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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북진 8구간(신풍령-대덕산-부항령) >
1. 일시 : 2015. 7. 04(토) 03:47 - 12:09 (8시간 36분) - 날씨 : 맑았으나 운무있음
2. 산행구간 : 백두대간 8구간(신풍령-대덕산-부항령) - 신풍령-수정봉-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거창삼도봉-대덕산-얼음골약수터-덕산재-853삼각점-부항령
3. 산행거리 : 20.7km(트랭글 gps)
4. 누구랑 : 홀로(카프리 나종대) - 05:20 기상 - 06:10-06:30 치평동 자택-버스터미널(택시 4,200원) - 06:35-07:45 광주-남원터미널(시외버스) 5,200원 *6시 55 문화동 - 07:56-08:47 남원-함양터미널(시외버스) 5,400원 *8시 30분 인월터미널 - 08:50-09:30 함양터미널-거창터미널(시외버스) 2,400원 - 09:30-10:00 거창-신풍령(택시) 30,000원 - 10:13 신풍령 출발 - 11:08 수정봉 - 11:54 삼봉산 - 13:57 소사고개 - 15:23 수도기맥 분기점 - 15:32 초점산(거창삼도봉) - 16:09 대덕산 - 16:28 얼음골약수터 - 17:05 덕산재 - 18:18 853삼각점 - 18:49 부항령 - 19:50 저녁식사(신라가든, 59,000원 세부내역 : 민박3만원,식대,주류2.9만원) - 20:50 취침
5. 특기사항 - 신풍령까지 4차례 버스를 갈아 탐(광주터미널-남원-함양-거창-신풍령) - 삼봉산에서 아름다운 산너울(덕유산,수도지맥,대간능선)을 감상 - 이국적인 소사마을을 조망 - 전북(무주),경남(거창),경북(김천) 경계점인 초점산(삼도봉)을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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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8구간 준비) 나의 첫번째 백두대간 도전이 완주가 우선이었다면, 두번째 종주에서는 삶의 터전인 우리의 강산을 음미하며 걷고 싶다. 그러나 쉬운 말로 음미지 교통편이 장난이 아니다. 나는 백두대간을 크게 4구간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에서 추풍령까지를 1구간, 죽령까지를 2구간, 대관령까지를 3구간, 진부령까지를 4구간이다. 만만한 구간이 없다. 그래도 추풍령까지가 제일 쉬운 것 같다.
오늘 8구간은 신풍령에서 부항령까지 이동거리도 20km가 넘는다. 일전 7구간 때 소사고개까지 넘어가야 했는데 신풍령에서 끝내서 거리가 많이 부담 된다. 결론은 새벽에 일찍 출발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왕이면 아내랑 같이 하기로 하고 승용차를 가져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내에게 조그마한 부상이 생겼다. 그래서 혼자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우두령에서 신풍령까지 차를 회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산행 후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도 부담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키로 결정했다.
그런데 고민이다. 무주읍에 내려 택시로 신풍령에 가면 도착시간이 오전 11시가 넘는다. 결론적으로 광주-남원-함양-거창까지 버스를 4번 갈아 타고, 거창에서 택시로 신풍령에 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1박 2일 산행 후, 돌아오는 길은 우두령에서 택시를 타고 추풍령에 내려, 대전을 거쳐 버스로 광주에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그러나 세상 사가 만만한 게 없다. 계획하는 대로 세상사가 이루어지면 누구나 가난하고 쪼들린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통령도 되고, 이재용, 박지성도 됐을 것이다.(결국, 마을버스와 기차까지 타면서 광주에 돌아오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1) 여행은 설레임이다 금요일 저녁 퇴근해서 배낭을 싸고, 인터넷에서 이번 주 갈 구간의 산행후기를 본 후, 잠이 들어 새벽 5시 20분 알람소리에 맞추어 일어났다. 어제 저녁 12시 넘어 잔 관계로 일어나기 힘들다. 광주터미널에서 06:35분 남원행 직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여행은 항상 설레임이다. 버스는 문화동에서 6시 55분까지 약 5분간 정차한다. 오늘은 배낭을 맨 어르신 한 분만 타신다. 장원장님과 교수님은 타지 않았다.
2) 앞좌석에 앉으니 자가용 버스 기사를 채용해서 타고 가는 기분이다 제일 앞좌석에 안전벨트를 하고 앉았다. 나사모산우회로 따지면 맨 앞줄 회장석 자리에 앉았다 ㅎㅎ 한 슴 잘려고 했더니 잠이 안 온다. 차창밖을 보니 불태산 병풍산이 보이고, 조금 지나니 추월산과 강천산이 보인다. 88고속도로 확포장 공사가 2015년말에 준공된다는 프랑카드도 붙었다. 앞좌석에 앉으니 자가용 버스 기사를 채용해서 타고 가는 기분이다. 내가 승용차를 몰려면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내가 마치 지리학자인 것 같은 착각도 빠진다. 버스는 남원터미널에 7시 45분에 도착했다. 남원에서 7시 56분 함양행 버스로 갈아 탔다. 버스 옆좌석에 문화동에서 타신 어르신이 않아 있다. 그런데 대화해 보니 그 유명한 김원장님이시다.
