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금북기맥 2구간
은굴고개-△141.5m-x129.7m-x81.8m-안골고개-x109.2m-x136.4m-봉림산(△346.1m)-독매고개-x224.1m-노루지고개-△175.5m-x246.5m-놋점이고개-x272.8m(월명산 원진지맥 분기봉)-x278.8m-대덕육교-x231.6m-찬샘골고개-옥녀봉(△367.9m)-x253.9m-x241.3m-x250.2m-x247m-△280.8m-x286.6m-x345.4m(병목산)-비득재
도상거리 : 20km
소재지 : 충남 서천군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부여군 옥산면 보령시 미산면
도엽명 : 1/5만 보령 서천
이 구간 옥녀봉 일대를 제외하고 아주 좋은 등산로는 없고 그렇다고 대단한 가시잡목의 저항도 없는 그런 구간이다
안골고개 이후 x109.2m에서 x136.4m로 이어지는 능선 잡목의 저항이 심하다
봉림산 오름도 등산로라 할 만한 좋은 길은 아니고 제법 가파른 오름이다
봉림산에서 내려서고 오른 x224.1m에서 안부로 내려설 때 잡목들이고 오름도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괴롭다
놋점이고개 부근에는 외딴 민가가 있으니 한 여름 식수부족으로 곤혹스러울 때 도움이 되겠고 이후도 괜찮은 능선이다
대덕육교 건너기 전과 건너서 농가가 자리하고 있고 찬샘골고개 이후 잠시 길이 없고 이후 밤나무단지를 지나 옥녀봉 오름의 초반부 여름철 풀이 무성하다
이후 옥녀봉을 지나고 홍연안부까지 잘 만들어진 등산로에 이정목이나 홍연안부 이후 병목산 까지 현재까지 등산로가 없지만 걸을만 하다
마서면 소재 덕암찜질방 여름철에는 사전 연락을 해봐야겠고 서천읍에서 은골고개까지 택시요금 5.000원 ~ 6.000원 정도다
비득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선 상기리 종점에는 홍산이나 부여 서천 장항가는 버스가 있지만 시간표를 참작하고 가까운 홍산면 택시로 면소재지로 가면 부여행 버스 자주 있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산행 후기▷
2017년 8월 27일 (일)
홀로산행
연이어 분적지맥 종주를 끝내려 광주로 갈까 하다가 일기예보에 기온이 몇 도 낮은 금북기맥으로 선회하고 토요일 마지막 열차인 용산역 20시39분 무궁화 열차로 장항역 도착이니 자정이 다되었고 나까지 세 사람이 하차한다
두 사람은 마중 나온 차량으로 사라지고 한 대의 택시는 내 차지가 되어서 인근 마서면 덕암 찜질방으로 향하니 이거야! 불이 꺼지고 손님을 받지 않는다
이곳 믿고 산행들머리가 가까운 서천에서 하차하지 않고 장항까지 왔는데 어떡하랴 택시를 서천읍내로 돌린다
그러나 서천읍내의 모텔 여관들은 불이 꺼져있고 방 없음 표시의 이유는 무슨 태권도대회가 열려서 선수 임원들이 숙박업소를 다 차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예전 영산기맥 산행 때 영광에서 무슨 대회가 열러서 같은 경험을 한 기억이 살아나고 몇 시간의 밤을 어떻게 보내나 생각하다가 터미널 옆 긴 의자에 누워보지만 등이 아프고 쌀쌀한 바람에 추위마저 느끼는데 01시가 넘어서 도로건너로 PC방 간판이 보여서 사정을 설명하고 한사코 받지 않겠다고 하지만 내 마음이 편치 않다면 얼마의 돈을 주고 의자에 앉아서 05시 조금 넘어서까지 시간을 보낸다
컨디션이 좋을 리가 없는 상태에서 밖에 나와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날이 밝을 무렵 택시로 들머리로 달려간다
05시43분 장승 뒤 나무를 심어 놓은 곳으로 들어서면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곧 무성한 넝쿨잡목들을 지나가는데 지난주와 달리 많이도 내린 이슬로 금방 바지자락을 적시며 빠져 나가니 좌측으로 전주 이씨 묘역이 보이면서 그 쪽으로 들어섰다면 쉽게 올랐을 것을 여전히 사전 공부를 하지 않은 탓이다
서쪽으로 희리산(326.2m)이 가깝게 보이면서 무덤 뒤 밤나무지대를 지나며 오름이다
▽ 이 날은 하늘이 대체로 맑았다 곧 다가올 가을 하늘을 생각하면서
▽ 은굴마을 고개에서 장승 쪽으로 오르며 돌아본 지난 구간 태봉산
▽ 막 오르면서 좌측으로 바라본 희리산
밤나무지대를 지나고 숲으로 들어서면서 방향은 동쪽이고 족적이 뚜렷해진다
