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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14:51 지맥의 주봉인 청양 칠갑산(559.7m)
칠갑산 정상에서 본 지나온 지맥 흐름~
구 간 명 : 칠갑지맥 1구간(상갑리종점~까치봉분기점~말티고개~대덕봉~칠갑산~마재고개)
종주일시 : 2021. 10. 17. 07:28~16:01(접근, 휴식 포함 8시간 33분 소요)
거 리 : 19.01km(접근1.86km, 지맥17.15km, 30,375보)
날 씨 : 기록적인 가을 강추위 있던 날, 맑은 하늘
동행여부 : 나홀로
사용경비 : 101,800원(교통비 27,300원, 숙식료 74,500원)
접 근 로 : 전날(10.16) 청양 레전드모텔 투숙 후, 시내버스(07:00) 첫차 상갑리종점 도착
귀 로 : 마재고개에서 도보와 차량편승으로 지천사거리를 거쳐 청양터미널에서 귀경
세부정리 :
2021년 10월 17일 05시
한 달 전 성주지맥을 출발하면서 머물렀던 청양에 지난 밤늦게 도착하여 터미널 부근의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산행 일을 맞는다. 그때는 청양 남서쪽의 성주지맥을 향했는데 이번에는 동쪽의 칠갑지맥을 찾는 셈이다.
새로운 지맥을 향하는 심정은 늘 상 설레임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오늘은 또 다른 산줄기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칠갑지맥 (七甲枝脈)은 금북정맥의 국사봉과 금자봉 사이에 있는 416m(일명 ‘까치봉‘) 헬기장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가지를 쳐 청양과 공주시 경계를 따라 내려가면서 대덕봉(476.9m), 칠갑산(559.7m), 삼형제봉(546.5m),
마재고개, 백토고개, 문드래미고개, 명덕봉(108.7m)을 일구고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창현마을 앞 지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0.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예상 날머리인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의 마재고개 까지는 대략 19km 정도로, 구간 중반부의 말티고개 전
’385.4봉‘ 까지는 청양과 공주시 경계를 따르다가 이후 온전한 청양 땅으로 접어들면서 진행되는 격이다.
날머리 마재고개 이후 교통편으로 망설였지만 마재터널 우측 방향 지천리 쪽에서 청양터미널로 이동하여
귀경하는 것으로 다짐해 본다.
선답 산행기에 따르면 구간 등로 상황도 무난한 편으로 무탈한 여정이기를 기대하면서...
6시 반경에 간밤에 묵었던 레전드모텔 밖으로 나오는데 쌀쌀한 기온을 느끼며 가을 날씨로는 기록적이라는
영상 2도의 한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대니 움츠러드는 심정이다.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정시(7시)에 출발하는 상갑리행 버스(332번)로 놋점리를 거쳐 20 여분 만에 구간 산행기점인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종점에 내려선다.
2021.10.17. 06:46 청양시내버스터미널 상갑리행 332번버스
07:24 구간 산행기점인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종점
상갑리 버스종점에서 본 잠시후 올라설 지맥분기점(중앙부)
산행기점인 상갑리종점에서 지맥분기점(까치봉)까지 진행한 트랙
7시 28분, 구간 산행기점 상갑리 종점
출발 전 채비를 마치고 ’안심사700m‘ 방향의 마을 길을 따르면서 구간 출발을 시작한다.
농로 주변의 황금 들녁을 지나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 ’안심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가파마을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
7시 38분 ’안심사‘ 주차장 좌측 위의 그물망 옆길 따라 오른다.
잘 나 있는 임도 따라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서 계류도 넘고 제초된 가파른 사면을 오르면 8시 02분 분기점 아래의
묘지가 있는 지맥 마루금에 이르고,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지맥 분기점이 있는 일명 ’까치봉‘에 올라선다.
07:28 상갑리 종점에서 출발에 앞서~
07:32 전면 우측의 안심사 방향으로~
07:39 안심사주차장(우) 전 컨테이너 뒤쪽으로 진입
우측으로 보이는 안심사 전경
07:40 그물망 좌측 임도따라 진행~
계류도 건너~
제초된 벌목지 사면으로 진행
오늘 진행할 칠갑산 쪽을 주시
당겨본 칠갑산 모습
조금전 올라왔던 상갑리종점
08:02 지맥 분기점 부근의 지맥 마루금과 만나는 묘지있는 곳
08:04 잡초무성한 지맥분기점(416m, 까치봉)
8시 04분, 지맥 분기점 까치봉(416m)
헬기장인 잡초 무성한 정상부의 표지판과 금북정맥 표식(운곡고개2.6km, 국사봉2.2km)을 보니 오래전 금북정맥
지난 시절이 떠올려지고, 갈 길 바쁜 나그네의 심정으로 아쉬움 속에 분기점을 작별하면서 지맥 출발을 시작한다.
