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충주에서 음식점을 하고 계시는 22회 이명호 선배님 집에 다녀 왔습니다.
충주 연수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대가 설렁탕집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식당이 깨끗하고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요즘 좀 한다 하는 음식점에서 직접 곰국이나 국물을 식당에서 끓이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
대가에서는 집에서 직접 국물을 내신다고 합니다.
와서 생각 해 보니 직접 국물을 내는걸 사진을 찍어 올 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음 . .
우리는 도가니 탕을 먹었습니다.
나름 미식가라고 하는 우리 정담.
맛나게 한 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나는 특히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었는데
요즘 젊은사람들 입맛이 단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점에 가서 김치와 깍두기를 먹어보면
달달 해서 난 먹기가 싫은데 이 곳은 그렇치가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선배님 사업이 번창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찍는 걸 즐기시는 우리 정담도 얼릉 옆에 가서 한 번 찍고
나도 같이 한번 찍고 맛나게 배불게 배 둥둥 하며 돌아오는 길
벌써
할 일을 다 하고 생을 마감하는 단풍이 아름다웠습니다.
첫댓글 사업 번창하세요 방문 하겠습니다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