출발 10분후 숲 아래 작은 바위들이 있고 쓰러진 나무들을 지나니 우측아래 무덤과 은굴마을의 민가들이 보이고 살짝 오른 정점에서 부드럽게 내려선 후 4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우측(남) 태월교회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그 쪽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지맥은 좌측(북동)으로 틀어 부드러운 오름이고 곧 하늘이 터지면서 평탄한 것 같지만 곧 오름인데 오늘 금년들어 처음으로 하루 종일 거미줄을 머리로 얼굴로 치우며(?) 진행한다
06시07분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난 곳에「서천430」안내판과 그 아래 숨어있는 삼각점의 △140m다
부근에 잡목들이 많은데 북동쪽에서 북서쪽 11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엉뚱한 곳으로 방향이 잡혀서 부근에서 한 바퀴를 돌고서 06시13분 삼각점을 뒤로하고 내려서니 족적은 뚜렷하나 웃자란 나뭇가지들이고 하얀 차돌이 눈길을 끌면서 고만하던 능선은 1분 정도 올라서니 평범한 x129.7m다 (06시19분)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내려서고 살짝 오르면 x129.7m에서 3분후 서쪽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시야가 터지면서 능선의 좌측아래는 공장들이고 장항선 석촌고가와 그 너머로 희리산이 솟아있다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상태에서 평탄하다가 몇 걸음 올라서면 봉우리 같지 않은 x81.8m고 숲을 빠져나오면 좌측(서) 능선 분기점의 사면에는 잘 조성된 韓씨 무덤들이다 (06시30분)
▽ △140m
▽ 하얀색 차돌이 보이고
▽ x129.7m
▽ 서쪽 지능선 분기봉에서 좌측 공장과 장항선 석촌고가와 희리산이 가깝다
▽ x81.8m를 살짝 지난 한씨 묘역이 포인트다
무덤 뒤로 넘어서 내려서는 능선에는 넓은 수례길이 형성되면서 편안하고 우측아래 무덤들과 그 아래 북향골마을이 크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시설들을 지나니 드넓은 무덤지대가 나타나면서 전면 지나갈 능선인근의 안골마을 동녘이마을 뒤로 x109.2m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서있다
넓은 길은 안골고개 직전 좌측 한너물마을로 내려가니 숲으로 들어서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通訓大夫 承旨 咸平 李公 配 淑人 金海 金氏다
그러나 정상적인 마루금은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있어 그리로 내려서니
06시40분 차선 없는 포장된 도로가 지나가는 안골고개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무덤가는 길같이 보여서 따라가 보니 문패 없는 무덤 몇 기가 보이면서 넝쿨들과 무성한 풀들이라 이슬에 등산화 속을 적시기 싫어서 바로 우측아래 농로로 돌아서 진행하는데 아침 마실(?)을 나온 듯한 고라니 한 마리가 멀찌감치 나를 바라보다가 여유롭게 숲으로 들어선다
06시49분 좌측 동녘이마을로 넘어가는 수례길 안부의 좌측에는 공터를 이루며 외딴민가 한 채가 보이고 마루금의 오름에는 대나무들이 보이니 그 사이로 올라서려니 오래된 석물의 무덤도 보이고 대나무를 빠져나오고 올라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려니 넝쿨들 사이로 족적이 뚜렷하고 금방 올라선
07시02분 넝쿨들과 어우러진 x109.2m고 북쪽으로 진행하려니 넝쿨들이 대단하고 드디어 봉림산과 천방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 우측 아래로 북향골마을이 보이고
▽ 표고버섯을 지나 묘역으로 나오니 전면 x109.2m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
▽ 안골고개
▽ 아침 마실 나온 고라니를 만나고 곧 동녘골안부
▽ x109.2m에 오르고 빠져나오니 좌측 봉림산 우측 천방산이 보인다
넝쿨들이 있는 아래를 보니 비료포대가 그대로 있고 고랑이 있는 묵밭이고 우측아래 도장골 골자기로 농가들이 보이고 우측사면은 온통 대단한 넝쿨들이며 벌판 멀리 보이는 작은 산은 금성산(116.5m)이다
도장골 잘록이를 지나고 올라서려도 싸리나무 산초나무들 아래 옛 길이지만 워낙 나무들이 무성해서 발길이 더딜 수밖에 없고 잘록이에서 잠시 후 북쪽에서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잠시 후 하늘이 터지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서니 그나마 족적이 있다
