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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정보공유 카페 "다시매기" http://cafe.daum.net/jejudo9
서른 한가지 즐거움이 숨어 있는 제주
제주시 선정, 제주시 숨은 비경 31
제주는 아름답다. 제주도민으로서의 무조건적인 애향심이 아니다. 그렇다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짐짓 우쭐해 하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서른 평생 제주의 푸른 바다와 청명한 하늘을 가슴에 품고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느껴온 제주인(人)으로서 하는 말이다.
섬 한가운데 높다랗게 우뚝 솟은 한라산은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적요하게, 또 때로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4계절에 맞춰 변화무쌍한 경치를 선사하고 사면을 둘러싼 바다는 짠 바다 내음과 함께 푸르른 바람 속에 담겨 청명함을 더한다. 세상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제주에 거주함으로써 오히려 제주의 아름다움을 모른 채 살기 쉽다. 어릴 적부터 흔하게 접해온 풍경에 이렇다 할 감흥을 느끼기 어렵거니와 유명 관광지와 명소를 찾기도 전에 제주의 풍경이 다 거기서 거기려니 지레짐작하며 미리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는 말이다.
이런 나와 같은 사람이 많아서였을까? 제주시에서 깨알 같은 즐거움을 만끽하며 제주의 숨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른한 가지 숨은 비경을 선정했다.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이 저마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듯 제주 곳곳의 숨은 비경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 수박 겉핥기 식에 불과하지만 플라스틱 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처럼 서른한 가지 비경을 살딱콤 엿볼 수 있는 초 간단 소개, 이제 바로 시작한다.
(조만간 기획기사를 통해 서른한 가지 비경을 차례대로 소개토록 하겠다. 아마 교차로 역사상 최장기 시리즈 기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납읍난대림지역
위치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1457
척박한 환경이 만들어낸 작은 원시림
천연기념물 제375호 - 1966년 10월 12일 지정
일만여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속칭 "금산공원"이라 불리는 곳에 울창한 상록수림이 있다. 이곳이 자연림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표본지역으로 원식생 연구에 기초 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학술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문화재보 호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납읍난대림지대이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문의처:064)728-8816
동백동산
위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나무의 향연속에 제주 곶자왈을 본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늪지동 위험구간 존재 성인2이상 방문
문의처:064)728-7815
송당본향당
위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제주무속신앙의 메카! 본향당의 원조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문의처:064)728-7712
장생의 숲길
주소 :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내 있는 순수 흙길로 조성된 곳으로 어린이 노약자도 쉽게 탐방할 수 았는 치유의 산책로
참고사항:유료(1,000),연중개방
문의처:064)728-3631
탑동광장
위치 제주시 삼도동
열정! 스포츠! 공연! 제주방문인의 휴식처
탑동광장(12,336㎡)의 시설로는 농구장 5면, 족구장 2면, 휴게그늘막(파고라) 3개소 ·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있으며 테마관광거리(횟집거리 ~ 동한두기 구름다리 입구)1,950M(한라산 높이 상징)에 달하며 벽면조형물 24종( 어린이, 해녀, 물고기, 가재, 조개, 전복 등)입체조형물 10개(돌고래, 문어, 갈매기, 해녀상 등)이 있음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도두봉
위치 제주시 도두동
도두 바다를 지키는 키작은 오름 하나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오래물
위치 제주시 도두동
자연 용천수에서 시원한 샤워로 더위는 날아가고~
참고사항:유료(1,000원),연중개방,야간조명
원담과 문수물
위치 제주시 이호동
원담 속 문수물에서 멱감는 철없는 아이들..
제주시에서 가장 컸던 이호 모살원을 원형으로 하여 복원한 원담으로 2004년부터 매해 이호테우축제시 원담고기잡이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썰물시에는 운이 좋으면 작은 물고기가 원에 갇힌 모습을 볼 수 있고, 원 바로 옆에서는 보말, 다슬기, 돌게도 잡을 수 있다. 또, 원담 안에는 해수면에서 용출되는 지하수를 50㎝ 높이로 돌담을 쌓은 150㎡(면적)의 모양의 문수물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주변에 이호유원지 매립이 완료되어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고 이호수원지 앞에는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조깅코스로도 좋은 장소 이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기타참고사항 : 원담은 썰물시에만 드러나 물때를 맞춰야 볼 수 있음.
