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는 여덟시 조금전에 도착...아침9시 지하철역에서 세한을 1시간15분정도 기다렸지만 오지를 않아 홀로 출발...(사람들을 관찰하며 오니 기분이 풀렸음)도착하니 오늘도 역시 초파군과 알라타 군이 있었고..이슬님은 정모준비를 못해놓았다며 걱정중=_+;(시원해진 농장에 어색)스푼님을 초파군 누나쯤으로 알아버린..(굉장한 동안)그 시각 회원중 혼자 여인이어서 멀리서 서성대는 모습이 안쓰러웠소ㅋㅋ곧이어 또아님도 오시고 많이들 오고..늦게서야 10시에 일어났다고 세한도 오고...초등생들의 대량 출현으로 떠들썩하고 많이 피곤했던 일이 생각이 나오..과거지사의 한입님도 오시고..손님들도 몇 분 오셔서(다들 가족여행으로 온 듯)즐거웠고 아이들이 설명해드리는 모습에 기뻤고..겨울에 따뜻하게 장작도 쪼개고 점심도 먹고..먹을때에는 예전에 키우다 낳은 진돗개 새끼들의 모습이 떠오르더이다..(음..필라군 친구들..아는동생들인줄 알았지요..)물음표가 없어서 다른 분들과의 대화의 기회가 많아져 꽤 친해진것 같아 기뻤고..초파군은 어느새 말을 놓더이다^^;(정모에 안오신분들이 많아 초파군의 분양계획 식이들은 거의 제게로 왔소이다...초파군 고마우이..ㅋ)담배연기를 뿜어대는 두분의 곁에서 괴로웠지만 이야기를 듣는 기쁨은 버릴수가 없어서 참았고ㅋㅋ필라군외에 몇몇떠나가는데 20대 분들이 출현..(마법사님과 자루님은 남매인줄 알았소만..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법사님혼자계신걸 만나 다른 생각을 하게되었지요..마법사님 쿠키 최고>.<.........ㆀ)..잭슨님은 사진과 조금 달라 못 알아보았지만..모두들 '잭슨님'이라고 해 인사도 하고...(담배삼인방의 대단한 연사력에..그만 호흡이...ㅡㅜ)잭슨님의 제안으로 피자를 또 먹고,,이슬님,또아님,666,우츠,잭슨님,마법사님,자루님,우츠남친(닉넴이..ㅡㅜ),세한,나..이 정도 있었는데..잭슨님의 인형연극에 우츠는 죽을것 같이 웃기에 저러다 쓰러질까 심히 걱정되었소..666군의 사랑의 세비지 가든은 잘 전해주도록 하겠소..6시 넘고 7시 전이었나...피자먹은 후 정리하고 말띠 세분은 차를 타고 가시고 이슬님과 또아님과도 헤어지고 10대5인방은 길동역으로 향했지요..길동역으로 가는길에 더 친해졌고^^길동역에 들어섰는데 666은 사라지고 세한과 저는 방황하다가 우츠와 우츠군의 남친(닉넴이ㅡㅜ)을 다시 찾아..지하철안에서 이야기를 틔우는데 둘의 사랑사움이 참...집에 돌아와서 분양받아 풍성한 손에 식이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식사를 하고 이렇게 글을 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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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쓰고 보니..이걸 읽어야 하나란..생각이 드네요..하지만 읽어주셔도 좋을것 같은데.. [2003/11/09]
가는도중 사탕이 핸드폰충전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몇번 기다리다가 어쩔수 없이 반만 충전되었을때 빼서 집에 갔다.
지하철에서는 알라타소년 몰래 다른칸으로 가서 놀다가 헤어졌다.
알고보니 초파가 나에게 스파를 줬다는데 못가져왔다.-_-;;
어쨌든 갈때도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재미없게 갔다.
