외로운 사람도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려 잘 살아갈 수가 있으며, 어려서 부모를 잃은 사람이라도 사회의 도움으로 제대로 잘 자랄 수가 있다.”
이와 같은 사회는 대동(大同)의 사회이며 겸애의 사회이다.
공자가 그리는 유토피아로 나타나 있는 『예기(禮記)』 예운편의 대동의 세계는 실은 전국말에 작성된 것으로 묵자의 겸애사상을 많이 본 딴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묵자사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겸애’란 무엇인가. 남과 나를 차별하지 않고 다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즉 ‘남의 나라를 자기 나라처럼 생각하고, 남의 집안을 자기의 집안처럼 생각하며, 남의 몸을 자기 몸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유가에서 강조하는 인(仁)은 사랑함에 있어서 친한 정도에 따라 차등이 있는 것이기에 묵자는 평민의 입장에서 귀족들에게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겸애’의 필요성이 평민의 편에서 제기되었기에 그들에게 절실한 물질적 이익이 따르는 사랑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묵자는 겸애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이익을 나누는 것(兼相愛交相利)’ 이라고 말한다.
묵자는 ‘겸애’의 이론적 근거를 ‘하느님의 뜻[天志]’에 두고 있다. 하느님이 만물을 모두 거두어 먹여 살리는 것을 보면 만물을 아울러 사랑하고 이롭게 해주려는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묵자에게 있어서의 하느님은 삶의 절대적인 기준이다. 그는 하느님을 만물의 창조자로서 전지전능(全知全能)하고 지고무상(至高無上)한 주재자로 생각하고 있다. 하느님이 내리는 상벌은 공평하고 엄격하여 천자(天子)라도 예외가 없으므로 사람들은 하느님의 뜻에 절대복종해야 한다. 그런데 하느님의 뜻은 사실상 묵자를 비롯한 평민들의 뜻이다. 그러기에 하느님의 뜻은 “힘 있는 사람은 서로 도와주고, 지식을 가진 사람은 서로 가르쳐 이끌어주고, 재물이 있는 사람은 서로 그것을 나눠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묵자는 종교적 형식을 빌려 그의 대동의 정치적 사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묵자는 당시의 혼란한 세상을 개혁하여 평화로운 대동의 겸애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첫째 정치론에 있어서 현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관리로 등용해야 한다는 ‘상현(尙賢)’이 있다. 묵자는 귀족들이 세습하여 정권을 독점하는 것을 반대하고, 비록 농민이나 기술자일지라도 능력이 있으면 과감하게 발탁하여 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귀족들은 말이 병들면 훌륭한 수의사를 찾고 옷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재봉사를 찾을 줄 알면서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일인 정치를 담당하는 일은 능력 있는 사람을 찾아보려 하지 않고 능력도 없는 가까운 친척을 등용한다는 것이다. 세습적인 귀족신분제를 개혁하고 출신 성분에 구애됨 없이 그 재능을 평가하고자 하는 묵자의 이론은 능력 앞에서는 모든 인격이 평등하다는 그의 기본사상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둘째 국가의 안정과 사회의 질서를 위해 사상을 통일해야 한다는 ‘상동(尙同)’이다. 묵자는 국가 출현 이전의 자연상태를 혼란의 세계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치자는 옹립되었다는 국가의 기원에 관한 이론을 내세우고 있다. 필요에 의해 선출된 최고의 통치자인 천자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천하 사람들의 사상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급 행정기관에 있어서 아래 기관의 책임자는 위 기관의 책임자의 뜻에 복종해야 한다. 천자 역시 하느님의 뜻에 따르게 함으로써 전제정치를 방지하기 위한 종교적 제재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동론’은 권력다툼의 틈바구니에서 불안을 느낀 민중들이 안정된 생활을 희망하는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셋째 경제론에 있어서는 절약을 강조하는 ‘절용(節用)’ ‘절장(節葬)’ ‘비악(非樂)’이 있다. 