조금 전 상갑리에서 올라왔던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 8시 19분 갈림길 안부를 지나는 곳에는 다녀가신 선답자님들의
흔적이 반기는 모습이다.
8시 25분 내려선 안부를 지나 8시 32분 올라선 ’안심사0.3km‘ 갈림길을 지나면 8시 39분 의자와 침상이 있는
’상갑리1.0km‘ 갈림길을 지나고, 8시 43분 ’360.9봉‘에 이른다. 8시 59분 도상의 ’322.3봉‘ 갈림길을 내려서면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와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를 연결해 주는 ’줄바위고개‘이다.
지맥분기점 표식(금북정맥 운곡고개2.6km, 국사봉2.2km)
지맥분기점 모습
08:09 방금 올라왔던 묘지있는 곳
08:32 안심사0.3km 갈림길
08:39 평상이 있는 상갑리1.0km 갈림길
08:43 360.9봉
08:59 322.3봉 갈림길
09:07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와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를 연결해 주는 줄바위고개
9시 07분, 줄바위고개
포장도로(’줄바위길‘)인 고개 좌측의 ’안심사‘ 표식이 있는 곳에서 사면으로 오르면 유순한 등로를 만나고,
가족묘가 있는 곳에 이르면 ’상갑제1소류지‘ 뒤로 지나온 분기점과 금북정맥이 멋지게 드러나는 광경을 지켜본다.
9시 28분에 우거진 잡초 더미의 군 경계 표식을 만나고 진행하면 9시 47분 ’406.5봉‘에 이른다.
간간이 잡목지를 지나면 10시 17분 밤나무단지를 지나 ’청주한공묘‘에 이르는데 잠시 후 진행할 ’대덕봉‘
너머로 ’칠갑산‘ 모습도 담아본다. 10시 23분 또 다른 ’청주한공묘‘에서 조망을 즐기다가 임도를 진행하여
10시 40분 ’331봉‘에서 좌로 틀어 내려서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짐대울고개‘이다.
이쪽에서 진입
09:20 줄바위고개 올라선 가족묘에서 본 지나온 지맥분기점(우)과 금북정맥 마루금
09:28 특이한 지명알림 군 표식인듯..
09:47 406.5봉
10:02 봉 안부
간간이 대하는 잡목지
10:17 밤나무단지를 만나~
10:19 청주한공묘에서 본 잠시후 진행할 마루금
잠시후 진행할 407봉(좌)~470.1봉(중앙 뾰죽)~대덕봉(중앙우)~칠갑산(우 뒤)
10:23 또다른 청주한공묘에서 본 진행할 470.1봉~대덕봉~칠갑산(뒤쪽)
10:29
진행할 331봉
10:40 도상의 331봉 좌틀 지점
짐대울고개로 내려가는 길에 본 진행할 407봉
10:44 안부
짐대울고개에 내려서며..
10시 48분, 짐대울고개
공주시 청풍면과 청양군 대치면 경계의 ’청산로‘를 알리는 안내 표식이 있고, 기념비도 눈에 띈다.
맞은편 사면의 묘지를 지나 통신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면 10시 58분 ’307봉‘에서 좌로 틀어간다.
11시 20분 힘들게 올라선 ’407봉‘을 지나면 벌목지대를 만나는데 잠시 후 ’말티고개‘ 이후 진행할 지맥 양상도
가늠해 보는데 멋진 광경을 한동안 바라보면서 간다.
11시 34분 ’명덕분맥‘ 분기봉인 ’385.4봉‘에 이르는데 오늘 함께 진행해 오던 공주 시계를 벗어나 이후 온전한
청양 땅으로 접어드는 셈이다. 이후 간간이 발목 잡는 잡목지대를 헤치면서 진행하면 ’말티고개‘에 이른다.
10:48 공주시 청풍면과 청양군 대치면 경계의 짐대울고개('청산로')
짐대울고개의 기념비
짐대울고개를 올라선 묘지에서 본 무성지맥의 무성산 모습
통신시설물
10:58 307봉에서 좌로 틀며~
오랜만에 뵙는 산꾼님 잘 계시죠?