07시26분 고만한 능선에서 잠시 올라선 잡목의 봉우리는 우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좌측(북)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금방 올라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잡목들이 많은 좌측(서) △142.3m 분기점인데 가시에 찔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뭐에 쏘였는지! 등 쪽에 통증을 느끼면서 머리가 띵하다
마루금은 우측(동)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가시잡목들 사이로 족적을 찾는 도중 통증이 심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겠다는 생각에 봉림산 아래 산너울마을을 바라보면서 마루금 능선의 좌측 골자기 옆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여서 절로 그 쪽으로 발길이 옮겨진다
따라서 마루금의 x136.4m의 능선을 생략한 체 일단 쉽게 내려서서 통증을 가라앉혀야겠는데 이후도 뭐에 쏘였는지 알 수가 없다
아무튼 알고도 대형 알바같이 북산리고개와 산너울마을 사이의 도로로 내려선 후 동쪽의 차선 없는 도로를 따라 마루금의 북산리고개로 오르며 북서쪽을 바라보니 장태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323.8m가 묵직하다
07시48분 차선 없는 한가한 포장도로의 북산리고개에 도착해서 막걸리 빵조각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8시05분 출발이다
▽ x109.2m에서 한동안 넝쿨들이 괴롭히고 진행하는 능선 우측사면은 온통 넝쿨들이다
▽ 우측 도장골 저 편 가운데 산이 금성산 이다
▽ 뒤 돌아본 x109.2m 쪽
▽ 산너울마을 뒤 봉림산과 우측이 천방산
▽ 북산리고개
사면의 무덤가는 길로 올라서니 풀이 무성한 豐壤 趙氏 묘역이고 날 등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풀이 무성한 수례 길의 오름에는 곧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면서 무덤 뒤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임도직전 해발 약170m 지점에는 나무아래 돌들이 모아놓은 옛 서낭당 흔적이며 4분을 더 올라서니
08시21분 해발200m의 봉림산 천방산 허리를 빙 돌아가는 임도다
절개지에 걸린 밧줄을 잡고 가파른 오름인데 봉림산 오름의 등산로가 넓고 좋지 않을까! 내 생각이었고 그저 잡목사이의 족적이다
시야가 확 터지면서 오석산 서천읍성 남산과 서천시가지가 보이고 더 멀리 서해도 보인다
희리산 문수산과 그 우측 장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을 보며 오르니 임도에서 10분후 좌측 산너울마을로 능선분기점에 올라서니 봉림산과 그 우측 시설물의 천방산이 잘 보이면서 오래 전에 산불이 났던지 지저분한 능선에 키 작은 나무들로 하늘이 수시로 터지면서 꾸준한 오름이다
08시44분 공터를 이룬 곳에「서천306」안내판의 삼각점의 봉림산 정상이다
동쪽으로 천방산이 가깝고 그 북쪽 문산저수지와 그 북쪽인 북동쪽 원진산(269.5m) 노고산(228.6m)으로 이어지는 원진지맥과 아득히 금남정맥의 능선들도 짐작된다
봉림산은「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대수산(大蓚山)이라고도 하며 남동쪽으로 천방산이 있고 관아의 북쪽 20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여지도서」에 산은 아득하고 바다는 너르다 북쪽으로 봉림산이 쭈삣하고서쪽으로 응암(鷹巖)이 우뚝하다"라 노래한 이승소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는 鳳林山이라는 지명과 함께 그 산줄기에 대수산(大藪山)이라는 지명도 표기되어 있다
▽ 해발 약170m 지점의 옛 서낭당 흔적
▽ 임도를 지나 오르면서 돌아본 오석산 서천읍성 남산 쪽
▽ 우측 바로 아래 가루골과 남동쪽 아득히 금강기맥 쪽
▽ 서부저수지와 희리산 문수산에서 우측 장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천방산
▽ 봉림산 정상
삼각점 옆에는 봉림산 정상 표시가 있어 이곳에서 천방산을 다녀오는 것은 포기하고 충분히 휴식하고 09시 정상을 뒤로하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고 2분 정도 오르니 가지가 벌어진 소나무들의 좌측(서) 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우측(북동)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모처럼 미풍이 물어온다