묵자는 절약을 강조하여 인간에게는 배고픔을 없앨 만큼의 음식, 비바람을 피하고 남녀가 따로 기거할 수 있을만한 집, 추위와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할만한 옷이면 되지 그 이상을 필요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당시의 나라를 가난하게 하는 호화로운 장례를 비판하고는 간소한 장례와 단지 3개월의 짧은 상기(喪期)를 주장한다. 즉, “관의 두께는 세 치면 넉넉하고 무덤의 깊이는 밑으로는 물기가 오르지 않을 정도면 되고 그 높이는 산소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면 된다. 죽은 사람을 위하여 슬퍼하는 것도 장지에 갈 적에 곡하고 올 적에 곡하면 그만이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곧 생업에 힘쓸 것이다.”라고 한다. 유가가 장례나 상례에 있어서 인간적인 입장에서 도덕적 가치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비하여 묵자는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경제적 가치에 비중을 두어 당시로서는 지극히 간소한 장례와 짧은 상기(喪期)를 주장한다. 또한 그는 비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와 백성들을 해롭게 할 뿐이라는 이유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와 같이 묵자가 절약을 중시한 까닭은 인간이 추구하는 여러 가지 욕망의 향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여 각박한 생활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 아니다. 끊이지 않는 전쟁의 참화로 백성들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데 귀족들의 사치와 낭비는 극에 이르렀으므로 서민의 입장에서 인간으로서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힘이 남아도 약한 사람을 도우려 하지 않거나, 쓰고 남는 재물을 쌓아두기만 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줄 줄 모르는 사람을 묵자는 개, 돼지와 같다고 말한다. 힘과 재물을 서로 나눌 것을 주장한 묵자의 사회이론 역시 서민들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주목되는 사상이다.
넷째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비공(非攻)’이 있다. 개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 ‘겸애’라고 한다면 국제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전쟁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 ‘비공’이론이다. 묵자는 생각하기를, 일관된 비폭력은 폭력이 추구하는 야만성에 동참하는 결과가 되기에 방어역량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를 중심으로 한 묵가의 집단이 실제로 방어무기를 직접 제작하여 실전에 응하고 있음을 보면 묵자의 무장평화론은 진정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이론임을 알 수 있다. 묵자는 평민의 편에 서서 피지배계급의 권익을 위하여 종교적이면서도 논리성과 과학성을 갖춘 사회개혁 사상을 주장하고 실천하느라 맹자의 표현을 빈다면 “머리 꼭대기부터 발꿈치까지 털이 다 닳아 없어지도록(摩頂放踵)”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실천적인 철학자였다. 그의 사상은 너무나 이상적이고 통치자들의 이익에 어긋나게 과격했으므로 2천 여 년 동안 중국 사상계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나 양계초가 그를 가리켜 “작은 예수요, 큰 마르크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사랑과 평화, 절검과 평등의 정신은 탁월하기에 오늘에도 하나의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완벽한 번역을 처음으로 시도했지만 본래 『묵자(墨子)』의 원본이 결문(缺文)이 많아 부득이한 부분은 해석만을 제외했을 뿐 원문을 다 게재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번역의 원본은 청(淸)나라 필원(畢沅)이 찬(撰)한 영암산관(靈巖山館) 원본으로 상해고적출판사(上海古籍出版社)에서 출간한 것을 사용하고, 이어숙(李魚叔) 주역(註譯)인 『묵자금주금역(墨子今註今譯)』과 김학주(金學主) 역해(譯解) 『신역 묵자』도 참조했다.