11:20 407봉
407봉의 선답자님 흔적
벌목지대 너머로 보이는 진행할 방향~
서해안 최고봉인 오서산(790m)
잠시후 말티재 건너 진행할 470.1봉과 대덕봉 모습
청양군 대치면 이화리 마을 뒤로 오서산 정경
뒤돌아본 407봉
철탑 사이로..
11:34 명덕분맥이 분기되는 385.4봉.. 이후 공주시계를 벗어나 온전한 청양 땅으로 접어듭니다.
말티고개 내려서는 곳의 잡목지
말티고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407봉(좌), 385.4봉(우)
지나온 407봉 뒤로 살짝 보이는 지맥 분기점 주시
지맥분기점(중앙)을 당겨보니~
11시 58분, 말티고개
2차선 도로인 ’말티고개‘에는 낙석 철책이 보이고 잡목이 우거져 맞은편 사면으로 오름 대신에 잘 나 있는
계곡 길을 거슬러 오르는데~ 12시 07분 ’구 말티고개‘에 이르러 점심 겸 쉬었다 가기로 한다.
20여 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철탑을 지나 12시 44분에 만난 암릉지대를 통과하여 12시 51분 ’470.1봉‘에 이른다.
이어지는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거친 잡목지대도 한동안 헤치면서 올라선 곳은 잡초 무성한 헬기장인 ’대덕봉‘이다.
11:58 말티고개
말티고개에서 계곡 사면으로 거슬러 오르던 중~
12:07 구 말티고개 안부에 이릅니다.
구 말티고개에서 점심 겸 쉬어갑니다.
철탑
12:31 안부
계룡산 방향 주시
당겨본 계룡산(847m)
12:44 제법 가파른 암릉지대
암릉 위
암릉 위에서의 조망
내려서는 곳
12:51 470.1봉
자작나무 군락지
13:16 잡초 무성한 대덕봉 헬기장(476.9m)
13시 16분, 대덕봉 삼각점(476.9m)
정상부 한편의 가려진 삼각점(청양304)을 확인하고 경고문과 ’장작골1.1km‘ 방향으로 내려서면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면서 13시 30분 ’465.2봉‘과 13시 36분 멋진 조망처인 ’466.3봉‘을 연이어 지난다.
13시 42분 무선통신시설이 있는 곳에서 좌 틀하여 내려서면 잠시 후 ’청양 내치 공용기지국‘과 면암 최익현 선생
동상을 지나 ’칠갑광장‘에 이른다.
대덕봉 삼각점(청양304)
대덕봉의 표식
13:30 465.2봉의 흔적들..
13:36 466.3봉 쉼터 뒤로 보이는 칠갑산(559.7m)
지나온 분기점 방향
조금전 지나왔던 465.2봉(좌), 466.3봉(우)
13:42 무선통신시설에서 좌틀~
13:52 청양 내치 공용기지국 시설
면암 최익현 동상 앞에서..
13시 54분, 칠갑광장(한티고개)
’칠갑광장가든‘ 앞으로 탐방로 입구를 통과하여 광장의 ’칠갑산 시비‘와 ’유래기‘를 담은 각종 조각물을 보면서
’콩밭매는 아낙네 상‘도 살피며 간다. 14시 01분 ’충혼탑‘ 뒤로 오르면 ’칠갑산 천문대‘가 있고,
곧이어 정자를 지난 갈림길 우측 등로를 진행하여 14시 16분 올라선 곳은 ’432.4봉‘ 삼각점(청양414)이 있는
헬기장이다. 14시 23분에 내려선 임도를 진행하여 14시 32분 ’자비정‘에 들리고 잠시 후 만난 계단을 오르면
마침내 지맥의 주봉인 ’칠갑산‘에 오르는 감회를 맛본다.
13:54 칠갑광장
'칠갑광장가든'은 영업중~
칠갑산 탐방로 입구
뒤돌아보니..