3) 천왕봉을 593번 오른 내과의사 김원장님을 만나고 나사모산우회 소속이라고 꾸벅 인사드렸다. 금방 대화가 된다. 오늘도 천왕봉에 가신단다. 내가 천왕봉에 얼마나 다니셨어요 하고 물으니, 오늘로써 천왕봉이 593번째라고 정확히 말씀하신다. 내과의사인 김원장님은 33년생이시다고 한다. 올해 83세다. 외과의사 장원장님 보다 한 살 어리다고 한다. 52세부터 산을 타기 시작해서 64세에 등산 체력의 피크를 이뤘다고도 말씀하신다. 다리랑 아프신데는 없어요? 하고 물으니, 아직까지 무릎이랑 전혀 아픈데는 없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당부말씀을 하신다. "오르막은 빨리 올라도 되지만, 내리막은 조심해서 내려오라고..." 나사모산우회에 임애진님은 알겠는데, 다른 분은 얼굴과 이름이 따로 논다고 말씀하신다. 여원재 망바위 유래와 이성계 황산전적지 애기도 버스에서 들었다. 주로 광주 우보회에서 산을 탔고, 나사모산우회에서는 나중에 산을 탔다고 하신다 나사모산우회에서 김원장님 애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전설 같은 분을 만나 뵈니..많이 반가웠다.
4) 버스를 4번이나 갈아 타고 함양읍 버스터미널에 8시 47분에 도착했다. 버스표를 끊으니 8시 50분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횡재했다. 9시 15분 버스를 탈려고 했는데.... 25분이나 단축되서 기분 좋다. (그래도 버스를 4번이나 갈아탔다) 함양에서 거창가는 중에 거창 택시기사에게 전화해서 택시 예약하고, 이어 무풍택시에 전화해서 오늘 저녁 부항령에서 민박집까지와 내일 새벽 무풍 민박집에서 부항령까지 픽업도 부탁한다. 2주전 이용했던 택시라고 새벽 운행도 선선히 응락해 주어 고맙다.
5) 거창 사과가 유명한 이유 거창터미널에 내려, 거창 택시를 탔다. 기사님이 신풍령 가는 길에 금귀봉 보해산 수도산 양각산도 알려주신다. 신풍령 넘는 길은 예전에 많은 차가 다녔다고 한다. 무주 설천면 스키장 이용자가 무주에서 숙박을 못하면 고제면 숙박시설을 이용했다고 한다. 또 거창 사과가 유명하다는 애기도 들었다. 거창 사과 중에서도 신풍령과 소사고개 인근 고제면 사과가 유명하다는 말씀도 하신다. 고도가 높아 기온 변화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6) 녹음 속으로 들어오니 신풍령에 도착하니 구 신풍령휴게소 자리에 새 건물을 짖고 있다. 신풍령 초입지를 찍고 출발했다. 언제나 초반 오름은 힘들다.
신풍령에서 내려 7월초 녹음속으로 들어왔다. 버스 차창 밖 구경에 잠을 못 잤다. 피곤하다. 삼봉산에 오르다 얼음물 한 모금 했다 녹음 속으로 들어오니 신선한 골바람이 나를 반긴다 피곤도 사라진다. 기분 좋다 삼봉산 가는 길에서 1
7) 삼봉산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 삼봉산을 오르다 보니 좋은 조망터가 두 군데나 있다. 약간 흐렸지만 괜찮은 조망이다. 작년 8월에 이 대간 구간을 나사모와 함께 비 맞으며 걸었다. 삼봉산 정상에 오르니 등산객 5명이 있다. 점심을 드시고 계신다. 삼봉산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 작년 8월 대간때는 없었는데... 5명은 대구서 오셨단다. 혼자 대간한다고 하니..수고하신다며 막걸리 한 잔 주신다. 아쉽지만 반잔만 받아 마셨다. 퍼질까봐서..맛나다. 기분좋다. 삼봉산은 바위로 이루어진 암봉이다. 암봉은 항상 조망이 좋다. 사방팔방으로 조망을 감상했다. 덕유능선, 수도산, 단지봉, 금원산, 보해산, 금귀봉도 보인다. 가야할 초점산, 대덕산도 보이고, 내일 가야 할 삼도봉부터 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 능선도 보인다. 조망이 조그만 좋았으면 지리산 천왕봉도 보일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삼봉산에서 바라 본 소사고개와 초점산, 대덕산이 아름답다. 이국적이다. 앞으로 은퇴 후, 이런데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8) 시원한 캔맥주도 반 만 먹고 버리고 소사고개로 내려오다 넓직한 바위에서 혼자 점심을 먹었다. 혼자 먹지만 아주 천천히 걸어서인지 밥맛이 좋다. 캔맥주 355ml 1개도 얼려왔는데 혼자 다 먹으면 퍼질까봐 반만 먹고 반은 아깝지만 버렸다. (이 놈의 대간이 뭔지...부항령까지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ㅎㅎ) 소사고개로 내려오다 창원에서 오신 홀로 대간 남자분을 만났다. 남진중인데 오늘 삿갓재대피소까지 가신다고 한다. 8년 전 대간하고 9정맥 돌고, 지맥하다 다시 대간을 시작했다 한다. 오늘 오전 8시에 부항령에서 출발했는데 삿갓재대피소까지 간다고 한다. 대피소 예약은 못했지만 밤 11시까지 도착해서, 잠자리가 없으면 침낭으로 데크에서 비박하신디고 한다. 산이 뭔지...오랫만에 홀대간분을 만나 한참 애기 나눴다..동병상련이다.