월대천
위치 제주시 외도2동 232-1번지
은은하게 흐르는 시냇가에 달 그림자 하나가 빠졌네.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아 물가에 비쳐 밝은 달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노릴던 곳. 해안 가까이에서 용출하는 용천수가 풍부하며, 밀물 때에는 해수가 역류해서 들어오는 지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역(汽水域)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예로 부터 은어는 물론 숭어가 서식하는 생태하천 임.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문의처: 064)728-4891
방선문계곡
위치 제주시 오라동
선계의 신선들이 드나들던 통로에 들어서서..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우천시 주의요망
산천단곰솔
위치 제주시 아라1동 375-1번지 일대
하늘의 제사를 관장하던 목신들의 부활인가?
곰솔은 주로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며, 키는 약 30m 이상이며 수피(樹皮)는 어두운 갈색을 띤다. 잎은 2개씩 달리며 진한 녹색이고 솔방울은 50~60개의 작은 실편으로 이루어졌으며 길이 4~6cm, 너비 3~4cm 정도이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깊게 자라 바닷가 방풍림(防風林)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기 때문에 경상도에서는 해송(海松)이라고도 하며, 수피가 진한 갈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고도 부른다. 소나무와 비슷하나 소나무에 비해 잎이 길고 굵으며 진한 녹색을 띠고 겨울눈이 하얀색이다. 현재 산천단내에는 8그루의 곰솔 나무가 있으며, 키가 19m ~ 22m 이고, 가슴높이의 둘레가 3m ~ 6m이며, 수령은 500년 ~ 600년으로 추정되고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기타참고사항: 현재 산천단 곰솔지구 문화재 정비공사 착공 예정
사려니숲길
위치 제주시 조천읍
조용한 숲길 산책으로 몸과 정신을 힐링한다.
환해장성과 삼양해안도로
위치 제조시 삼양2동
바다를 둘러싼 제주 만리장성의 뚝심을 감싸주는 빛의 향연
별도봉산책로(애기업은돌과 안드렁)
위치 제주시 건입동
해안절경을 따라 걸으며 세상의 자유를 느낀다. 별도봉 산책로 길에 있는 애기업은돌은 그 모양이 마치 어머니가 아기를 업은 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고기를 잡으러 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아기를 업고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리던 아내가 그대로 굳어서 돌이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곳이다. 안드렁은 “큰 돌”을 의미하는 드렁이란 단어에서 유래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주상절리와 같은 해안절경이 펼쳐저 있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산지등대
위치 제주시 건입동
제주 바다를 굽어보는 하얀 등대 하나, 바닷배들을 유혹한다 사라봉 북쪽에 위치한 산지등대는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설치되었다가 1959년 등대수가 상주하기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산지등대는 우도등대(1906), 마라도등대(1915)와 함께 제주로 들어오는 선박의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빛이다.
참고사항:무료, 연중개방,야간조명, 09:00~19:00,예약후 무료숙박가능.
향교
위치 제주시 용담 1동
고풍속에서 유학의 정신을 배운다 조선태조 원년인 1392년 제주성내 교동에 창건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세운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대표적인 국립교육기관이었으나 순조 27년 현 위치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음. 향교내에는 명륜당, 대성전, 계성사, 전사청 등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고 있음
참고사항:무료,주말휴무,09:00~18:00
문의처:용담1동주민센터 728-4591
용연
ㆍ위치 제주시 용담동
신선들이 사는 곳인가?신선들이 노닐듯한 풍류 명소 한천의 하구인 용연은 예로부터 취병담이라하여, 영주12경의 하나인 경승지로 용두암과 함께 제주시의 대표적인 유명 관광지이며 ‘용연야범’으로 유명한 맑고 깊은 못으로 시인묵객들이 배를 띄워 낚시를 즐기는가 하면 달밤에 주연을 베풀어 시흥을 돋구기도 하였음. 가뭄이 들때는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함. 조선시대부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용연기암절벽에 마애각을 남겼음 용연에는 동한두기와 서한두기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는데 이는 1967~1986년 시설돼 있던 구름다리 현수교를 2005년 4월에 길이 42m, 폭 2m의 용연구름다리를 재현한 것임. 이곳에서 용연야범재현축제가 매년 8월에 열리고 있으며 달밤에 용연에 전통 떼배인 테우를 띄우고 열리는 선상음악회는 정형화된 공연장의 분위기를 벗어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축제로서 탐라순력도중 병담범주 정경에서 유추하고 있음.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전농로 벚꽃거리
위치 제주시 삼도1동
내마음을 설레게 하는 화사한 벚꽃의 향연.. 2005년부터 매해 3월말 ~ 4월초 벚 꽃개화시기에 맞춰 3일~5일 기간동안 “서사라문화거리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축제2주전부터는 전구간 청사초롱이 설치되어 야경까지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무료,벚꽃개화시기 방문적기
기타참고사항 : 축제기간에는 교통통제로 “차없는 거리”를 운영, 벚꽃지붕으로 뒤덮인 거리를 도보로 여유있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현단과 제주성지
위치 제주시 이도1동 1421-3
담쟁이로 덮인 성지 안에 다섯 현인의 뜻을 기려본다.