우측으로 틀어 5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좌측(북)으로 틀어 급격하게 내려서는데 준,희 선배의 힘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것은 대체적으로 내가 진행하는 방향과 달리 반대쪽에서 진행하니 힘겹게 오르는 곳이다
09시20분 방향을 틀어서 9분여 급격하게 내려서니 봉림산 입구 표석이 보이며 내려선 독매고개라 표현한 X자 4거리 임도에는 천용사4km↔천방루주차장3km 아래임도에는 수암리1km↔금덕리1km 천주교백색순교자 작은재줄무덤 표시다
3분을 지체하고 살짝 오르니 작은 바위들이 밟히며 우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서고 오르니 임도에서 6분후 별 것 없는 x224.1m다
약간 모호해서 2분 지체 후 내려서고 오르려니 오래 전에 간벌을 했는데 다시 자라난 키 작은 나무들이 빼곡하면서 하늘에 노출되고 전면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x233.8m가 높게 보인다
우측 아래 독매마을 골자기와 멀리 문산저수지가 보이면서 마지막 안부로 내려서기 전 잡목넝쿨들이 무성해서 좌측으로 피해서 내려서니 안부고(37분) 역시 오르는 능선도 지저분한 잡목의 능선에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어지럽다
09시44분 간벌된 나뭇가지로 짜증스럽게 7분여 올라선 약205m의 좌측(서) △129.8m 능선 분기점이며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 역시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잠시 후 살짝 올라서니 우측(동) x233.8m 능선 분기봉이다
진행방향을 버리고 좌측(북)으로 틀어 급격하게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 곳 작은 노간주나무 하나도 보인다
▽ 문산저수지 동부저수지 멀리 동쪽 모습을 당겨보았다
▽ 멀리 월봉마을 월봉고개와 맨 우측 장태봉
▽ 좌측으로 틀어 급격하게 내려서는 곳에는 힘내라는 팻말이다
▽ 독매고개
▽ x224.1m를 오르고 내려서려니 마루금에서 비켜난 x233.8m가 보인다
▽ 우측 독매마을 골자기와 문산저수지가 보이고
▽ 안부에서 오름도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짜증 스럽다
뚜렷한 길이 있지만 웃자란 나뭇가지들이 걸리고 분기점에서 4분여 내려서니
09시53분 비포장 임도의 노루지고개며 전면 좌측은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10시04분 임도를 뒤로하고 울창한 수림아래 넓은 수례 길의 부드러운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다시 내려서기 전 어느 지도에는 표기가 되어있고 어느 지도에는 표기가 안 된 △175.5m에서 삼각점을 이리저리 찾아도 없으니 몇 걸음 내리는 듯 하다가 다시 오름이 시작되는 곳에서 수례 길 흔적은 좌측 금단마을 쪽으로 흘러간다
부드러운 오름은 북서쪽이고 녹 쓴 철선이 능선을 따라 이어져있고
10시22분 오름 시작 10분후 마루금은 다시 우측으로 휘어가는 좌측 금단마을 쪽 능선분기점이고 철선도 같이 따라온다
다시 3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면 우측 긴북골마을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철선을 따라 오르려니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임도 같은 수레 길과 좌측으로 천방농산영농조합 그물망이 이어지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10시34분 그렇게 오름이 4분여 이어지니 하늘이 터지면서 무인산불시설이 서있는 x246.5m고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그물망은 양쪽이다
잠시 후 그 넓은 길은 좌측(서) 산막골 골자기 쪽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그물망 사이로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그물망도 끝나고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고 잠시 후 펑퍼짐한 약345m의 좌측 산막골 능선 분기점인데 산막골 쪽으로 길이 보이지만 진행방향 그대로 고만한 능선이다