9) 초첨산 가기 전 수도기맥 분기점을 만나다 소사고개 가는 길에 있는 고랭지배추 밭에 배추가 하나도 심어져 있지 않았다. 작년 8월엔 풍년으로 뽑지도 않고 버려져 있는 고랭지 배추로 가득했었는데...올해 가뭄이 매우 심한가 보다. 소사고개 탑선슈퍼에서 코카콜라를 하나 마시고 초점봉을 오른다. 가파름이 심하다. 오후 2시가 넘어 덥기도 하다. 수도기맥 분기점을 지났다. J3 클럽에서는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여기까지 대간을 타다 수도지맥으로 해서 가야산까지 종주(이하 국공연산종주)를 한다고 한다. 약 200km라고 한다. 우리 나사모 산행대장 머라이온님도 국공연산 종주를 하고 싶어 하는데, 내가 화대종주를 해야지 산행대장이 가면 되겠냐고 하면서 말린 기억이 있다. 머라이언 대장님, 죄송합니다...
10) 거창 사람들은 초점산을 삼도봉이라고 한다고 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의 경계인 초점산을 올랐다. 거창 사람들은 초점산을 삼도봉이라고 한다고 한다.다시 헬기장이 있는 펑퍼짐한 육산 대덕산에서 배낭으로 인증샸을 찍었다. 얼음약수터로 내려오는데 약수터에 물이 거의 없다. 물이 조금 괴어 있어도 흙탕물이라 먹을 수 없다. 덕산재에 내려오니 오후 5시가 되었다. 덕산재에서 멈출까 부항령까지 갈까 고민된다(덕산재나 부항령에서 무풍 민박집까지 가는 것은 거리가 거의 비슷하다). 늦게 민박집에 도착하는 것도 부담된다. 그러나 일단 가기로 결정하고 민박집 주인과 무풍 택시에 전화했다.. 늦겠다고... 카프리 발걸음이 빨라진다. 산은 오후 6시만 되어도 어둑어둑 해진다. 두개의 오르막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올랐다. 부항령을 1키로 남겨 놓고 무풍택시에 전화한다. 6시 50분에 하산을 완료했다
11) 반찬 가지 수가 15가지나 된다 부황령에서 택시를 타고 무풍에 있는 민박집 신라가든에 7시에 도착했다. 일단 2층 내 룸에서 샤워하고 1층 식당에 내려가서 삼겹살을 시켰더니 혼자왔으니 LA갈비탕에 소주를 드시란다. LA갈비탕은 갈비가 5개나 나온다. 가격은 11,000원이다. 반찬 가지 수가 15가지나 된다. 갈비를 찢고 보니 두툼한 살이 엄청 많다. 아내한테 화상으로 전화했다. 반찬 가지 수를 보여주고 싶어서..그래야 다음에 대간 따라올 것 같아서.. (화상으로 전화하니 아내의 얼굴은 호박만큼 크게 보이고 나의 마르고 작은 얼굴은 탤런트 처럼 나온다 ㅎㅎ) 식사를 하는데 소주는 잘 안들어간다. 소맥으로 말아 몇 잔했다. 소주는 절반 이상 남겼다. 민박집 요금은 식사대까지 포함해서 5만 9천원 나왔다.
