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수" 첫 루트를 개척한 이래 일년만에 개척보고회를 가졌다.
루트 개척 후 확보장소 및 휴식공간을 위한 바닥 정리와 주변 안전시설 그리고 주차장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길도 마무리 하였다. 인어공주상 옆의 꽃이 만발한 2021년 5월 23일, 지역 동호인 및 클라이머들을 초대했다. 우선 열흘 전 개척보고회 초대장과 인어바위 개척과정을 설명한 팜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춘천 드름산암벽공원 인어바위 개척보고회 팜플릿
개척보고회날 이른 아침, 현수막과 안전기원제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다.
사회는 춘천클라이머스 우승민 총무가 진행했고 안전기원 축문은 이명섭 고문께서 해 주었다.
춘천시산악연맹 김규태 회장 님 외 춘천지역 산악회, 원주지역 산악회, 경인지역 산악회 등 많은 등산가들이 오셔서 성황리에 보고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안전기원제를 경건한 마음으로 가졌다.
춘천클라이머스의 모든 회원님들과 지역 동호인 그리고 오늘 참석한 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개척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개척보고회 후 각자 원하는 루트를 찾아 등반을 하고 구경하는 이는 응원과 함께 간식을 함께 했다.
한계에 도전하며 하루를 맘껏 즐겼다.
첫댓글 고생하셨읍니다
지난 글 읽어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지난일들 추억하며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