하지만 농장에서는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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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_-V 아 세한님과 666님을 안넣었다..;; [2003/11/09]
hell 그지요..둘이 정말 사이가 좋았지요...(마법사님 쿠키 짱>.<...3개 먹었소..) [2003/11/09]
히히-_-V 무슨 사람같은모양...-_-;; 대충 맛있었음 [2003/11/09]
한입꿀꺽벌레 사람모양.. 난 머리부터먹었음 [2003/11/09]
세한 쿠키모양은 이쁜데 초코가 함유된 초코칩쿠키라서 1개밖에 못먹었어요. 왠지 몰라도 초코가 함유된 음식은 입도 대지 않던 스타일인데 그거 먹고 나니까 초코 향이 아직도 입안에서 돌고 있어서 미치겠어요. 빨리 이닦아야겠떠염...어쨌든 맛있었음뉘다~ [2003/11/09]
히히-_-V 저는 개인적으로 초코렛을 좋아하는데... / 세한님은 살쪄서 싫어하시나 무슨 이유지요.. 초코냄새를 싫어하시나 [2003/11/09]
마법사-_-V 사이가 좋았다?^^ 하하 잼있네요~ 아무튼 별로 잘 만들어 가지 못했던 쿠키를 맛나게 먹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내가 분갈이 해준 사람들이 몇몇 분 있으신데요. 정말 잘키우시구요~!다음 정모때 또 만나요~!오늘 즐거웠습니다. [2003/11/09]
히히-_-V 예에-오늘 계산 잘하셨어요- 바이브리스 작은데 조금 깎아주시지 [2003/11/09]
Jaroo★ 법사오빠..몇몇분이 아니구.... 수도없이 갈아댔지..ㅋㄷㅋㄷ으흐흐.... 우리가 그렇게 사이가 좋았던가..ㅋㄷ 알수없는일이로다...ㅡ.ㅡ 내가 때릴지도 모르는데..ㅡ.ㅡ 나는 안무서운가???? ㅎㅎㅎㅎ [2003/11/09]
michael jackson 그러나 한가지 문제는... 사이가 안좋으면 같이 다닐일이 없다는것! 하하 그리고 참고로 아무래도 비실한 법사보다는 건강이 넘치는 자루여사가 공격력에서 한수위가 아닐까하는... 우리모두 자루조심! [2003/11/10]
마법사-_-V 그러나 역시문제는 비실한 나와 건강미 넘치는 자루보다는 살기가 넘치는 잭슨의 공격력과 전투력이 한수위가 아닐까 하는...우리모두 잭슨조심 에헤헤헤헤 [2003/11/10]
이슬-_-V 멀리서 왔는데 모 하나 챙겨주어야 했는데 정모비까지 받구..미안타.. 담에 또 와~ 아니 매달 오렴... 바이브리스는 땡볕에서 따뜻하게 키워야 해... [2003/11/10]
Jaroo★ 법사씨말씀에~~~ 올인~!!!!!!!!!!! [2003/11/10]
히히-_-V 옛 알겠습니다! 모두. 다음달에 또 뵙죠..^^ [2003/11/10]
michael jackson 결국... 나는 수퍼사이안이라는 얘기인가... 스카우터가 파작 터져버리는... (옛날의 기억)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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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모후기] 3개월 만에 다시가본 농장.
번호:56823 글쓴이: 미소
조회:43 날짜:2003/11/10 01:30
.. 꽃단장을 하고, 옷맵시를 다시 가다듬고 버스를 타서 지하철 타고, 또
다시 버스를 타서 도착한 그곳! 바로 농장 입구 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그 주변은 어느새 아파트로 빼곡해 지고 주변 화단을
정리하는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그리고 언제 페인트를 칠했는지 프라자 아파트는 옛 모습은 간데 없고
다시 새 아파트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이렇게 세상 모를 분위기에 농장으로 간 제 눈에 먼저 반긴것은
햄톨이였습니다. 세월의 한을 먹어서 그런지 어느 새 그녀석의 걸음에도
연륜이 묻어나는 듯. 한걸음 옮기는 것이 어찌나 귀찮아 보이던지 ^^
제가 도착한 시간은 늦은 1시 30분쯤. 물론 점심 시간을 비끼는 것으로
계산을 했지만 왠걸, 그때서야 점심 식사를 시작하셨나 봅니다.
에구, 노력이 헛것이 되었지요.
오면서 전시해 놓은 것이 꼭 지팡이 같아서 산 빼빼로를 이슬님께 드리고
저는 식물 구경을 나섰습니다. 물론 그 많은 종류의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그저 보고서 즐기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기분이지요.
무초들은 어느새 자신의 키가 얼마나 컷는지 자랑할 정도로 크고
있었고, 언제 늘어났는지, 개, 고양이, 새, 물고기 까지 정말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농장이었습니다.
물론 오늘은 다시 청주로 내려와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한 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어머니 심부름도 있었기에,
일도 조금만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누군가와 같이 무엇을 한다는 것이 좋은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또 오랜만에 몸을 움직였더니, 왠걸 차에 오면서 꾸벅꾸벅 자는 바람에
옆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청주에는 친구와 같이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가 제가 사는 것도 보고
싶다구 해서 같이 대려왔는데, 집이 크다고 하네요 ^^;; 저는 우선
식물들의 물부터 주고, 녀석들이 어디 아픈 곳이 없나 체크하고,
이제 한술 돌리고(알코올) 잘려구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요. 저는 내일을 위하여 이만 물러 납니다.
또 3달 뒤에 갈지 기한을 못 정하겠지만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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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_-V 대형 빼빼로선물 넘 고마워~ 케이스를 송희 맴매로 쓸 예정이야..호호 언젠가 꼭 청주집에 가봐야 할텐데.. 오랫만에 와서 나무만 한참하구 차한잔 못마시구 간게 서운타... 담에 청주 갈께... [2003/11/10]
히히-_-V 와아- 좋은글이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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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올리는 정모후기....
