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쯤 다녀온 송추 아트밸리 입니다. 송추계곡 가는줄 알고 따라갔다가 생뚱맞게 다녀온 곳이지만 색다른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송추 아트밸리는 크라운해태에서 조성중인 테마공원같은 곳인데 여러가지 체험도하고 공연도 관람할수있는 곳입니다. 2007년부터 조성중이라고 하네요.
저희팀은 이곳에서 퓨징체험 했습니다.
모두들 열심이죠? 퓨징은 유리가루로 만드는 유리공예입니다. 생각보다 어려워서 작품 잘 안나옵니다. 저처럼 성질급한 사람은 못합니다. 속 터집니다.
저희팀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가마에 구워서 핸드폰고리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퓨징체험을 마친후 시원한 숲속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는동안 이곳 직원분이 시도 낭독해 줍니다. 주최측의 센스있는 서비스..^^
점심식사후에는 국악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보다 더 재미있었던 할머니 댄스단..ㅎ
판소리도 듣구요.
자태가 아름답죠? 춤도 감상하구요..
민요도 듣구요..
탈춤도 보구요..
숲속에서의 국악공연 신선했습니다.
사회자님 필 받았습니다.
마지막엔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트밸리 내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인데 참 귀엽죠?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공연보고 내려오닌까 퓨징작품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어설프기 짝이없지만 내가 만들었다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개방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때는 홍보차원에서 한달에 한번 이런 무료행사를 했습니다. 유리병공예나 한지공예등 많은 체험관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가면 참 좋을것 같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첫댓글 아들면회가는 길목인데
늘 가면서두 못봤네요..^^
가봐야겠어요~~잘보고갑니다
네. 지금쯤은 개방을 했을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가보셔요. 멋진 산책코스도 있답니다..^^
이런 곳이 있었네여...ㅎ
이런곳이 있는줄은 저도 처음 알았지요..^^
오호~ 퓨징... 촌사람 처음 보고 듣는건데 예쁘네... 열쇠고리... 음... 좋네...
이거 어디서 하는 거예요..? 일년 열두달 항상 하는건가요? 암때나 가도 가능한가요?
가는 길에 기웃거릴만한 곳도 많은 가요? 촌사람 개나리봇짐 싸서 한번 가볼만한 곳 같아서...^ ^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송추계곡도 있다닌까 개나리봇짐 풀어놓고 놀기에는 여름이 딱이 아닐까요?..ㅎ
산속에서 울려퍼지는 우리가락들 도심 세련된 공간에서 맛보지 못했던 그 이상들을 느껴보아 좋았겠다.
아~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이 애석...ㅎ
가깝게 살면 참 재미있을텐데 그지.. 수원으로 이사오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