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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맥(섬) 진도지맥2구간(왕무덤재~귀성삼거리)17.4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142 21.02.17 17:4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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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7 20:54

    첫댓글 구정휴무 마지막날 진도지맥을 댕겨 오셨네요 ^^
    보온병을 찾으셔서는
    봄비...에 젖어서...ㅎㅎ

    그나마..
    차안에서 라 분위기 있으셨을듯 싶읍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 작성자 21.02.17 21:03

    구정날 빼고 양일간 진도길 진행했답니다 나머지 1구간 이번주에 마무리 예정이고요 산행후 창밖의 봄비는 운치로 다가오지만 산행중 맞는비는 무영객님 전문이라 지는 몰라요 ㅋㅋㅋ

  • 21.02.17 21:39

    해마님! 진도지맥 세구간으로 하시는거군요.
    길 위에서 길을 잃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해마님은 길위에서 길을 찾는 영특한 분이네요.

    지맥을 운영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원삿원킬의 방법도 대단하고 훌륭한 일이지만 남들 한번 갈거 두번세번 부딪쳐 끝내는 방법도 대단하긴 마찬가집니다.
    우야돈동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고 누가 우회를 했느니 정통 마루금을 따랐느니 시비거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다보면 초창기와 나중은 많이 다름을 알게 되는 그야말로 길위에서 길을 찾는 거죠.^^

    저는 사람 사귀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가다보면 비슷한 사람도 만날 수 있겠지만 일부러 인연을 쌓으려 노력하진 않는답니다.

    동네 산방에 가면,,,
    산행은 쥐꼬리만큼 하고선 1,2차는 기본 3차까지 가서 끝내는 배낭 매고 길바닥 나뒹구는 경우도 많고,
    사람들 끼리 패거리를 짖거나 쪼잔한 감정을 산으로 그대로 옮겨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홀대모는 어중이떠중이 야매들이 모이는 산방이 아니기에 그 권위와 위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마음내켜 하는 일이죠.^^

    진도지맥 왕무덤재에서 귀성삼거리까지 2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 21.02.18 09:07

    이틀 간의 진도지맥길이었네요.
    17km, 10시간 넘는 만만치 않은 행보 이어지셨구요.
    섬 산줄기의 면모와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 여귀산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피로를 잊게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보기에도 멋진 장면입니다.
    남은 구간 잘 마무리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18 11:34

    시간이 의외로 지체되었지만 눈이 즐거우니 하루해가 짧았답니다 구름낀 하늘이었지만 비 안맞고 내려섰기에 창밖의 비가 봄비로도 느껴졌구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2.18 11:37

    진도지맥이 후반으로 갈수록 산은 낮아지는데 난이도는 점점 쎄지더군요.
    옹골산만해도 그래요.
    여귀산 올라가다 대려다보니 옹골산이 코딱지만하게 보이더군요.
    우리도 전날보다 10km가 짧다고 늦게 시작했다가 결국 3km를 남기고 두손 들었습니다.
    백동무궁화동산에서 134.7봉 오름길 난이도 아주 끝내줍니다.
    진도지맥 이틀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18 11:41

    옹골산 오름길에서 검문소를 살짝 비켜서려했건만 초병에게 딱 걸리고 말았네요 ㅋㅋ
    여귀산능선길 우측 사면으로 올라서는데 입에서 단내가 나더군요
    이번주 내려가서 마무리해야하는데 눈이 남쪽에 많이 내려 관망중입니다
    웃는하루되세요 ^,^

  • 21.02.18 11:49

    네 그렇군요.
    우리는 이번주에 변산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는데 폭설소식이 있어서 고도가 낮은 두승을 마음에두고 있습니다.

  • 작성자 21.02.18 11:54

    두분 멋진여행 되시길요 ^^

  • 21.02.18 13:24

    있죠? 사무실에서 머리아프고 일하기 싫을때 슬며시 산행기 이렇게 읽으면
    다시 힘이 불끗 솟는답니다.

    강아지 대단하네요 그 조그만 것이 우째 그렇게 따라왔을까요?
    집에는 잘 돌아갔을까요?
    저두 디기 염려되네요

    진도지맥 편하게 대리 감상해봅니다.
    홀대모 클럽 회원님들은 능력도 좋아서 산행도 끝내주지만 그 바쁜 와중에 찍어 올리는 사진이 너무 좋아요
    덕분에 저는 이렇게 실물같은 사진으로 행복하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

    남은 구간도 즐겁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1.02.18 16:47

    부족함이 많은데도 보태여 응원주심 감사 감사드립니다 홀산의 매력이 유유자적이니 사부작 사부작 걷는길에 쉬는시간이 경치감상이랍니다 ^^

  • 21.02.18 19:30

    곳곳에 빽빽한 잡목숲이 아 여기가 남도구나
    하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진도지맥 산줄기...

    염소는 저만 본줄 알았는데 곳곳에서 목격이 되네요 ㅎㅎ
    그리고 진도에는 널린게 진돗개 인 모양입니다.
    사방에 보이는게 다 진돗개 였던듯 하구요.

    여귀산 오름 고생 하셨죠..
    어둠속에 오르다 보니 시그널도 제대로 못달았었네요.
    어찌나 까칠하던지 ㅎㅎ

    다음구간은 될수 있음 해 뜬 뒤에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빽빽한 곳이 많다보니 어둠속에서 잡목숲에 갇히면 난감합니다. ^^

    조만간 마지막 구간 진행하시겠네요.
    안전하고 조심히 진행 하시기 바랄게요 ^^

  • 작성자 21.02.18 18:04

    그렇찮아도 갈수록 까칠해지는 진도산길 걱정이 앞섰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왕무덤고개까지보다 귀성삼거리까지가 훨 힘들었는데 마지막이 더 힘들다니 대비를 해야할듯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2.19 11:52

    수고 많았습니다 대구지맥팀에서 지난 12월에 귀성삼거리까지
    진행하고 코로나 때문에 아직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구간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남은 구간도 멋진 산길이 되길 바람니다 .

  • 작성자 21.02.19 15:52

    성큼성큼 가시는길 가끔 찍어주시는 좌표를 따라 열심 뒤따라갑니다 카페에서 뵙고 마루금에서 재회하니 남같지않아 방가방가였답니다 여귀산 우측 능선에 땀 💦고 올라서니 대구지맥팀 시그널이 그렇게 반갑더군요 이어지는 맥길, 기쁨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

  • 21.02.22 10:26

    happy마당쇠님!!
    진도지맥길이 지맥종주자들의 유격훈련장이죠?
    걸어서 하늘까지 가실려믄 유격훈련은 필수과정이것죠, 유격~
    가시뽕나무숲길 조심해서 유격훈련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2.22 21:26

    선배님 감사합니다
    대구엔 대단하신 산님들이 꽤나 많으신듯합니다 발도 빠르시고 열정도 가득하시니 맥길에서 그저 감사한 맘 뿐이랍니다 봄모임에서 발도장 찍는모습 눈에 선합니다
    고운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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