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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8. 10:38 봉수지맥 분기점
17:25 구간 날머리인 닭실고개(29번국도)에 마중나오신 홍성산꾼님 내외분과
구 간 명 : 봉수지맥 1구간(광성리~지맥분기점~기러기재~숫고개~서낭당재~29번국도)
종주일시 : 2021. 2. 28. 09:21~17:23(접속, 휴식포함 8시간 02분 소요)
거 리 : 16.42km(접속 2.62km, 휴식포함, 지맥 13.8km, 21,894보)
날 씨 : 포근했던 날씨, 바람 약하게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56,400원(교통비 41,400원, 음식료 15,000원)
접 근 로 : 집~서울역(ktx, 06:49)~광천역(택시)~광성주차장(광성산장) 출발
귀 로 : 29번국도(닭실고개, 산꾼님차량)~예당저수지~홍성역(새마을호, 20:29)~용산역
세부정리 :
2021년 2월 28일 05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금북정맥 오서산(791.0m) 부근에서 분기된 봉수지맥(鳳首枝脈)을 찾기로 하는데...
오랜 금북정맥 시절의 추억도 되살릴 겸 기대감으로 충만되는 심정이다.
「봉수지맥(鳳首枝脈)은 금북정맥 오서산(烏棲山.791m) 동북쪽 3.2km 지점의 공덕고개를 지난 약 370m봉에서 동북쪽으로
가지를 쳐 초롱산(339m), 봉수산(483m), 팔봉산(207.4m) 등을 지나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에서 삽교천에 몸을 담그며
맥을 다한다. 도상거리는 약 47km이며 지맥 서쪽으로 떨어진 물은 삽교천 본류에, 동쪽으로 떨어진 물은 무한천에
몸을 담갔다가 삽교천에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들어간다.」
오늘 첫 구간 예상 날머리인 홍성군 홍동면 대영리의 닭실고개(29번도로)까지는 산행기점인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부터
접근을 고려하면 대략 16km 정도이다. 지맥분기점부터 구간 초반 홍성군과 청양군 계를 따르다가 기러기재를 지난
260.5봉에서 온전한 홍성군 관내로 접어들어 이후 북(서)향으로 진행되는 흐름이다.
구간 내내 2~300미터의 고도를 오르내리는 양상인데 간간히 절개지를 만나면서 잦은 갈림길에 유념하여야 할 듯싶다.
오늘 날머리(닭실고개)에서는 홍성산꾼님과의 반가운 재회도 기대되는 심정이다.
집에서 5시 반경에 나와 대중교통으로 서울역에서 대락님을 만나 ktx(06:49) 편으로 천안아산역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여
광천역에 내린다.(08:48) 부근의 편의점에서 식음료를 챙기고 택시로 산행기점인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주차장(광성산장)에
이른다.(09:10),
2021.2.28. 08:48 광천역
09:20 산행 기점인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주차장(광성산장)
출발에 앞서..
09시 21분, 산행기점 광성리주차장(광성산장)
출발 전 채비를 마치고 안내도 좌측의 임로를 따라 광천천을 건너 늘봄팬션 전 우측의 ‘오서산4.1km’ 방향으로 접어들면서 분기점을 향한다.
9시 47분 임도를 만나 잠시 따르다가 ‘공덕고개0.3km’ 갈림길 방향으로 접어들면 10시 추억의 금북정맥 마루금(오서산2.3km, 광성주차장1.3km)에
올라선다. 2009년 봄에 이곳을 지났으니 지난 세월도 무심하기만 한 듯...
10시 06분에 공덕고개(광성주차장3.3km, 오서산2.7km)에서 간식을 먹으며 보낸 후, 잠시 후 지맥분기점에 이른다.
현위치 광성리주차장에서 부터 지맥분기점까지 진행했던 트랙
09:21 광성리 주차장을 출발하면서~ 중앙부 패인 곳이 공덕고개
갈림길 좌측으로~
광천천 다리를 건너~
09:29 늘봄팬션 전 우측의 오서산등산로 입구로~
09:47 임도와 만나는 곳
09:49 전면 공덕고개 갈림길 진입
금북정맥 마루금 가까이~
10:00 금북정맥 마루금(광성주차장1.3km, 오서산2.3km)을 만나 좌향의 공덕고개 방향으로 진행
10:06 공덕고개
공덕고개 표식
공덕고개에서 본 금북정맥 가루고개 방향
10:31 아련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지맥 분기점 모습
금북정맥 진행('09.3.29.10:29) 당시 모습인데 진행 시각도 그때와 비슷하네요.~
10시 31분, 지맥분기점
기억도 아련한 옛 추억의 금북정맥 시절을 상기하면서 분기점 표지판도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10시 44분 북동향으로 내려서는
지맥 길로 접어들면서 출발을 알린다. 10시 49분 ‘수정리2.0km’ 갈림길을 지나 10시 54분에 올라선 큰 바위 있는 구간 최고봉인
343.2봉의 삼각점(보령420)을 확인한다. 이어진 또 다른 수정리 갈림길을 지나 잡목사면을 내려서면 임도가 지나는 기러기재이다.