칠갑산 시비
콩밭매는 아낙네상#
우측 충혼탑으로 진행~
14:01 충혼탑 뒤로 진행
14:03 칠갑산천문대
14:08 정자를 지나 전면 우측 산길로~
14:16 432.4봉 헬기장
432.4봉의 반가운 표지판
432.4봉 삼각점(청양414)
지나오던 곳
14:32 자비정
14:44 칠갑산 오름 계단 시작되는 곳
14:51 지맥의 주봉인 청양 칠갑산 정상(559.7m)
14시 51분, 칠갑산 삼각점(559.7m)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大峙面)·정산면(定山面)·장평면(長坪面)의 경계에 있는 산(559.7m)으로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쪽의 한티고개(大峙: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
(明德峰:320m)·정혜산(定惠山:355m)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大峙川)·장곡천(長谷川)·지천(芝川)·잉화달천(仍火達川)·
중추천(中湫川)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험해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교통이 불편하여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정상부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모처럼 정상석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데크 옆의 의자에 앉아 쉬어가면서 오늘 지나온 지맥 흐름도 되짚어 보면서~
잠시 후 ‘지천리’ 쪽의 우측으로 내려서다가 15시 08분 갈림길에서 좌향의 ‘삼형제봉1.1km’ 쪽으로 내려서
유순한 길로 한동안 진행하여 15시 31분 ‘삼형제봉(546.5m)‘ 헬기장에 올라 삼각점(청양024)을 확인하면서 간다.
가파른 내리막 사면을 진행하여 묘지 한 곳에서 다음 구간의 모습도 담으면서 내려서면 구간 날머리인
’마재고개‘에 이르면서 마무리합니다.
칠갑산 삼각점(청양024)
칠갑산에서 잠시~
칠갑산의 유래
칠갑산에서 본 오늘 지나온 지맥 흐름~
칠갑산에서 본 오서산
칠갑산 안내표식
칠갑산 내려서는 곳
15:08 갈림길 좌측 삼형제봉1.1km 방향으로~
15:31 삼형제봉(546.5m) 헬기장
15:33 삼형제봉 내려서는 곳
묘지 한 곳에서 본 다음 구간 마루금 양상
가파른 내리막 사면
16:01 잡초 무성한 날머리 마재고개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6시 01분, 구간 날머리 마재고개
오늘 구간 19.01km, 30,375보의 8시간 33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마치 한달 전 성주지맥을 출발하면서 청양읍 모텔에서 숙박 후, 백금리행 버스로 성태산분기점에 오르던 모습과~~
방향은 달랐지만 흡사한 칠갑지맥 첫 구간의 흐름으로 기억됩니다.
출발지였던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를 출발하여 지맥분기점에 이르고, 지난 성주지맥의 옥마산을 연상시키는
지맥의 주봉인 칠갑산을 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유순했던 등로의 흐름 탓으로 우려했던 체력 저하 없이 목표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잡초 무성한 임도 안부인 ’마재터널‘이 지나는 ’마재고개‘에 이르러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한 후,
우측 임도를 따라 ‘도림로’가 지나는 ‘마재터널’ 입구에 이릅니다. 터널 좌측의 도로를 따라 내려가던 중
‘방아다리’ 육교에 이를 무렵 지나던 승용차에 편승하여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사거리에 내려,
20여 분 기다린 끝에 청양시내버스(300번)에 올라 청양터미널에서 귀경길에 오릅니다. 끝.
마재고개의 표식
마재고개 우측 방향
마재고개의 다음 구간 들머리
16:15 뒤돌아 본 마재터널('도림로') 입구
지천사거리에서 본 지나온 마재고개
16:25 지천사거리의 지천교에서 청양행 버스를 기다리며..
첫댓글 방장님!
칠갑지맥 1구간 마재고개까지 약 19km를 진행하셨군요.
칠갑지맥의 마지막이 지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합수점인가요.
그곳에서 멀리 금남정맥의 부소산이 보이는 건지 항시 궁금합니다.^^
칠갑광장과 천문대를 지나 칠갑산에 오르며 딱 중간지점인데 물보충이 가능한지요.
칠갑지맥은 30km가 조금 넘는 지맥이라 중간에 물보충 한번 하면 쉽게 완주할것 같습니다.
한여름이라면 이른 아침 시작하여 원샷으로 끝내고 상경하겠지만
해가 짧으면 안심사 주차장에서 비박하고 동트기 이전에 달라붙어야 한방에 끝내겠군요.
마지막 지점에서 차라리 부여택시를 부르는게 나을까요.
청양은 멀어보이는데 나가는 교통편도 궁금하게 합니다.
칠갑지맥은 공주에서 시작하여 청양으로 들어가 부여로 향하는가 봅니다.^^
2구간으로 충분히 끝내실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보충이라면 칠갑광장식당에서 가능하겠네요.
