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 고단나(ゴーダンナー)를 비롯해 건소드계, 킹게이너계, 조이드계등 실제 아군의 절반 가까이가 우주 B 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달에서의 전투입니다. 이 때 비행을 하게 되면 실제로는 지형이 공중이 아닌 우주적응으로 평가받습니다.
예를 들면 공중 S, 우주 B 인 게이너가 달에서의 공중전투를 하게 된다면 아주 심각한 페널티를 입게 됩니다. (대응이 B 이므로)
K 에서는 지형적응의 보정치가 다른 작품보다 상당히 큰 편이므로,
활동 무대가 바뀌는 순간에는 적절한 대처를 해두는 것이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개조로 인해서 조준치와 운동성을 올려두면 어느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만,
지형적응이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않는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지형적응을 올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강화파츠 "スラスターモジュール"를 이용해서 우주대응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1주차에서는 얻을 수 있는 갯수가 많지 않으므로, 모든 주력급 기체에 장착할 수는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풀개조보너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약 100만을 투자해서, 기체를 10단 풀개조 시키면 보너스를 얻습니다.
이 때 특별히 선택해야 하는 것이 없고, 지형대응이 우주 등에서 나쁘다면 모든지형대응 A 를 선택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풀개조보너스 어떤 선택을?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봇강화 : 지형적응 A 또는 이동력+1
무기강화 : 사정거리+1 또는 EN-20%, 혹은 탄수x2 (기체 사정에 맞추어서 선택)
앞서 고찰해 보았던 것처럼, 지형적응이 탄탄하지 못한 기체라면 단연 지형적응 A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강화파츠로 보강하는 방법도 있으나, 1주차에는 강화파츠가 많지 않을 뿐더러 슬롯을 1칸 잡아먹는 점도 생각할 부분입니다.
지형적응에 별달리 문제가 없는 로봇이라면 이동력+1 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동력이 낮은 유닛이 많기 때문입니다.
무기의 경우는 콤보무기를 주로 사용한다면 사정거리+1 을 추천합니다. 더 많은 적을 공격할 기회를 얻을 수 잇습니다.
또한 사정거리+1 은 저격계열 유닛에게도 괜찮습니다.
합체공격이나 보스킬러를 담당하는 기체 등 EN소비가 큰 기체에게는 EN-20%가 좋습니다. 탄수가 부족하다면 탄수x2를 선택.
K 에서는 EN소비가 매우 심한 기체가 많습니다. 이 때 E세이브 등과 함께 조합한다면 강력한 공격을 보다 더 즐길 수 있습니다.
★파트너 시스템에 대한 고찰 (싱글은 콤보로 졸개들을 한 번에 처리, PU는 확실한 일격으로 강한 데미지를!)
▶싱글편성 - 콤보가 우수한 에이스는 싱글로
최대공격력은 PU를 구성했을 때보다 떨어질 수 있고 (원호공격불가) , 서브 파일럿의 정신커맨드 지원 (ex : 가속) 도 없습니다.
하지만 싱글로 편성하면 콤보 공격이 가능하므로, 졸개들을 쓸어버리는 멀티공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콤보 공격은 적의 원호방어기능도 무시하므로 강력한 유닛으로 공격하면 단 몇 기로도 적진을 초토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싱글로 편성할 때는 혼자서도 적진과 맞설만큼 충분히 개조를 해둔 에이스 로봇으로 하는 것이 그 효과를 톡톡히 봅니다.
싱글편성을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① 콤보 무기의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 아래의 기능 중 몇 가지는 반드시 해당되어야 겠지요.
- 높은 위력, 사정거리확보, 저연비(=자주사용가능), 바리어 관통무기, 필요기력이 낮은무기
② 지형적응과 이동력이 좋아야 합니다. 비행할 수 있다면 활용하기 더욱 편리하며, 최소 지형적응이 A 는 받쳐줘야 합니다.
③ 적의 집중포화에 버텨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리어 기능은 강화파츠로 장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바리어 기능, 분신 기능, 높은 장갑치 + 저력 등 이 있다면 혼자서도 졸개를 싸그리 소탕하는 전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PU편성 (팀편성) -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
메인기체가 다소 약해서 원호방어기능으로 지켜주고 싶을 때 편성하거나,
연비가 나쁜경우 EN을 보급할 수 있는 기체를 달아주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서브에 EN보급기체를 달면, 매턴 EN 10%회복)
또한 서브로 편성되어 정신커멘트(가속, 행운등)로 서포트를 할 수 있으므로 메인기체의 아쉬운 점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공격과 방어가 안정된 편이지만 적들이 원호방어를 쓰는 경우, 아무래도 개조를 밀어준 콤보 공격보다는 졸개소탕은 느립니다.
합체공격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편성하기도 합니다. (ex : 지그와 빅슈터)
싱글 편성 기체로는 원호방어를 하는 졸개들을 시원한 콤보 공격으로 쓸어버리고.
PU기체는 적이 원호방어를 못해주는 1대 1의 상황에서 더욱 높은 위력을 발휘하므로, (공격 + 원호공격)
필살무기를 아낌없이 날리는 대 보스전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강력한 두 로봇을 팀으로 편성해서 도망치는 적 보스를 잡아내는 것도 전략입니다.
(※물론 이번 K 에서는 도망치는 보스급이 적은 편이고, 웬만해서는 그냥 잡아내기에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PU편성은 홀로 편성하기에는 뭔가 미묘하게 부족한 기체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서브유닛으로 단점을 보완)
혹은 특수효과(장갑치 다운등)를 가지고 있는 무기 소유 로봇끼리 편성해서 보스를 약화시키는 전략도 있습니다.
한편 메인은 비행가능한데 서브가 비행불가 라면 원호공격과 원호방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은 유의합시다.
(이 때 메인기체를 지상으로 내리면 원호공격, 원호방어가 가능합니다.)
서브기체가 방어성능이 우수하다면 (바리어를 소유한다거나) 메인기체가 전장에 뛰어들어도 충분한 서포트를 해 줄 수 있으며,
서브기체가 공격성능이 우수하다면, 한 턴의 공격으로 높은 데미지를 연속으로 줄 수 있다는 것이 PU편성의 매력입니다.
또한 서브기체가 수리나 보급 장치를 소유하고 있다면, 매턴 HP혹은 EN회복의 부가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물론 이 팁들은 어디까지나 편성이 고민스러울 때의 한 방법일 뿐입니다. 자신만의 구성으로 전투를 즐기는 것이 BEST!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초반에 마징가+보스보롯트 편성을 해보았는데 EN회복에 가속이 가능해지는 부가적 효과가 있었습니다.
건소드에 나오는 반을 싱글로 편성 해보았는데 개조한 콤보 무기 태도로 졸개들에게 압도적인 크리데미지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자신만의 알차고 재밌는 편성을 통해 로봇을 활용한다면 한결 더 즐거운 슈퍼로봇대전이 될 것입니다 ^^
첫댓글 원호방어 기체로 배리어와 약간의 장갑치를 개조한 유닛을 넣어주면 효과만점
저도 마징가는 다이아난A보다 보스보로트가 조합이 더 좋네요. En소비가 너무 심하죠.
그러고보니.. 단을 혼자보냈더니만.. 콤보로 자코를 한방에 쓸어버리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자꾸만 복잡해져만 가는 슈로대 ㅠㅠ;; 예전에 단순함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