나뒹구는 표식을 짜집기한 모습
분기점 표지판은 새롭게 자리잡고..
10:54 큰바위 있는 343.2봉 모습
343.2봉 삼각점(보령420)
높게 걸린 표지판
10:59 수정리 갈림길을 지나~
땅에 떨어진 해피마당쇠님 리본을 걸고~
잡목지 사면 너머로 보이는 진행할 269.5봉
11:09 임도 안부인 기러기재
11시 09분, 기러기재
임도 안부인 기러기재에는 안내글과 각종 표식이 보이고 맞은편 사면으로 올라 269.5봉에도 등로를 새롭게 밝힌 후,
진행하는데~ 진행 좌측 멀리 고개를 낮추며 흘러드는 금북정맥의 마루금을 한동안 바라보기도 한다.
11시 25분에 만난 임도 갈림길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 다시금 임도를 만나 11시 32분에 내려선 곳은 ‘대현1구’의
다락골성지 쪽 ‘내포순례길’과도 만난다.
잠시 후 철탑을 지나 송림 숲도 지나면 벌목지에 이르는데 지나온 길이며 진행 방향을 보면서 12시 01분 260.5봉 삼각점
(보령304)을 확인하는데~ 이후 청양군 계를 벗어나 온전한 홍성 땅으로 접어들면서 북(서)향으로 진행되는 흐름이다.
12시 17분 자갈 임도를 만나 잠시 따르다가 철탑 쪽으로 올라 다시금 임도를 건너고, ‘주류성’ 쪽으로 오르면 조망이 트이는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를 마치고 진행하는 능선 좌우의 시원스런 트인 조망도 감상하면서
70번 철탑을 지나면 13시 09분 ‘홍성둘레길’ 표식이 있는 갈림길의 216.1봉을 만난다.
이윽고 숫고개의 96번도로(홍남동로)에 이른다.
기러기재의 안내표식들..
기러기재 오르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343.2봉 뒤로 오서산과 아침에 올랐던 광성리마을 쪽
11:17 새롭게 등로를 밝힌 269.5봉
269.5봉에서 본 금북정맥이 고개를 낮추는 양상이~(중앙부 낮은 줄기)
장곡면 신풍리 일대
11:25 임도 우측으로 내려서지만 결국은 다시 만남
그간 잘 계시죠? 오후에 뵙겠습니다.^^
조금전 헤어졌던 임도와 다시 만남
내포천주교순례길과 만나는 갈림길
산너머님과 함께 있는 산꾼님의 오랜 구버전도 아직 건재합니다.
수정리 새터말 방향
새롭게 자리매김하면서~
260.5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오서산과 지나온 흐름이 한 눈에~~
금북정맥 백월산 방향(좌)
금북정맥 마루금
대충산사하면 생각나는 분들.. 홍성 산꾼님과 천안 허허자님, 서산 괜차뉴님.. 잘 계시죠?
12:01 260.5봉 모습
260.5봉 삼각점(보령304)
이후 마루금은 청양권역을 벗어나 온전한 홍성 땅으로 접어듭니다.
12:17 임도
12:28 상송리 갈림길인데 주류성 방향으로 올라섭니다.
지나온 길이 한 눈에 잘 드러나구요.^^
12:32~13:05 이곳에서 점심식사겸 쉬어 갑니다.
거듭 볼수록 오서산의 자태는 멋진 그림을 선사해 주는 것 같습니다.
홍성 들판 모습도..
철탑 70번
저녁에 산꾼님께 들은 얘기지만 이곳 216.1봉 갈림길의 표식을 정확히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13:27 숫고개(96번도로)
13시 27분, 숫고개(96번도로)
고개의 방호책 끝나는 우측 사면으로 올라서면 190봉에서 잠시 쉬어가고, 이어진 벌목지에 이르는데 벌목한 지 얼마 되질 않아 수월하게
14시 18분 임도에 내려선다. 다시금 맞은편 200봉에 올라 잠시 잡목지도 헤치고 내려서면 임도인데 좌측의 묘지 옆으로 올라선 곳은
벌목잔해로 진행에도 만만치 않다.