차 례
묵자란 어떤 책인가? / 3
제1권 / 21
제1편 선비를 친애한다[親士第一] / 22
1. 선비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 22
2. 가장 뾰족한 것이 먼저 망가진다 / 24
3. 큰 그릇이라야 많은 물을 담는다 /27
제2편 자신을 닦는다[修身第二] / 30
1. 모든 것은 가까운 것에서부터 한다 / 30
2. 군자의 네 가지 도(道) / 31
3. 행동에 있어 믿음이 없는 사람 / 32
4. 공로는 자랑하지 않는다 / 34
제3편 물드는 것[所染第三] / 36
1. 네 사람의 왕자(王者)는 / 36
2. 신하에게 물들은 다섯 군주들 / 37
3. 잘못 물들은 여섯 군주들 / 40
4. 인(仁)과 의(義)를 좋아하면 집안이 번성한다 / 42
제4편 법도가 있다[法儀第四] / 44
1. 모든 일에는 법도가 있다 / 44
2. 하늘의 운행도 법칙이 있다 / 46
3. 사람을 사랑하면 복을 받는다 / 48
제5편 일곱 가지 근심[七患第五] / 50
1. 국가의 일곱 가지 근심이란 / 50
2. 오곡(五穀)이 여물지 않으면 대침(大侵) / 52
3. 7년 동안의 홍수(洪水) / 54
4. 국가가 갖춰야 할 세 가지 / 56
제6편 과분함을 사양한다[辭過第六] / 59
1. 모든 것은 절약하는데 있다 / 59
2. 나라가 부강해지는 이유는 / 61
3. 음탕하고 간사한 것을 좋아하면 / 63
4.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면 / 64
5. 민중들이 배와 수레를 만들 때 / 65
6. 옛날의 군주도 변경할 수 없는 것 / 67
제7편 세 가지의 변론[三辯第七] / 69
1. 권태로울 때는 음악을 듣고 쉰다 / 69
2. 음악이 없다고 하신 것입니까 / 71
제2권 / 73
제8편 어진 이를 높이다 상[尙賢上第八] / 74
1. 바라는 것을 잃고 싫어하는 것을 얻는다 / 74
2. 의(義)로운 사람만 친하게 지낸다 / 76
3. 정치의 근본은 현명한 사람을 높이는 것 / 79
제9편 어진이를 높이다 중[尙賢中第九] / 81
1. 정치의 근본을 아는 것은 / 81
2. 하늘과 귀신이 부유하게 한다 / 83
3. 빌려온 백성들이란 / 86
4. 그 용모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 / 89
5. 미천한 사람이 귀하게 된 것은 / 91
6. 위세와 강한 힘은 어디서 오나 / 97
제10편 어진이를 높이다 하[尙賢下第十] / 99
1. 선한 행동을 권장하는 법 / 99
2. 벙어리를 사신(使臣)으로 보내다 / 101
3. 하늘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사람 / 104
4. 부하고 귀한 것을 얻는 방법 / 107
제3권 / 111
제11편 화동을 높인다 상[尙同上第十一]… / 112
1. 부자 형제가 원망하는데 이르면 / 112
2. 지도자는 현명하고 훌륭해야 / 113
3. 어떤 말로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가 / 115
제12편 화동을 높인다 중[尙同中第十二] / 118
1. 화동이 없으면 천하가 혼란하다 / 118
2. 하나로 화동하게 하는 것이란 / 119
3. 화동하지 않을 때는 벌을 준다 / 122
4. 천하가 어지러운 까닭은 무엇인가 / 125
5. 형벌로도 포악을 막을 수는 없다 / 128
6. 명성을 후세에 남긴다 / 131
제13편 화동을 높인다 하[尙同下第十三] / 135
1. 아랫사람의 실정을 살펴야 한다 / 135
2. 높은 벼슬과 많은 녹봉을 주는 까닭…138
3. 국가를 미워하고 해롭게 하는 것 / 140
4. 국가를 다스림은 한 집안을 다스리는 것과 같다 / 143
5. 천리 밖의 포악한 사람들 / 145
제4권 / 147
제14편 더불어 사랑한다 상[兼愛上第十四] / 148
1. 혼란이 일어나는 까닭을 살핀다 / 148
2. 서로 사랑하지 않은데서 오는 것 / 149
3. 남의 나라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 150
