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로 확정된 현 상황에서
차기 대회는 어느 도시가 유력한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산도 2020 올림픽 유치를 천명했기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1996년 이후의 올림픽 개최지를 대륙별로 살펴보면...
1996 아틀란타 (북중미)
2000 시드니 (오세아니아)
2004 아테네 (유럽)
2008 베이징 (아시아)
2012 런던 (유럽)
2016 리오 (남미)
2020 대회는 기회균등의 원칙상 오세아니아나 아프리카 혹은 북중미가 유력해 보입니다.
위도 상으로 접근해보자면... 2016대회가 남반구에서 열리는 까닭에 2020 대회는 북반구에서 열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면 오세아니아나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입지가 약화될 전망입니다.
만약 경도 상으로 접근을 하자면 북중미 지역의 입지가 약화되겠죠..
지역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때 가장 유력한 지역은 북아프리카나 동북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라고 보여 집니다.
모로코의 라바트, 아랍에미리트의 듀바이 , 인도의 뉴델리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유치에 가장 앞서가는 지역이라고 평가됩니다.
참고로 아래는 역대 하계 올림픽 개최지...
☞ 좌석 증설이 필요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월드컵 유치전과 맞물려 성사가 호의적이지 못한 상황 입니다.
☞ 참고로 2018, 2022 월드컵은 2010년 12월에 결정되며
2018 동계올림픽은 2011년 7월에 남아공 Durban 총회에서 결정되고
2020 하계올림픽 선정은 2013년 7월에 결정 납니다.
☞ 1988 Seoul 올림픽 유치 경험이 있음
☞ 2016 유치 실패 이후 재도전하는 입장으로 Osaka의 유치 움직임을 무마해야 하는 상황
☞ 원자폭탄 피폭도시인 Hiroshima 와 Nagasaki 가 공동 개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IOC는 한 도시만 유치를 신청할 수 있다고 천명함
☞ 일본 역시 2018, 2022 월드컵 유치전이 맞물려 있는 상황
☞ 1964 Tokyo 올림픽 유치 경험이 있음
☞ 말레이지아의 최대 규모 경기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붕카르노 세나얀 경기장과 함께 동남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경기장
☞ 1998 Commonwealth Games 을 성공적으로 치룬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림픽 유치에 나섬
☞ 2010 Commonwealth Games 을 대비하여 경기장 지붕을 올리고 있음
☞ 2003 년부터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 왔음
☞ 2016 유치 실패 이후 재도전하는 상황으로 기존의 경기장을 증축할 필요성이 있음
☞ 2006 Asian Games 을 성공적으로 치룬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림픽 유치에 나섬
☞ 기존의 경기장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증축하거나 신축이 필요한 상황
☞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첫 올림픽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치전에 나설 전망
☞ 경기장 시설이 훌륭하며 올림픽에 대비하여 84,000 석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
☞ 후술하는 Cape Town 경기장 보다는 시설이 훌륭하나 도시 사회간접자본 시설은 케이프타운에 뒤짐.
☞ Durban 과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며 Capetown 이 남아공을 대표하여 올림픽 유치에 나설 경우 주 경기장 모양은 아래와 같음
☞ 2010 월드컵 경기장인 축구전용구장 (69,070 seats) 을 종합 경기장으로 개조해야 함
☞ 참고로 아래 경기장은 2004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당시인 1997년의 85,000 석 규모의 Capetown Olympic Stadium 조감도
☞ 2016 유치 실패 이후 재도전하는 상황임.
☞ 카페트에 뒤덮여 있는 듯한 모습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된 경기장 이네요..
☞ 현재 Baku에 신축중인 60,000 석 규모의 Azizbekov Football Stadium 입니다. 이 경기장을 주 경기장으로 사용할 경우 종합 경기장으로 설계 변경해야 함
☞ 같은 경기장에서 1960 올림픽을 치룬 경험이 있음 . 유치에 걸림돌이 될 전망
☞ Roma 외에 Venice , Bari , Palermo 등의 도시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축구 전용구장을 종합 경기장으로 부분 개조해야 하며 좌석도 증설해야 함
☞ 기존의 종합 경기장에 지붕 공사를 하며 부분 개조하는 상황
Model 2
Model 3 (Durban 의 Moses Mabhida Stadium 과 유사한 디자인)
Now
☞ Lisbon 에 종합경기장을 신축하거나 아니면 Lisbon 인근 Oeiras 에 있는 종합운동장 (Estádio do Jamor 37,593 , 1944.6.10) 을 70,000 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증개축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1980 Moscow 올림픽 유치 경험이 있음
☞ 1976 Montreal 올림픽 유치 경험이 있음
☞ 1904 Saint Louis , 1932 Los Angeles , 1984 Los Angeles , 1996 Atlanta 올림픽을 유치한 경험이 있음
☞ 미국의 경우 유치 희망 도시가 많습니다. Chicago의 재수를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현지 분위기가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Minneapolis , Boston , Birmingham , Tulsa 등이 희망 도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의 도시가 미국을 대표해서 유치전에 나서겠죠..
우선 시카고 경기장부터 보기로 하죠
Minneapolis 에 있는 또 다른 후보 경기장인 TCF Bank Stadium (The Bank) , 50,805 (expandable to 80,000) , 2009.9.12
☞ 1968 Mexico City 올림픽 유치 경험이 있음
☞ Monterrey 외에 Guadalajara 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2016 올림픽을 같은 대륙인 브라질 Rio de Janeiro 에서 치루는 까닭에 페루 Lima의 유치 가능성은 거의 없고 미래를 위해 얼굴 알리기에 만족해야 할 듯
첫댓글 히로시마&나가사키는 자신들이 '원폭 피해자'라며, '평화&화해'를 앞세워...당연히 자신들은 유치할 자격이 있다며 떠들고 다니겠지?!...자신들이 왜 원폭을 맞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