제주성:길이 85.1m, 높이 3.6 ~ 4.3m 제주성은 탐라국수부의 성곽으로 축성되었으나 원래의 규모와 축성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려 숙종 때 이 지방의 많은 화산암을 이용하여 둘레 4,700척(약1,424m), 높이 11척(약3.3m)으로 확장·축조하였다. 1510년(중종 5)3포에서 일본인 거류민들이 일으킨 삼포왜란 후 1512년에 그 뒷수습책의 일환으로 목사 김석철이 둘레 5,486척(약1,662m)으로 확장하고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이때 성안이 샘이 없어 별도로 중성을 쌓아 급수하도록 하였다. 155년(명종 10) 을묘왜변 때는 더 높이 쌓고 포루 등이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1780년(정조4) 목사 김영수가 하천주변과 익성과 보를 쌓았으며 이후 계속 수축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제주항을 개발하면서 성벽을 헐어 바다를 매립하는 골재로 사용하여 지금은 오현단 부근의 격대 3개와 길이 85.1m, 높이 3.6 ~ 4.3m의 성벽만 남아있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관람불가
두멩이 골목
위치 제주시 일도2동
풍경과 추억이 있는 다정한 벽화골목 속의 시간여행
일도2동의 작은 골목들은 제주시의 타 지역에 비해서 낙후된 지역인 덕(?)에 아직까지도 근대 이후 현재까지의 마을 변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기억의 저장소이다. 이러한 공간은 속도의 시대인 우리의 현실 속에서‘마지막 남은 보물창고’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인간 삶을 둘러싼 환경으로서의 도시의 가치에 주목하면서, 친환경·문화도시·디자인도시를 표방하면서 도시를 새롭게 재생하는 데 역점을 두어 『기억의 정원-두맹이 골목』을 조성하였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제주특별자치도 공공미술사업 당선작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 산지천
위치 제주시 건입동~일도1동
별빛도 가로등 빛도 산지천의 빛으로 스미리라!!
제주시내 번화가를 통과하는 하천으로 1995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어 현재 다량의 은어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임 하천을 따라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길이는 500~600m에 이르고 아치형 다리가 하천의 중간 중간에 놓여 있으며 하천을 따라 다양한 모형의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는 빛 조형물에서 발산하는 아름다운 빛과 맑고 고요한 산지천 수면을 수놓은 야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야간 도심관광명소로 각광 받는 곳임 산지천 광장에는 하늘 향해 물을 내뿜는 다이아몬드형 음악 분수가 있어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쉼터 공간임 산지천 하류 끝에는 생존인물과 후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중국 피난선이 있어 이 또한 산지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음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야간조명
도심공동화문제와 지역상권 침체에 대한 지역활성화 대책으로 2007. 5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패션-쇼핑의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별한 테마와 소재로 5월에는 산지천 빛축제를 12월에는 전통등 축제를 연1회 개최하여 산지천을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음
문의처:728-4412(일도1동주민센터)
수덕도와 돈대산
위치 제주시 추자면 신양1리
돈대산에서 바라보는 수덕도와 구름낀 한라산은 가히 선경이라!!
수덕도는 모양이 사자같다고 하여 사자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맑은 날 추자도 최고봉인 돈대산에서 수덕도와 한라산이 한 눈에 보이는 전경은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하는 풍광임.
참고사항:무료, 연중개방
문의처:064-728-4311
엉알해안
위치 제주시 한경면 고산2리
해안절벽 퇴적층과 낙조의 신비로운 만남
참고사항:무료, 연중개방
신창 풍차해안
위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낭만적인 풍차속에 서면 나도 영화주인공!
참고사항:무료, 연중개방
다려도
위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산87, 88, 89, 90
작은 바위섬에서 원앙새들과의 조우를 기대하며!!