제15편 더불어 사랑한다 중[兼愛中第十五] / 152
1. 천하의 해로운 것이란 / 152
2. 서로 이롭게 하는 방법은 / 154
3.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 또한 사랑한다 / 157
4. 다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 159
제16편 더불어 사랑한다 하[兼愛下第十六] / 163
1. 차별은 그릇된 것이다 / 163
2. 차별이 생기는 근본 원인 / 165
3. 다함께 사랑하는 까닭은 / 169
4. 다함께 사랑하는 것이 그르다는 것은 / 171
5. 모든 법도는 선왕에게서 취한 것이다 / 174
6. 정치를 맡기기에 부족한 사람 / 176
7. 가는 허리를 좋아한 초나라 왕 / 178
제5권 / 183
제17편 침략하지 않는다 상[非攻上第十七] / 184
1. 불의(不義)라고 하는 것 / 184
2. 후세에 전할 수 있겠는가 / 186
제18편 침략하지 않는다 중[非攻中第十八] / 188
1. 얼어 죽고 굶어죽는 자가 많았다 / 188
2. 국가에서 힘쓸 것이 아닌 것은 / 190
3. 침략하여 싸우는 것은 그르다 / 192
4. 진(晉)나라의 여섯 장수 / 195
제19편 침략하지 않는다 하[非攻下第十九] / 198
1. 선왕들이 천하를 차지했던 까닭 / 198
2. 사람들의 이로움에 부합하지 않는다 / 201
3. 우왕(禹王)이 묘족(苗族)을 공격한 이유 / 203
4. 귀신이 나라 안에서 울부짖다 / 206
5. 어떤 사람을 훌륭한 의사라고 하나 / 209
제6권 / 213
제20편 아껴쓰다 상[節用上第二十] / 214
1.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다 / 214
2. 갑절로 늘릴 수 있다 / 216
3. 천하의 큰 이로움이란 / 217
제21편 아껴쓰다 중[節用中第二十一] / 219
1. 제후들을 바로잡는 방법 / 219
2. 먹고 입는데 사치하지 않은 성왕 / 220
3. 무기(武器) 쓰는 법을 가르쳤다 / 221
제22편 아껴쓰다 하[節用下第二十二] / 223
제23편 장례는 간략히 상[節葬上第二十三] / 223
제24편 장례는 간략히 중[節葬中第二十四] / 223
제25편 장례는 간략히 하[節葬下第二十五] / 224
1. 세 가지를 힘써야 한다 / 224
2. 도(道)를 계승한 성왕(聖王)들 / 225
3. 천자나 제후를 따라 죽는 자 수백 명 / 227
4. 상중에 거처하는 방법 / 229
5. 남자와 여자의 사귐을 폐지시키는 것 / 231
6. 매장(埋葬)할 때의 방법 / 235
7. 장자를 잡아먹고 형제의 의를 다진다 / 235
제7권 / 241
제26편 하늘의 뜻 상[天志上第二十六] / 242
1.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안다 / 242
2. 하늘은 무엇을 바라는가 / 243
3. 모든 것은 천자(天子)가 다스린다 / 244
4. 하늘의 뜻을 배반한 여왕(厲王) / 246
5. 사나운 왕이라고 일컫는다 / 248
제27편 하늘의 뜻 중[天志中第二十七] / 251
1. 귀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 251
2. 하늘의 뜻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 253
3. 불인(不仁)과 불상(不祥)이 있는가 / 256
4. 사람을 미워하고 사람을 해치면 / 260
5. 사법과 행정을 행하는 법도 / 261
6. 하늘의 뜻에 순응하면 된다 / 262
제28편 하늘의 뜻 하[天志下第二十八] / 264
1. 하늘의 죄는 도망갈 곳이 없다 / 264
2. 하늘이 상을 주는 것이란 / 266
3. 천하의 사람을 더불어 사랑하는 것 / 267
4. 하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 269
5. 하늘의 뜻을 세웠다 / 271
제8권 / 277
제29편 귀신을 밝히다 상[明鬼上第二十九] / 277
제30편 귀신을 밝히다 중[明鬼中第三十] / 277