▽ 우측 x233.8m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면 노루지기 고개 다
▽ 녹 쓴 철선과 같이 가고
▽ 천방농산영농조합 그물망과 같이 오르는 넓은 길
▽ 무인산불시설의 x246.5m
▽ 그물망 사이로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그물망 사이로 진행하면 그물망은 끝난다
▽ 약245m의 좌측 산막골 능선 분기봉
10시48분 살짝 올라선 지점은 좌측으로 △205.2m능선 등 닭발처럼 능선이 몇 가닥 분기하는 지점이고 곧 북쪽으로 틀어 놋점이고개로 급격하게 내려서는 곳에는 표지기 몇 개가 붙어있다
막판 고개직전에는 살짝 오름이고 오름의 우측사면으로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면서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 무덤 진입로로 내려서려니 우측아래 민가 한 채가 보인다
11시03분 햇볕이 쨍쨍한 낙석방지 철망들의 절개지의 놋점이 고개로 내려섰다
충청남도 서천군의 문산면 금복리 놋점 서쪽에 위치하며 판교면 판교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고개 밑에 놋점이 있었다고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고 유점고개라고도 부른다
도로건너 묘역 진입 계단을 올라서니 바람이 불어와서 다시 주저앉아서 휴식 후 11시17분 출발이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묘역 뒤 숲으로 올라서니 곧 좌측에서 이어지는 그물망을 끼고 넓은 길을 오르다가 출발 5분후 잘록한 곳을 지나 넓은 그물망 옆의 오름이다
11시32분 그렇게 계속 오름이 이어지니 우측 평전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좌측(북)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通德郎 平壤 趙公 配 恭人 全州 李氏다
통덕랑무덤에서도 오름이며 곧 임도를 지나고 5분을 더 오르니
11시42분 우측(동)으로 원진지맥이 분기하는 x272.8m며 영진지도에는 이곳을 월명산으로 표기해 놓았고 원진지맥 분기점 표시가 걸려있다
지맥은 좌측(서)으로 틀어 쭉쭉 뻗은 송림아래 부드러운 내림이 몇 걸음이고 다시 오르려니 좌측 유점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북쪽의 오름에는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어지럽다
▽ 좌측 △205.2m능선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지점
▽ 놋점이고개
▽ 놋점이고개를 지나 오름에는 역시 그물망을 따라 넓은 길이다
▽ 평전마을 쪽 분기점 사면에는 통덕랑 무덤이 있고 잠시 후 임도를 건너 오름이다
▽ 영진지도에 월명산으로 표기된 x272.8m는 원진지맥이 분기한다
▽ 유점마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가는데 간벌된 나뭇가지들이다
나뭇가지들로 느릿하게 3분여 올라선 x278.8m인데 이곳에 월명산 표시들이 두 개나 걸려있다(52분)
북서쪽으로 틀어 6분여 내려서면 좌측 바로 아래 임도가 바짝 파고 들어온 장고개며 오르는 곳에는 하늘이 터지면서 慶州 崔氏 묘역들이고 좌측(남)으로 희리산이 잘 보인다
무덤 뒤 숲 아래 부드러운 오름이 2분여 이어진 정점의 좌측사면에는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부드러운 내림이다
그러나 고만하던 능선은 정점에서 4분후 좌측 임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독도주의 해야겠다
뚜렷한 흔적은 그 쪽이고 살짝 우측으로 내려서려면 모호하지만 낡은 끈들이 걸려있어 길잡이를 하는데 이 끈은 송전탑을 만들며 생긴 것들이다
내려서고 오르려면 분기점에서 5분후 녹색의 69번 송전탑이고 좌측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하늘이 터지는 좌측(남) 유춧골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다
북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려면 다시 68번 송전탑이고 제법 넓은 길을 따라 평탄한가! 하지만 곧 발아래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괴롭지만 능선은 굴곡은 없지만 빼곡한 자리공들을 짜증내며 빠져나오니 지맥은 우측(동)으로 틀어 몇 걸음 후 다시 북쪽으로 틀어 오르려면 사면에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고만하다