요리조리 헤치면서 벌목 잔해를 헤치면 14시 55분 간이전망대가 있는 곳이고, 장곡면 천태저수지도 잘 드러나 보인다.
15시 16분 276.9봉을 지나 ‘불당사’절 옆으로 해서 아담한 봉을 내려서면 배창녕성씨묘 좌측으로 임도 따라 서낭당재에 이른다.
13:33 잠시 쉬어가던 곳
벌목지에서 본 진행할 200봉 너머의 갈 방향
우측 장곡면 대현리 평티마을 쪽
요렇게 벌목 잔해까지 정리를 잘 해 주신 덕분에 편한 길을 내려섭니다. ㅎ
14:07 벌목지에서 쉽게 내려섰던 임도를 지나~
뒤돌아 본 벌목지대
14:18 벌목지대 맞은편 200봉인데 약간의 잡목이 드세네요.
14:28 임도
14:33 종중묘 상단에서 본~
14:39 벌목지대 봉
홍동저수지
15:16 새롭게 등로를 밝힌 276.9봉
장곡면 행정리 조쟁이부락 뒤로 천태저수지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천주교공원묘지
좌측 아래의 불당사절
15:33 봉 안부를 넘어~
13:35 배창녕성씨묘 아래 좌측으로~
자작나무
15:54 서낭당재
15시 54분, 서낭당재
포장도로인 서낭당재 법면의 표지판도 보면서 맞은편 감시카메라 있는 묘지에서 오서산을 관망하며 머물다가,
‘오봉이마루’ 갈림길도 지나 16시 33분 194.5봉을 지난다. 다소 지루한 행보 끝에 16시 53분 199.6봉 삼각점(홍성413)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29번국도’ 상의 닭실고개 위 이동통로 옆을 지나 ‘29번국도’ 상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서낭당재 위 묘지에서 본 우아한 자태의 오서산
16:33 194.5봉
194.5봉 지나며 본 진행할 199.6봉
16:53 199.6봉 모습
199.6봉 삼각점(홍성413)
199.6봉의 다녀가신 분들
구간 날머리 닭실고개(29번국도) 위 이동통로 뒤로 보이는 다음 구간
17:21 닭실고개 위 이동통로를 지나며
17시 23분, 29번국도(닭실고개)
오늘 구간 16.42km, 21,894보의 8시간 02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진행해 온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ktx편으로 출발하여 광천역에 내려 택시로 산행기점인 광성3리 주차장(광성산장)에 이를 수 있었고,
공덕고개 쪽 들머리를 찾느라 잠시 허둥대기도 했던 기억입니다. 추억의 금북정맥 마루금을 걷기도 하였으며,
지맥분기점 이후 2~300미터의 고도를 오르내리면서 비교적 유순했던 흐름으로 생각됩니다.
닭실고개(이동통로) 전 29번국도 상에 도착하여 배낭을 정리하는데....
갑자기 승용차가 멈추면서 홍성산꾼님 내외분께서 반갑게도 마중나오셨네요.~
오랜만에 귀하신 분들을 뵙게 되니 하루의 피로함이 금새 사라지는 느낌이구요..
예산 방향으로 차를 몰아 광시면소재지를 지나 최익현 선생묘와 예당호 출렁다리도 보면서~
‘월척오리’ 전문점에 이르러 융숭한 대접을 받으면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함께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홍성역으로 향하는 길에 다음 구간 봉수산도 보면서 홍성역에 이르러 귀경 열차(20:29)에 오릅니다.
맛있는 별미와 택배까지 해 주시느라 수고해 주신 산꾼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17:23 닭실고개(29번국도)
마중나오신 홍성산꾼님 내외분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방장님 봉수지맥 1구간 수고 하셨읍니다.
날머리에서 지인분과 오랜만에 만나시고
맛난 것도 함께 하시고
보기 좋읍니다.
저의 처가댁 부근 이네요 ^,^
세심한 산행기 갈무리 하여 산행시 참고 하겠읍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무영객님 반갑습니다.
홍성쪽이 처가댁이 있는 곳이군요.
산꾼님 내외분을 모처럼 만나는 행운도 함께 했네요.
비교적 유순했던 등로 흐름으로 멋진 산줄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성산꾼님 선배님이 마중까지 나오시고요....
방장님 인품과 덕으로 모든산꾼분들이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봉수지맥 1구간 축하합니다..12년전인가 봉수산 아래 사찰을 한번다녀온기억이 있습니다
아늑하고 천년의 길이라고도 하던데요..
수고하셨습니다
지맥님 오랜만입니다.
충청에서는 알아주는 홍성산꾼님 내외분도 뵐 수 있었네요.