제31편 귀신을 밝히다 하[明鬼下第三十一] / 278
1. 귀신은 현명한 사람에게 상을 준다 / 278
2. 귀신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 279
3. 책에만 귀신이 있는 것이 아니다 / 282
4. 귀신이 없다고 고집하는 자들 / 286
5. 책에도 귀신이 나온다 / 288
6. 귀신은 주나라 글이나 상나라 글에도 있다 / 290
7. 귀신의 벌은 막을 수 없다 / 293
8. 하늘의 귀신 산천의 귀신이 있다 / 295
제32편 음악을 반대한다 상[非樂上第三十二] / 299
1. 즐거움을 행하는 것은 그른 일이다 / 299
2. 음악을 하는 것은 그른 일이다 / 301
3. 음악을 부흥시킨 제(齊)나라의 강공(康公) / 303
4. 음악의 해로움을 살펴보자 / 305
제33편 음악을 반대한다 중[非樂中第三十三] / 308
제34편 음악을 반대한다 하[非樂下第三十四] / 308
제9권 / 309
제35편 운명은 없다 상[非命上第三十五] / 310
1. 인간의 운명이란 없다 / 310
2. 세 가지 표준이란 무엇인가 / 311
3. 탕왕과 무왕이 천하를 넘겨받다 / 312
4. 운명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 315
5. 운명이 있다는 것은 거짓이다 / 317
6. 포악한 사람이 되는 것은 / 318
제36편 운명은 없다 중[非命中第三十六] / 320
1. 말의 세 가지 법도 / 320
2. 운명의 실체를 본 사람이 있는가 / 321
3. 운명을 주장하는 자는 크나큰 해악이다 / 322
제37편 운명은 없다 하[非命下第三十七] / 326
1. 말에 표준이 없다면 / 326
2. 하늘이 죄를 줄 것이다 / 329
3. 숙명론으로 천하를 다스리면 / 332
제38편 유가를 비난하다 상[非儒上第三十八] / 333
제39편 유가를 비난하다 하[非儒下第三十九] / 334
1. 죽은 사람을 찾는다 / 334
2. 크게 간사한 것이란 / 335
3. 상갓집에서 배를 채운다 / 337
4. 소인(小人)의 도가 되는 것 / 338
5. 공자와 백공이 같다는 것을 깨달은 경공 / 341
6. 공모가 노나라의 사구가 되다 / 346
7. 공모의 행동이 이와 같다 / 347
제10권 / 349
제40편 경 상[經上第四十] / 350
1. 믿음이란, 말이 뜻과 합치되는 것이다 / 350
제41편 경 하[經下第四十一] / 354
제42편 경설 상[經說上第四十二] / 356
제43편 경설 하[經說下第四十三] / 359
제11권 / 365
제44편 크게 취하다[大取第四十四] / 366
1. 소인(小人)이 사랑하는 것은 얇다 / 366
2. 자식을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 366
3. 권(權)은 바른 것이다 / 367
4. 자기를 죽여 천하를 이롭게 한다 / 368
5. 도적을 죽이는 것은 죽이는 것이 아니다 / 369
6. 남을 부(富)하게 하면 / 371
7. 이름과 실상을 위한 것이다 / 373
제45편 작은 것을 취한다[小取第四十五] / 377
1.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하는 변론 / 377
2. 법도로 삼는 근거가 되는 것 / 378
3. 옳으면서 그러하지 않은 것 / 379
4. 책을 읽는 것은 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 381
5. 하나는 옳고 하나는 그른 것 / 383
제46편 제자 경주[耕柱第四十六] / 385
1. 저는 기를 몰겠습니다 / 385
2. 그대의 뜻은 그르다 / 388
3. 과연 알 수가 없구나 / 389
4. 귀신이 도와주는 것을 못 보았다 / 390
5. 군자도 싸우는 일이 있습니까 / 390
6. 선왕(先王)들을 추모하는 것은…391
7. 그것은 될 수 없는 일이다 / 392
8. 공자는 질문의 핵심을 잘 몰랐다 / 393
9. 어린아이가 말놀이하는 것과 같다 / 394
10. 어찌하여 마음이 아픈 일이겠느냐 / 395
11. 군자답지 못한 사람이란 / 398
12. 도둑질하는 버릇이 있어서 / 401