번호:56824 글쓴이: 마법사-_-V
조회:60 날짜:2003/11/10 03:03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다들 멋진 정모후기를 써 주셔서. 제가 더
이상 쓸 것이 없어 뵈지만.. 예의상 짧은 글 실력으로 몇 글자 남길까
합니다. 농장에 가기 전에 쿠키를 구어가려고 그 전날밤 재료를 사다가
반죽을 했더랬죠.. 오븐을 처음 구입했을 땐, 머 이것 저것 많이 만들
어 보고 했지만. 차차 엄습해오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오븐을 몇 달동
안을 곰팡이가 쓸도록 방치를 했습니다. 때문에 쿠키가 예전만큼 맛있
게 안되어서 걱정을 믾이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반죽해놓은
것을 밀대로 밀어서 쿠키판으로 찍어내어 열심히 구워내다 보니, 어느
덧 시간은 1시를 향하더군요. 부랴부랴 구어놓은 쿠키를 챙겨서 농장으
로 향했습니다. 그 전에 천호역에서 자루랑 만나 같이 가기로 약속을 정
했죠. 그리하여 농장에 도착했을 무렵 이미 점심은 짜장면으로 1단락을
지은 상태였고. 농장안은 북적북적 그야말로 생기가 넘쳐있었습니다.
오늘 눈에 띄었던 멤버들은 대략 이야기를 안해도 알것이고. 새로본 친
구들도 있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하튼 그 이후로 저는 회원들의 분갈이 작업에 선두주자가 되어서 모
두 제 화분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무엇 보다도
실력이 없는 저에게 자신의 식물 분갈이를 맡겨준 사람들.......제가
더 고맙다고 말을 하고싶네요. 그리고 집에서 구어온 쿠키를 꺼내자, 순
식간에 동이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잘 먹을줄 알았으면 더 많이 구워
올것을... 후회도 많이 했구요...
다음 정모때는 더 많이 구워와서 다들 실컷먹을수 있도록 해볼께요~^^.
아무튼 실력이 없었던 맛없는 쿠키를 맛있게 먹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그 때 마침 잭슨은 등장하고. 자루와 내가 걱정을 했던 잭슨의 정모불
참 대참사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걱정은 되더라고)
잭슨은 쎈더소니와 에쎌을 들고와 회원들께 분양을 했습니다....그 후
몇 시간이 지나서 배가 출출하던 차에 이슬님과 또아님께서 시켜주신 피
자는.. 정말 눈물겹도록 맛있었습니다. 흑흑흑. (짜장 없는짜장면을 바
라보면서 어찌나 안타까웠던지...) 좀더 일찍 농장에 갔더라면 더 많이
회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을 텐데.. 쿠키를 굽느라 늦게가서 많
이 아쉬웠구요 12월 정모때는 좀더 일찍가서 많이 이야기 나누고 재미있
게 놀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일이 이름 다 나열하지 않아도 다 기억
하고 있으니 다음에 보면 다들 반갑게 인사 하구요. 끝으로 동면 준비
하시느라 힘드시면서도 이렇게 정모자리를 마련해 주신 또아님과 이슬님
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난 2명의 썸바디(자루, 잭슨)역시 너무 반가웠구. 천호역까지 태
워줘서 더욱 고마웠어 잭슨아~!^^
그럼 다음12월정모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담에
또 뵈요~!
P.S : 오늘 까페온으로 말을건 Azure님 12월정모는 2째주 일요일인 12
월 13일 입니다. 제가 아까 바뻐서 성의 있게 답변못해드린점 죄송하네
요~! 담부텀 성의 있게 ~~ 답변할꼐요 -_-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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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_-V 쿠키만들다 늦게 오신걸 밥때에 않았다구 서운해 해서 죄송요... 오늘 분갈이 도와주신 덕분에 전 저녁때 편히 쉬었는데 힘들지 않으셨는지... 고맙습니다. 늦게 오셔서 큰일 도와주시구.. 쿠키 챙겨주신 덕분에 저두 맛볼 수 있어서 다행..호호 [2003/11/10]
우선 이슬님 또아님! 우츠랑 666이랑 헬(박사), 그리고 필라와 그 친구들 (필라 어머님도 반가웠어요^^)
그리고 자루랑 마법사... 세한이랑 윤한석~ 그리고 방구리도 또보니 반가웠고
어흠... 이정도면 대략 나의 정모후기 완성!
*** 그리고 참고로... 나의 "인형극 기초"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알림
*** 곰돌이로 "기침하기"와 "비웃기"를 수시로 연습하여 마스터하기 바람
*** 다음 정모때 검사하겠음(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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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oo★ 특히 우츠는 "기침하기"못하면..손바닥5대~!!!!!!!!!!!!!!!!! [00:31:14]
마법사-_-V ㅎㅎ 다음 정모때 과연 볼 수 있을까? 와서 한번 더 보면 좋지만~! 그럼 다음 정모 때 보자고~!!!! [06:58:46]
666 목 돌아가는 곰돌이-_-;; [08:08:16]
이슬-_-V 농장일 돕느라 열심히 나무한 사람들은 몬 소리인지 알 수가 음네... 나무하는동안 안에서는 몬일이 있었나부다라는.. 열심히 도와주어서 몬내용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넘 미안타.. 글구 누구 누구가 뺀질거리구 일 안했는지 대충 알꺼같당..하하 [09: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