오래전 봉수산 쪽을 이미 다녀오신 기억을 간직하고 있네요.
다음 봉수산 구간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대충산사 산꾼대선배님은 건강을 잘 유지하고 계신듯 하니 다행이고 반갑습니다.
사모님 표정을 보니 산꾼님 건강 유지 비결이 사모님 사랑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홀대모를 잘 이끌어 주심에 대한 답례로 산꾼대선배님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셨네요.
천안의 허허자님은 띠지로만 뵈었고 실제 뵌 기억은 없습니다만,
홍수염님과 착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뵌 모습은 수염이 많았던가? 머리를 길게 하셨던가?
그리고 서산의 괜챠뉴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건강하게 산행 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금북정맥을 하며 오서산을 다녀와 내려서며 광성리에서 올라오는 길을 지난 기억도 희미하게 생각납니다.
우측에 보이는 봉수지맥이 수덕산으로 향하는 정맥보다 더 산줄기가 굵게 보였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주중에 지나는가 보네요.
꽃피는 봄은 잠깐 금새 도래할 여름을 생각하니 어느 산에서 땀깨나 쏟겠다는 걱정도 앞섭니다.^^
봉수지맥 1구간 산패로 불밝히며 대락님과 함께 수고 많으셨습니다.^^
퐁라라님 반가워유.
산꾼님 내외분 덕분에 대접도 받고, 반가운 모습을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수염하신분은 홍수염님이시구요.
대충산사 세분은 큰 병치례로 한동안 맘 고생들 심하셨네요.
얼른 쾌유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봉수지맥을 즐겁게 한구간하고 오셨네요
산꾼 선배님은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모습입니다.
봉수지맥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산꾼님께선 건강도 많이 회복되신 듯하여 반갑더군요.
봉수지맥 산줄기도 유순하여 여유롭게 즐기면서 다녀온 느낌입니다.
이 지역을 대변하는 다음 봉수산 구간도 기대되구요.~
감사합니다.
지글지글 오리불고기가 익어가네요 새벽에 집을 나서서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셨지만 아직도 해가 살아있으니 지난번 날머리 귀가길의 어두움은 면해갈듯싶네요 봉수지맥 한구간 고생많으셨고요, 시그널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happy마당쇠님 잘 계셨죠?
멋진 산줄기따라 심신도 즐거웠고 성찬에 즐거웠던 만남으로 잊혀지질 않네요.
지나신 흔적도 자주 발견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구요.~
진행하시는 산길마다 늘 멋진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봉수지맥 1구간 잘 보았습니다 봉수지맥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반갑습니다.
멋진 마루금 따르면서 기억남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연일 바쁘게 산하 사랑 이어지고 계시는거죠?
진행하시는 산길도 늘 안전하게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이 봉수지맥에 오신다고 산길 정비중이었는가뵈요.
자빠진 나무들을 좀 치워주시지, 방장님이 가시는데~~
치우기전에 먼저가서 그런가?
개고생 하셨구랴~~ 메~~~롱.
비실이부부님
방콕하시면서 주변 많이 살피시고 계시는 거죠?..
자빠진 나무는 물론 적시적소에 지나신 흔적을 남겨주셔서 저야 금상첨화 처럼 편히 지날 수 있었네요. ㅎ
지맥 다 마치시고 심심하실텐데 멋진 구상있으시면~ 후배들을 위해 공개 좀 해주세요.
산꾼님 내외분도 오랜만에 뵙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께 우수지나 경칩전에 겨울 동면을 마칠려고
거제로 튀어 나가봤죠?
계룡산에서 자빠져 놀다와서 거제 친구넘이랑 고현에서 펐었지라이
장모님왈!!
배통 더 튀어 나오기전에 개구리 잡으러 어디로던지 튀자네요.
어디로 갈까? 추천해 주이소~~
글쎄요.. 제가 추천할 만한 곳은 별로여서요.
그냥 어디든지 달려가보세요.~
모임날은 다가오는데 코로나가 어찌될지 여전히 궁금하네요..
훈훈한게 참 보기 좋습니다.
이런게 산꾼들의 정 아니겠습니까?
봉수지맥 1구간 수고많으셨습니다.
계속 여유롭게 화이팅 하시기를~~ ^^
부리나케님 잘 계시죠?
그렇죠?
정감스런 산꾼들과의 만남으로 서로의 정을 확인 할 수 있다는게 무한 행복인지도 모릅니다.
산행에 적기인 요즈음 부지런히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 체력은 따라 주질 않으니~
한 방에 한줄기씩 끝내시는 분들 보면 언제나 대단 한 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