13. 용감한 사람을 미워하는 것 / 402
제12권 / 405
제47편 의를 귀하게 여긴다[貴義第四十七] / 406
1. 의보다 귀(貴)한 것이 없다 / 406
2. 농사짓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 407
3.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것은 / 407
4. 여섯 가지의 편벽된 것을 버려야 한다 / 410
5. 목수는 먹줄을 버릴 수 없다 / 411
6. 흰 것과 검은 것을 알지 못하는 것 / 411
7. 장사꾼의 물건 다루는 것만 못하다 / 412
8. 남쪽지방에서 유세한 묵자 / 413
9. 선비를 양성하면 안전하다 / 415
10. 군자가 의로운 선비를 보는 것 / 416
11. 도둑의 위험도 없는 것 / 417
12. 계란으로 돌을 치는 것과 같다 / 418
제48편 공맹자[公孟第四十八] / 420
1. 그대가 말하는 것은 군자가 아니다 / 420
2. 다니면서 선을 행해야 한다 / 422
3. 행동은 복장에 있는 것이 아니다 / 423
4. 복장이나 언어가 같다고 어진 것은 아니다 / 425
5. 남의 장부로 부자 된 것과 같은 것 / 426
6. 나라가 망한 것은 이와 같은 도를 따름으로 써다 / 427
7. 귀신은 없다고 한다 / 429
8. 부모 흠모함을 배우는 3년의 상(喪) / 430
9. 무엇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가 / 431
10. 네 가지 정치하는 방법이란 / 431
11. 그래서 공자를 끌어들였다 / 433
12. 그대가 벼슬하지 못했느냐 / 434
13. 배움에 있어 어찌 남의 눈치를 볼 것인가 / 435
14. 열 배가 나으면 열 배로 칭찬할 것인가 / 436
15. 성인이신데 어찌 병이 났나 / 438
16. 비방은 없는 것보다 낫다 / 439
제13권 / 441
제49편 노군이 질문하다[魯問第四十九] / 442
1. 나라를 구제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 442
2. 상서롭지 않은 응보(應報) / 443
3.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 / 444
4. 이웃 나라를 공격하고 약탈하는 것은 나쁘다 / 446
5. 자식을 잡아먹는 오랑캐들 / 447
6. 그림자와 울림에서 무엇을 얻을까 / 449
7. 뜻과 공을 합쳐 관찰하라 / 450
8. 삼군(三軍)을 막아낼 수 없는 것 / 451
9. 의도 또한 더욱 발전할 것이다 / 453
10. 과인을 가르치게 할 수 있습니까 / 454
11. 어떤 사람을 제일 먼저 천거하겠습니까 / 456
12. 귀신에게 복을 구한들 구할 수 있겠는가 / 456
13. 어떤 것을 타고 가겠습니까 / 458
14. 왕자 여는 어진 사람이겠습니까 / 459
15. 선생님을 속이고 있습니다 / 460
16. 그대의 것보다 나의 것이 더 낫다 / 461
17. 천하도 드릴 수 있습니다 / 463
제50편 공수반[空輸第五十] / 465
1. 일어나 두 번이나 절을 한 묵자 / 465
2. 도둑질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 / 467
3. 공수반이 굴복하였다 / 469
제51편 분실[缺] / 470
제14권 / 471
제52편 성문을 지키다[備城門第五十二] / 472
1. 공격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472
2. 수비하는 사람은 훌륭하다 / 473
3. 성을 수비하는 방법이란 / 474
4. 귀족의 아들로 적의 동정을 망보게 한다 / 479
제53편 높은 곳의 적을 대비하다[備高臨第五十三] / 485
1. 공격은 실패할 것이다 / 485
2. 사방 세 치의 나무로 만든다 / 486
제54편 분실[缺] / 487
제55편 분실[缺] / 487
제56편 사다리 공격을 대비하다[備梯第五十六] / 488
1. 금자가 묵자를 섬긴 지 3년 / 488
2. 구름사다리에 대한 수비방법은 / 489
3. 도끼와 칼을 배치한다 / 490