12시28분 좌측으로 틀어 2분도 되지 않아 펑퍼짐한 지형 이곳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틀었다가 좌측능선을 버리고 북쪽 도로로 내려서야 하지만 큰 도로 절개지를 피하기 위해서 우측(북)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 x278.8m에 달린 월명산 표시는 잘못 된 것이다
▽ 장고개 위는 경주 최씨 묘역이고 희리산이 잘 보인다
▽ 69번 송전탑을 지나고
▽ 68번 송전탑을 지나고 이 저점에서 지맥은 좌측이지만 북쪽으로 내려선다
▽ 대덕육교 건너 x231.6m로 이어지는 마루금
어차피 4번국도 위를 지나가는 대덕육교를 통과해야할 거란 생각으로 북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뚝 떨어져 내려서니
12시35분 좌측으로 민가 한 채가 있고 대덕1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대덕육교를 건너는데 육교 건너 삼거리에도 민가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마루금은 육교를 건너 민가 좌측의 능선을 올라서서 x231.6m로 이어진다
내려설 때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햇볕 쨍쨍한 도로를 건너서 좌측의 능선을 오르려니 마음이 변한다
좌측의 x231.6m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능선아래 찬샘골마을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를 따라 편안하게 찬샘골고개로 오르려는 변칙산행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털레털레 도로를 따르다가 염소농원 입구의 수도에서 머리에 물도 뒤집어쓰고 오른다
12시51분 2차선 도로 꼭대기에 도착해서 그늘에 앉아 등산화 끈도 풀고 얼음 캔맥주와 빵으로 요기를 하며 충분한 휴식 후13시10분 출발하는데 올라서는 곳 엄청난 칡넝쿨들인데 그나마 어제 쯤 벌초를 하며 지나간 흔적을 따라 오른다
금방 羅州 羅氏 쌍무덤 뒤 들어서려니 시누대들이 막고 있어 우측사면 溫陽 鄭公 무덤 뒤 숲으로 들어서니 오를만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출발 9분후 우측 x162.8m 능선 분기점을 지나면 하늘이 터지면서 자리공 산초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면 진행하는 능선에는 밤나무단지인데 그 아래 풀이 무성하고 전면으로 옥녀봉과 좌측으로 흘러간 능선이 보인다
밤나무단지를 뒤로하고 들어선 숲은 지저분하고 내려서니 숲 아래 함몰된 흔적이 보이고 오름이다
▽ 대덕육교 좌측 절개지 쪽이 실제 마루금이나 보다시피 진행이 안되니 육교로 건넌다
▽ 찬샘골고개
▽ 고개에서 오르며 넝쿨지대에서 남쪽으로 본 지나온 월명산 멀리 봉림산이 보인다
▽ 밤나무단지가 나타나면서 전면 옥녀봉이 살짝 보인다
▽ 전면 우측으로 홍산면 소재지 인근 비홍산이 보인다
▽ 숲으로 들어서니 함몰지가 보이면서 오름 시작이다
오르고 내려서려니 함몰지대에서 5분후 높은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내려선 모흘마을 안부의 좌측 사면은 밭들이고 가까운 곳에 농가가 보인다
올라서는 곳에는 고목아래 큰 바위가 쉼터를 이루고 있고 넓은 수례길이 펼쳐지면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안부에서 8분여 오르니 넓고 좋은 길은 좌측골자기 쪽으로 사라지니 날 등으로 들어서면서 옥녀봉 오름이 가파르게 이어진다
13시50분 우측 양암리마을 분기점에는 살짝 미풍이 불어대니 5분간 물 한 모금 마시고 출발이다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려서고 마지막 가파른 오름 8분여 이어지니
14시06분 생각지도 않은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정상석에 이정표 국가지점번호까지 설치된 옥녀봉 정상이다
좌측(북서)으로 살짝 내려서고 잠시 오르면 하늘이 터지면서 풀이 무성한 곳에「서천421」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충분한 휴식을 하며 사방을 둘러본다