12) 왜 혼자 백두대간 하는교 한다 카운터에서 계산하는데 남자 사장님이 왜 혼자 백두대간 하는교 한다. 간혹 백두대간 팀들이 오는데 본인은 이해 못하겠다 한다. 산을 타다보면 이렇게 백두대간도 혼자 합니다....이렇게 대답하고..계산을 마쳤다. 혼자 하니 좀 외롭다. 컴컴한 무풍땅에 나 혼자라는게 외롭다. 오늘도 차를 다섯 번이나 갈아타고 산을 20키로 넘게 탔다. 나는 누구일까? 컴컴한 밤에 무풍면에서 번민한다. 내일 새벽 5시 반에 이른 아침을 먹고 무풍택시로 대간 출발한다 -무풍 민박집에서 술을 먹은 한 사내가 스마트폰 메모장에-
13) 세상은 정답이 없다 세상은 정답이 없다. 에베레스트를 타는 사람도 J3도 나사모도 나도 정답이 없다 정답만 찾는 삶은 재미없다 긴긴밤 좋은 벗과 산 애기를 하고 싶다 -무풍 민박집에서 술을 먹은 사내가1
14) 불을 꺼야 되겠지요? 무풍의 밤은 칠흙인디 홀로 방에 누워 있습니다 불을 꺼야 되겠지요? 무풍 민박집에서 2
이렇게 하루가 갔다
※ 8구간 주요지점 산행거리 : 고산자의후예들 지도 gps 거리 |
▼ 신풍령-대덕산-부항령 지도
▼ 트랭글 20.7km
▼ 도로지도..버스를 타면서 주변 지역과 도로를 참고했습니다
▼ 대덕산 주변 산경표
▼ 남원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함양에서 내림
▼ 거창 택시로 신풍령 도착...3만원
▼ 신풍령 북진 들머리
▼ 삼봉산을 향해서
▼ 땅을 보고 있어서..땅나리...
하늘을 보고 있는 것은 하늘나리라 한답니다...맞나요?
▼ 조망바위1
▼ 작년 11월에 수도산-단지봉-가야산 종주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수도산, 단지봉은 보이는 데 ..가야산은 안 보이네요..가야산은 초점산에서 흐리하게 보였습니다.
오른쪽 끝에 보해산, 금귀산이 보입니다.
▼ 작년 8월 둘째주에 비가 내린 날 삼봉산에 올랐을때 없었는데 바로 삼봉산 표지석을 세웠나 봅니다...
▼ 계속 수도산 방향입니다..똑 같은 사진을 여러 장 찍었네요
▼ 멀리 보이는 능선은 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 능선
저 능선 앞이 무풍면소재지입니다.
무풍면소재지 지나 나제통문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소사고개와 덕산재 도로가 무풍면에서 만나...나제통문으로 이어지고..설천면으로 연결됩니다.
▼ 이국적인 대덕산 초점산...아름답네요
2014.8.10 나사모산우회 백두대간 남진(부항령-대덕산-신풍령) 구간
크릭 http://blog.daum.net/najongdai/399
▼ 대덕산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
가운데 볼록 솟은 산이 부항령에서 바로 오른 백수리산입니다.
지리산부터 여기까지는 대충 봉우리들이 머리에 들어옵니다.
▼ 민주지산부터 각호산까지 줌으로 당겼습니다. 가운데 우뚝 솧은 봉우리가 민주지산
▼ 초점산, 대덕산 대간 오르는 길이 그려집니다...
▼ 다시 영동 삼도봉 방향
▼ 조망바위1
혼자 산행하니 원 없이 조망은 보고 갑니다.
▼ 삼봉산의 조망바위2
▼ 점심
▼ 점심을 먹었던 평평바위
▼ 까치수영
▼ 개망초 군락지
▼ 소사고개 내려가는 고랭지배추 밭이 가뭄으로 버려져 있었습니다...안타깝네요
▼ 대간인의 쉼터 탑선슈퍼...안경쓴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의외로 건물이 깨끗하게 보였습니다...2층이 민박지로 보였습니다..
콜라 한 캔 먹고 출발
▼ 사과골 거창 고제면
▼ 사과골 거창 고제면
▼ 사과나무
▼ 대덕산 오르는 길에 고랭지배추
▼ 이제 사 묘종을 뿌린 어린 배추도 있었습니다.
▼ 감자
▼ 되돌아본 삼봉산
▼ 수도지맥 분기점
▼ 카프리 표식지 하나 붙혀 놓았네요
▼ 싸리나무
▼ 다시 수도산 방향
왼쪽에 희미하게 영산 가야산이 보였습니다.
▼ 대덕산 오르다 되돌아본 초점산(삼도봉)
▼ 왼쪽이 초점산..
▼ 삼각점은 무풍인데...표지석은 김천시장이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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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으로 얼음골 약수터가 이렇게 말랐습니다.
▼ 이 도로를 따라가면 나제통문이 나옵니다.
▼ 853.1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