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우리 학교에서는 지역아동을 위한 행사로 무료언어발달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그 전날 밤, 집에 가지도 못하고 밤 늦게까지 준비했던 모두에게 내 마음을 다해 칭찬합니다.
혜미가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줄은 나도 몰랐네요. 더구나 저 속에 들어가 놀 수 있도록 갖가지 과자상자들을 쌓았을
여러분들의 애쓴 손길이 어찌나 따뜻해 보이는지... 글쎄 잠시 가보니 정연이가 저 속에서 혼자 놀고 있더라고요~
민아는 자기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뒤로 가버리고, 보름이는 자기 얼굴은 원래 크다면서 자리를 고수하고...
아무튼 조음검사 팀, 수고~ 민아는 정연이처럼 목소리가 허스키해져서....
SELSI team이 만든 작은 인형들은 어찌나 예쁜지 루터언어인지치료연구소에 기증받았고요.
(저 나무도 탐나지만...안 떼면 안되나? ) 이 예쁜 2학년들은 박혜림, 이정은, 한나에요.
이 팀에는 2학년들이 안보여 우선 1학년 정택, 민호, 세훈, 범지를 찍고...그런데 민호는 뭘하는 척 하는거지?
그 때 다시 2학년의 혜미와 유진이가 왔어요. 민아는 여기에도 있네. 승현이와 민호가 멋지게 동석했군요.
정택이와 과대표 세효, 그리고 그날 "정미야, 사랑해"의 주인공인 정미, 또 사랑스런 보름이.
노란 24번 어머니와 실무의 전화상담을 계속했던 유림이, 현정이.그런데 뒷모습은 누구지?
움직이는 바람에 얼굴이 안나온 ?? 그리고 철우와 보람이.
오늘 멋지게 양복을 입고 머리에 힘주고 나타난 성진이, 승희, 진홍이, 범지, 층계에 쪼그리고 앉은 세훈이.
아, 여기는 모두 흔들렸구나. 그리고 우리 언어치료학과의 기둥인 기영군이 여기 흔들리게 나왔네. 그리고 앞에서 안나왔던 홍혜지(우리 엠티때 까나리액젓 마시고 지금까지 힘들어 보이는). 미소를 띈 철우까지...
아, 예쁜 박보람이 어두워서 얼굴이 안보이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현정이, 보람이, 승희, 세효, 채희언니?
수진이는 능수능란하게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PRES검사를 했어요. 아, 노란 24번 어머니가 여기 계셨네.
모유치원에서 검사를 맡게 된 수진이, 많은 수련을 거쳐야겠지요?
범지가 사진에 많이 찍혔네. 내가 감동해서 그래~ 그리고 혜정이와 소영이.
저 노란풍선은 우리의 희망이에요. 예쁜 혜정이와 소영이, 유경이, 범지...
모두들 애썼어요.
여기 사진에 나오지 않은 모든 언어치료학과 학생들도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김화수였습니다.
첫댓글 그러고 보니 보정 없이 그냥 올렸네요. 늘 사진 보다 더 예쁜 우리 언어치료학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