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이슬람공화국입니다. 그러나 1억9천만명의 인구중 약 400만명의 기독교인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극단적인 무슬림으로 인해 탄압을 당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자살폭탄 테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기독교인이 신성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없이 샤리아법(전통종교법)에 의해 집단 테러에 의해 죽임에 이르기도 합니다.
2014년 11월 4일에도 크리스찬 부부가 1000며명의 군중들에 의해 벽돌가마에 던져저 죽음을 맞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임신5개월 상태였고, 아이들이 세명있는 부부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파키스탄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로 파송되어 사역하는 선교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교회들과 믿음의 자녀들의 도움으로 기쁨으로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말씀드리면
(1)현재 2개 센터를 세우고 운영합니다
- 미아첸누(라호르에서 남쪽으로 4시간)에 교육센터(컴퓨터/미싱/메이크업)
- 사르고다(라호르에서 북쪽으로 3시간)에 복지센터(약국/임산부,노인돌봄)
(2)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22명(크리스찬 18명, 무슬림 4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크리스찬 농구대회를 매년 개최(10개~12팀 참가)하여 현지 크리스찬들의 활동력을 높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개팀을 창단하여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4)교회 개척 건축/건축지원
- 2013년에는 40여분(교회와 개인)이 땅을 구입하고, 신영교회(배성수목사)가 건축비를 지원하여 세크푸라(라호르 북쪽 1시간)에 교회를 개척(세크푸라신영교회)하여 봉헌하였고 현지인 목사를 파송하였습니다.
- 2014년에는 깊은 농촌지역인 자란와라 지역의 교회를 한 집사님(신천중앙교회/박지희목사) 지원으로 건축하여 봉헌하였습니다.
(5)이런 사역 들은 현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6) 다음 카페인 파키스탄선교 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을 드림은 그동안의 사역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이 다가가고자 함입니다.
굳이 제목을 달아 나누면 파키스탄선교센터 건립입니다.
이 센터의 목표는 이슬람권 선교와 현지 기독교인의 자활을 위함입니다. 둘이 별개 일 수 없는 현실이지만 편의상 이렇게 두 목표를 위해 존재합니다.
파티스탄 선교센타(라호르 예정)의 역할은
(1) 파키스탄은 보수적 신앙정서가 지배적이긴 하지만 제도적으로는 종교적개방성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도 3%이상이 있는 나라입니다. 이슬람선교를 위한 경험과 교육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선교의 전진기지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안정적인 사역을 위해 현지인에게 필요한 직업교육기관과 종교적이유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한 피난처와 채플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등이 겸비된 센터를 구상합니다.
(3)현지 선교사업들의 확산과 선교 연대를 위해 선교사 파송을 준비하고, 함께 선교파트너를 한국에서 훈련시키는 일입니다.
이 일들의 지속성과 책임성 그리고 확산을 위해 안정적인 본부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 대지구입과 건축으로 3년의 과정을 그리고 교육훈련의 과정을 2년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 현재 계획은 약 8마라(48평) 정도의 대지를 구입하고 필요한 건축을 하는 내용입니다.
(4) 전체 예산을 약 1억원(대지구입 40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지난 세크푸라신영교회의 건축을 본 삼아 여러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을 받고자 합니다.
(6) 계획은
2015년 대지 계약
2016년 잔금 지금 및 건축시작 / 파키스탄 선교훈련 생 모집
2017년 건축 종료 및 일상 선교 활동 /선교 훈련 시작
2018년 -2019년 선교사 파송(현지인 또는 한국선교사) 및 사역 시작
부족하지만 기도해 주시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조정현목사 목사 드림
후원계좌번호: 국민은행 666201-01-255150 조정현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