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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左], |
산양삼(장뇌삼)[中], |
천연산삼[右]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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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산삼의 나이를 세는 방법?
(1) 산삼의 동체 위에 기린의 목모양으로 길게 뻗은 뇌두에 의하여 결정된다.
(2) 산삼의 나이에는 휴면기간을 포함한다.
*휴면:1 사슴, 멧돼지, 노루등에 의해 잎이나 줄기가 상하게 되면 상한곳으로 빠진 양분의 피해정도에 따라.
*휴면:2 다람쥐, 들쥐, 두더쥐 등에 의해 뿌리 부분이 상하게 되면 상한곳으로 빠진 기와 진의 정도에 따라.
위 두 가지 영향과 산불, 나무가 쓰러짐으로 햇빛이 과다하게 비치거나 또는 햇빛이 모자랄 때 등으로 인해 정도에 따라 양분이 원래의 상태대로 보충될 때 까지 산삼은 줄기와 잎을 내지 않는다. 그 기간은 정도에 따라 1회 휴면에 6년에서 24년 정도로 보는 것이다.
산삼의 나이에는 이 기간을 포함해야 하며 휴면 기간이 몇번 이었는지를 알아 내야만 정확한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3) 산삼 동체의 가락지도 산삼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큰 몫을 한다.
(4) 산삼 내피(잎)로 측정할 수 있다.(두잎:3년, 세잎:4년, 네잎: 5년, 다섯잎:6년이상)
하지만 산삼은 어두운 곳에서 자라면 7-8년이 지나야 겨우 한장의 잎을 내기도 하기 때문에 잎으로 산삼의 나이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없다.
(5)산삼 동체에 있는 가락지.
(6) 산삼 뿌리에 붙어있는 좁쌀알 같은 마디인 옥주.
위의 모든 가능성들을 종합하여 산삼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으나 이것이 완전히 정확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며, 추정된 나이 보다는 더 오래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산삼, 그것이 알고 싶다
산삼은 어떻게 구별하나 일반적 분류에 따르면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으로 나뉜다. 천종은 하늘이 내린 산삼이라는 뜻으로 토종산삼을 뜻한다. 심마니들도 평생 한번 만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매우 귀하다. 지종은 산삼 종자를 먹은 꿩 등 야생조류가 배설한 곳에서 자생한다. 천종, 지종이 순수한 야생 삼인데 반해 인종은 사람이 씨를 뿌려 재배한 산삼으로 장뇌삼이라고도 부른다. 야생에서 자란 산삼이나 장뇌삼은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 야생에서 자란 산삼은 조류에 의해 씨앗이 떨어져서 성장한 것. 이런 산삼은 영향 흡수를 잘 하기 위해 대체로 뿌리가 옆으로 자란다. 전체적으로 니은(ㄴ) 모양이거나 뫼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또 잎의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좁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을 하고 있다. 장뇌삼은 인삼과 야생에서 자란 산삼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다. 몸통은 인삼보다 작지만 야생 산삼보다는 통통하고 살이 졌다. 잔뿌리 역시 인삼보다는 가늘고 길지만 산삼보다는 굵고 짧다. 산삼은 어디서 자라나 산삼이 자라는 곳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조건이 있다. 시기는 비가 오거나 비가 온 직후가 좋다. 지점은 산 높이를 10등분 했을 때 아래에서부터 7, 8째쯤 되는 지점의 계곡 윗부분 안개가 피어나는 곳이다. 이런 곳은 풍수 지리학적으로 보면 명당 중 명당이다. 또 참나무, 굴참나무가 많은 곳에서 산삼이 많이 나온다. 풍화작용으로 모래가 섞인 부엽토에서 자란 산삼이 좋다. 또 산삼은 물을 좋아해 산삼이 나오는 곳은 아무리 지대가 높아도 윗부분에 물이 있다. 그러나 큰 바위 주변이나 위쪽에서는 좋은 산삼이 나오지 않는다. 산삼의 효능은 산삼은 스트레스 해소, 알코올해독, 당뇨병, 암, 동맥경화증, 고혈압, 간 질환, 빈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은 강장제로서 피로회복, 수술을 하고 난 뒤 기력회복, 노약자 기력회복에 좋은 보약제이다. 최근에는 암, 당뇨,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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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