4. 참새구멍은 석 자에 하나씩 만든다 / 491
5. 군사를 이끌고 물러갈 것이다 / 492
제57편 분실[缺] / 493
제58편 물공격을 대비하다[備水第五十八] / 494
1. 20척의 배로 한 부대를 만든다 / 494
제59편 분실[缺] / 495
제60편 분실[缺] / 495
제61편 돌공을 대비하다[備突第六十一] / 496
1. 아궁이에 불과 연기를 내뿜는다 / 496
제62편 혈공을 대비하다[備穴第六十二] / 497
1. 이쪽에서도 굴을 파 나간다 / 497
제63편 개미떼 같은 공격을 대비하다[備蛾傅第六十三] / 501
1. 개미떼와 같은 공격을 막는 방법 / 501
2. 넓이와 높이가 다섯 자가 되게 한다 / 502
제15권 / 505
제64편 분실[缺] / 505
제65편 분실[缺] / 505
제66편 분실[缺] / 505
제67편 분실[缺] / 505
제68편 먼저 제사를 지낸다[迎敵祠第六十八] / 506
1. 적이 동쪽에서 공격해 오면 / 506
2. 길한 것과 흉한 것을 알 수 있다 / 507
3.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 / 509
4. 덮는 것을 시루로써 한다 / 511
제69편 깃발을 세우다[旗幟第六十九] / 513
1. 기병은 새그림 깃발을 만든다 / 513
2. 곡식이 쌓여 있어야 한다 / 514
3. 북을 쉬지 않고 울린다 / 515
4. 중군은 가슴에 휘장을 단다 / 516
5. 명령을 어기는 자는 참수 한다 / 517
제70편 호령하다[號令第七十] / 519
1. 모든 것은 군주로부터 나온다 / 519
2. 멋대로 행동하면 참형한다 / 520
3. 간악한 행동에 대비하기 위한 것 / 521
4. 포위된 성의 금령(禁令)은 엄하다 / 523
5. 부대의 장수를 참하는 때는 / 524
6. 상금으로는 황금 20냥을 준다 / 528
7. 법령으로 그것을 허락한다 / 531
8. 적으로 하여금 이용할 수 없게 한다 / 533
9. 연판장을 작성하여 남긴다 / 534
제71편 모든 것을 지킨다[雜守第七十一] / 537
1. 성을 해롭게 하지 못한다 / 537
2. 세 개의 정자(亭子)를 만들어 둔다 / 538
3.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것 / 540
4. 인질로 보호받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 542
5. 성을 지키지 못하는 다섯 가지 /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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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묵적(墨翟: 墨子)- B.C. 476~390. 중국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묵가(墨家)를 창시한 비조(鼻祖).
해역자: ◉박문현(朴文鉉)-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묵자(墨子)의 경제사상연구’의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부산동의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묵자(墨子)의 경제사상연구’, ‘묵자(墨子)의 사상과 태평경(太平經)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이지한(李止漢)- 전북 고창 출생. 자는 도문(道文), 이름은 준영(俊寧). 노사(蘆沙: 奇正鎭) 학맥인 일재(逸齋) 정홍채(鄭弘采) 선생 문하[月山書堂]에서 경전(經典) 연구. 역서로 『시경(詩經)』, 『주례(周禮)』, 『주역(周易)』, 『당의통략(黨議通略)』, 『이아(爾雅)』, 『묵자(墨子)』, 『십팔사략(十八史略)』, 『순자(荀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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