새벽 일찍 서둔다면 원샷 종주도 가능해 보이지만 무리않고 진행키로 했습니다.
다음 구간은 합수점 건너편 부여쪽이 가깝기는 하지만~
자차를 이용해서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칠갑산 구경잘하고 갑니다.
칠값산은 대략 8년전쯤에 산방에서 산신제 올린다고 무겁게 제물을 들고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꼭 꼭대기에서 정성을 드려야된다고 ....ㅎㅎ
희미해진 옛기억 되살리며 칠갑지맥 1구간길 즐감합니다.
걷는 걸음마다 즐거움이 뭉글뭉글 솟아나는 그런 길이 되시기를 ~~ ^^
ㅎㅎ 산신제도 올리면서 지난 추억을 새기셨군요.
전반적으로 등로 상황도 유순했던 흐름으로 무난히 진행했던 듯 싶습니다.
요즈음 동분서주 부지런히 산하를 누비시는 모습을 봅니다.
다가오는 모임에서든 반가운 모습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홧팅입니다
부리나케님도 홧팅입니다.~
조고문님 고성 운봉산 다녀오셨더군요.
아...네..운봉산은 대산형님이랑 같이갔었던 곳인데..
멋진곳이지요 ㅎㅎ
울지기님 ㅡ칠갑지맥 1구간
산행기는 후답자에께 많은정보을 제공해주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세밀하게 산행기을 잘쓰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해가 짧아 산행시간 일찍출발 해야 원하는 산행을 마칠것 같습니다
☆지맥산행 !
경제적인 부담과 교통 굉장한 열정이 있어야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리얼한 산행기와 지기님의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동부능선님 잘 계시죠?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점점 해가 짧아지니 그만큼 산행시간도 줄어드는 셈입니다.
산하 곳곳, 멋진 곳도 많아 산꾼들에게는 늘 호감의 대상인 셈입니다.~
늘 즐거운 산행을 바랍니다.~
방장님 칠갑지맥 1구간 종주 고생하셨습니다~
날씨도 선선한데 홀산을 하시니 더욱더 쓸쓸 하시겠습니다~
방장님에 힘드신 산행기에 홀로 원샷 종주시절이 생각나내요~
감사합니다~
항상 방장님에 안.줄산을 응원드립니다~()()()
법광님 요즈음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홀산을 주로 하였기에 호젓함도 누렸던 듯 합니다.
늘상 주시는 관심과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가오는 모임에서 뵙고 여정담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칠갑지맥 1구간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얼마전 산행 기억이 다시 새롭게 생각이 나네요
안심서 경내로 들어가다가 제지 당하면서 도망가듯 숲길로 오른적이 생각 나네요
나홀로 종주 그래도 날씨도 좋은 가을 날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2구간도 무탈 안산 즐산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0^
기록적이었다는 찬 날씨 속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원샷으로 다녀가신 산행담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완연한 가을 날씨에 호젓한 산행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쉼없는 열정적인 산행 모습을 지켜 봅니다.
감사합니다.
칠갑지맥을 갈때에는
칠갑산노래 50번은 불러야 되는데, 불렀다면 완주이고,
더듬거렸다면 띵가 묵은 것인디.
담에 칠갑산노래 완창하지 못하믄 띵가 묵은 것일것이여,
아마도 흥얼거림도 꽤나 했을 껍니다... ㅎ
더듬거리지는 않았구요.
두분께서 이미 지나신 흔적을 열심히 쫓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한 번 뵈야죠.
감사합니다.
방장님 칠갑지맥 한구간하구 오셨네요.
우리는 밤나무가 꽃피던 시기에 갔더니 청양군의 산은 온통 밤꽃으로 하얏게 보였고 밤꿀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방장님은 밤 수확기는 지났지만 이삭은 주을만 했겠습니다.
대락님이 안계셔서 좀 쓸쓸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밤나무 단지는 다음 구간에서 많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다녀가신 발자취 덕분에 수월히 지날 수 있었네요.
홀로 호젓한 산길을 걷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산하 갈 곳도 볼 곳도 많아 늘상 흥미를 더해주고요..
감사합니다.
칠갑지맥 1구간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세르파님
멋진 마루금 답사길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아쉬운 한줄기 마무리는 또 다른 기약을 할 수 있기에 기대되는 심정입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