지나온 쪽 월명산과 그 좌측 원진산 너머로 아침에 지나온 봉림산 천방산에 그 우측 문수산 희리산과 그 우측으로 장태봉이다
남동쪽 아득하고 희미하게 보이는 제법 큰 산들은 금강기맥의 능선들이고 동쪽 홍산면 소재지를 감싸고 있는 비홍산(267m)과 그 좌측 멀리 부여시가지가 아득하다
얼음캔맥주를 마시며 충분한 휴식 후 14시25분 출발하면서 동쪽으로 내려서려면 옥녀쉼터 표시고 곧 갈림길에는 우측으로 갈림길과 의자가 있고 진행방향 옥수정을 알려준다
▽ 고목과 바위의 모흘마을 안부에서 좌측 바로 아래 농가와 밭이다
▽ 새로 만들어진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니 정자의 옥녀봉이다
▽ 희리산 문수산에 우측으로 장태봉이 보이고
▽ 멀리 봉림산 천방산 앞으로 월명산과 좌측으로 비켜난 원진산이다 아래 크게본 원진산
▽ 비홍산과 우측은 원진지맥
▽ 당겨본 부여시가지
▽ 정상에서 비켜난 삼각점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갈림길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서면 의자 2개와 국가지점번호의 우측 방중말마을 셋터말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노라면 전면 오늘 마지막 올라갈 x345.5m 뒤로 높게 솟은 산은 다음구간의 월명산(△543.2m)과 그 좌측으로 장군봉(598m)과 아미산(638.5m)이 솟아있는데 다음구간 때 지맥은 조금 걷고 하산 후 아미산 장군봉 능선을 걸어볼까도 생각중이다
수시로 보이는 국가지점번호를 보면서 내려서니 넓은 임도로 변하면서 옥녀봉0.56km↔옥수정1.13km를 알려주고 좌측아래 자갈 깔린 임도가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최근에 닦아진 것으로 보이는 넓은 산책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고 3분여 오르니
14시43분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새겨진 표석에 인부들이 한참 짓고 있는 정자의 x253.9m인데 세 사람의 인부가 열심히 작업을 하느라 등산객이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잠시 내려서면 우측 용연마을 갈림길에는 의자가 있다
몇 걸음 오르고 내려서면 좌측 서당골 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뚜렷하고 옥녀봉0.9km 표시에 부드러운 오름이고 3분여 올라선 곳에는 다다2891-0193이 있는 곳 지도의 x241.3m고 살짝 내려서고 오르려면 좌측사면은 나무가 없는 벌목지대인데 풀이 무성하고 좌측 옥현리 은현리 골자기 저 편으로 장군봉 아미산에 좌측 더 멀리 보이는 산은 성주지맥의 성주산과 옥마산이다
15시 그렇게 오르다가 내려선 잘록이 홍연안부에는 우측 옥수정 옥녀쉼터 좌측 미산면 옥현리를 알려주고 오름이다
▽ 진행할 지맥과 중앙 비득재 직전 x345.5m와 우측 비득재 다음 천덕산 가장 큰 월명산
▽ 새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르니 정자를 짓고 있는 소월 비의 x253.9m
▽ 용연마을 갈림길
▽ 국가지점표시의 x241.3m
▽ 좌측 옥현리 은현리 골자기 멀리 중앙 멀 리가 성주지맥이고 우측 높은 장군봉 아미산
▽ 좌측사면은 간벌지고 멀리 좌측 장군봉 아미산 우측 월명산에 우측 앞 희끗한 x345.5m 직전 봉
▽ 홍연안부 이후는 현재까지 등산로가 없고 풀이 무성하고 잡목이다
현재까지 이 안부까지 이정목이 설치되었고 이후는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오름에는 풀이 무성해서 걷기가 불편하고 석물의 長興 任公을 지나 안부에서 3분 오른
15시04분 역시 사면에 長興 任公 孺人 安東 金氏가 자리한 x250.2m고 북쪽으로 내려서는데 여전히 풀이 무성하고 우측은 잡목들이다
무성한 풀 때문에 느릿하게 6분여 내려서니 벌목지대를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며 오르는데 딱히 길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다
숲으로 들어서서 4분여 올라서면 좌측(서) 서당골 쪽 능선 분기봉이며 지맥은 동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금방 내려서면 가천마을 서당골마을을 넘는 아주 오래된 서낭당 흔적인데 자세히 봐야 알겠다
1분도 걸리지 않아 오른 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고 6분여 오르니