북촌마을에서 북쪽 400m거리에 유유히 떠 있는 작은 무인도로, 다려도란 이름은 섬의 모양이 물개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한자로 달서도(獺嶼島)라고 쓰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질이 신흥리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넓이 약 7,470여평으로 크게는 3~4개의 독립된 섬이 모여 하나의 섬을 이루고 있으며 섬 안에 작은 정자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곳이다. 물결과 해풍에 의해 바위들이 갈라지는 현상들을 섬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섬과 섬 사이에는 소규모 모랫뻘로 구성되어 있기도 한데 이 절리층과 모랫뻘은 식물과 패류 등 각종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적합한 장소가 되고 있다. 다려도는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새가 무리지어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며 12월에서 2월 사이 수백에서 수천 마리에 달하는 원앙새를 볼 수 있다.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12~2월 원앙새 집단 도래지
문의처:북촌리사무소(783-8522), 북촌리 어촌계(783-9007)
서우봉
위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번지
동쪽 바다를 품에 안은 봉우리 하나..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 동편에 바다를 접해 있는 오름으로, 행정구역상 함덕리와 북촌리의 경계에 걸쳐져 있는 서우봉은 서모, 西山, 犀牛峰의 3가지로 쓰여지고 있는데 시대적으로 가장 오랜 ‘서산’이 본디의 우리말 이름인 ‘서모’에 가장 가깝다고 보아지며 ‘서모’란 서쪽에 있는 산이라 풀이가 되며 이것이 한자로 西山이라는 표기가 된 것이다. 완만한 등성이가 크게 두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원추형 화산체로 북쪽봉우리는 송이(scoria)로 된 분석구이며, 남쪽 봉우리는 용암 바위가 정상에 노출되어 있다. 남쪽봉우리를 ‘남서모’라 하고, 북쪽 봉우리는 봉수대(西山峰, 西山望)가 있었던 곳으로 ‘망오름’이라고 한다. 이 봉수대는 예전에 서쪽으로는 원당봉과 동쪽으로는 삿갓오름(笠山峰)과 교신했었다. 급경사인 북사면 낭떠러지 기슭에는 일제시대 때 일본군들이 파놓은 굴들이 바다를 향해 있고, 동사면 중턱에는 동굴이 있으며 내부에는 물이 차 있다. 오름 정상부는 해송이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오름 각 사면으로는 농경지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참고사항:무료, 연중개방
고망난돌
위치 제주시 구좌읍
철새도래지와 드넓은 바다를 품에 안은 멋진 돌 하나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아부오름
위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64-1번지
평화로운 목장, 분화구와 삼나무 숲의 조화로움 속에 느껴지는 아버지의 숨결.
현황:높이 51m, 둘레 2,012m, 면적 31만 4926㎡ 아부오름은 앞오름 이라고도 불리며, 한자로는 아부악(亞父岳)으로 표기하며, 송당마을과 높은오름 앞쪽에 있다고 하여 ‘앞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완만하고 단순한 형태로 원형분화구로써 화구 깊이가 84m 정도로 오름자체의 높이보다 화구가 더 깊이 들어가 바깥 사면보다 가파르고 길다. 화구 안 사면의 중간부분은 일부 자연침식되어 있어 스코리아(scoria)층의 노두단면이 있다.사면이 대부분 초지대로 노란솜양지꽃, 술패랭이꽃, 향유, 쥐손이풀, 피뿌리풀 등 초지식물이 자라며 화구안에는 띠를 두른것처럼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다. 1901년 일어난 제주민란을 소재로 한 영화 ‘이재수의 난’(1999)을 촬영한 곳이다. 아부오름은 송당새마을회 소유로 마을소유이며, 분화구 안은 개인사유지이다. 탐방로는 조성되지 않았으나, 2009년 6월 현재 오름탐방로 설치공사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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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
위치 제주시 애월읍
에메랄드 빛 부드러운 바닷길 산책로..
곽지해수욕장 ~ 애월 한담마을까지 이어진 1.2㎞남짓한 해안산책로 화산석을 깔아놓은 이길은 다른 해안도로와 달리 자동차는 드나들 수 없고, 오직 도보나 자전거로만 이용 가능하며 이길을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바닷길임. 바닷길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이길은 오전 나절에는 새파란 물색을, 오후에는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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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진성
위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제주 서부를 사수하던 방어진지 명월진성에서 시간을 거슬러 본다.
제주의 남아있는 누각이 있는 성곽은 흔지 않다. 제주시 한립읍 명월리에 위치하며 조선 중종 5년(1510)목사 장림이 명월포에 쌓았던 성터이다. 성안에는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어 동문밖 큰 천과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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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대
위치 제주시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조선조 제주 최대의 양반촌 명월리 선비들의 휴식처
참고사항:무료,연중개방
월령선인장군락지
위치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선인장 군락 사이 내 사랑과 걸어보면..
한립읍 월령리 바닷가 마을에 자생하는 선인장 군락지에 꽃이 피어 장관이다. 손바닥처럼 생겨 손바닥 선인장이라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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