15시29분 표지기 몇 개가 붙어있고 이끼 낀 지적삼각점이 설치된 x247m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오른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풀이 무성한 속에 貞夫人 全州 李氏 비석만 보인다
비석에서 우측으로 틀어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좌우 신기마을-내동마을을 잇는 희미한 옛 서낭당 길 흔적의 안부에서 5분여 올라서니 자연 상태에서 있는 나무에 의자시설에 매직펜으로「보령 토끼」라고 써 놓았다
고만하게 이어가던 능선에서 5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니 숲 아래 무성한 풀 섶에「서천423」낡은 삼각점의 △280.8m에는 준,희 선배의 팻말이 붙어있고 누군가에 의해서 병목산 표시가 붙어있는데 영진지도에 표기된 병목산은 비득재 직전 x345.5m 다
▽ x250.2m를 보며 오름이고 올라선 장흥 임공 안동 김씨가 자리한 x250.2m 정상
▽ 이어지는 능선도 풀이 무성하고 작은 나무들이 억세게 발을 잡는다
▽ 가천안부에도 오래된 서낭당 흔적이고 올라선 지적삼각점의 x247m
▽ x247m에서 잠시 내려서면 신기마을-내동마을 서낭당 흔적의 안부
▽ 자연적인 의자 시설을 지나고
▽ 낡은 삼각점의 △280.8m의 영진지도를 참고한 병목산 표기라면 잘못된 거다
삼각점을 찾느라 잠시 지체하고 잠시 더 올라서면 전면이 확 터지면서 저 앞에 마지막으로 오를 병목산이 보이는 x286.6m에서 물 한 모금 마시며 숨을 고른 후 16시 출발이다
내려서는 능선의 좌측사면은 벌목지대로 시야가 확 터지는데 병목산 직전 봉우리 좌측사면은 흙이 드러나 보이고 좌측 봉성리 상조마을 골자기의 농가들도 보인다
3분여 내려서면 파묘 흔적이 보이면서 숲으로 들어서니 족적이 보인다
내려선 곳에서 8분여 부지런히 올라서니 아까 보았던 흙이 드러난 사면의 봉우리에서 전면 병목산을 보며 금방 내려서면 모처럼 큰 바위가 보이고 잠시 후 3분 정도 올라서니
16시19분 좌측 봉성리 쪽으로 x334.3m 능선이 분기하는 영진지도에 병목산으로 표기된 x345.5m 정상에 역시 누군가 병목산 표시를 해 놓았다
우측(북동)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에는 길이 뚜렷하고 4분여 내려서고 1분 정도 부드럽게 오르니 구덩이가 파진 폐 무덤 흔적이고 평탄한 능선이 잠시다가 우측(동)으로 틀어간다
동쪽으로 틀어가다가 막판 급격하게 내려서노라니 절개지가 상당히 높게 보이고 비득재 건너편 절개지 위로 솟은 봉우리는 다음구간 천덕산(x362.7m)이다
16시30분 급격하게 그러게 내려선 2차선 도로의 비득재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편이고 고개 북쪽 보령 쪽은 대천해수욕장 안내판이 크게 붙어있다
금북기맥 2구간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되고 차량통행이 거의 없으니 히치하이킹도 어려우니 남쪽 상기리 상립마을 쪽을 향해 걸어내려 서는데 아주 간간이 차량이 지나간다
▽ 삼각점에서 금방 x286.6m에서 전면 간벌지는 병목산 직전이고 좌측은 병목산에서 분기한 x334.3m다
▽ 좌측 상조마을 골자기
▽ 간벌된 사면의 봉우리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옥녀봉과 그 우측은 x390.8m 옥녀봉 좌측 멀리 봉림산 천방산
▽ 잠시 내려서면 모처럼 큰 바위가 눈길을 끈다
▽ x345.5m의 병목산
▽ 비득재 절개지 위 천덕산이고 내려선 비득재
▽ 상기리로 내려서면서 다시 올려다 본 천덕산
▽ 상기리 상립마을 종점에서 바라본 천덕산
도로를 따라 15분여 느릿하게 걸어 내려오니 상기리 종점 버스정류장이 있는 상립마을 삼거리에서 옆 민가에서 시원한 물을 얻어 마시면서 버스시간을 물으니 18시 쯤 있다니 홍산면 택시를 호출해서 홍산면 소재지로 나오니 면 소재지가 제법 크고 버스 승차권을 파는 가계에서 음료수를 사 마시며 정보를 얻으니 부여행 농촌버스와 직행버스가 자주 다니는 모양이다
시간이 조금 있어 인근 구석에서 옷을 갈아입고 부여로 들어와서 목욕하고 반주로 두 병 마시며 식사 후 잠에 빠져서 다른 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서울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금북기맥 두번째 구간은 월명산, 옥녀봉을 넘었군요.
처서도 벌써 지났지만 등로상의 무성한 잡풀은 여전합니다.
선선한 계절을 맞아 멋스런 여정이 이어질 듯 싶습니다.
정성스런 산행담을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