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보다는 약간 희망적인거 같더군요. 뼈를 왼쪽에서 이식했는데 그쪽은 붙었는데, 반대쪽은 전혀 붙을 기미를 안 보인다고.... 엄청 심하다고 하시더군요. 하긴 오른쪽은, 처음 골절당시에 구획증후군때문에 살이 안 닫혀서 피부이식을 했었고, 게다가 염증이 있어서 죽은 근육도 잘라내야 했었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들은 왜 아무런 말을 안해주실까요? 잘때도 기브스 하고 자야하냐고 물으니까, 뭐, 원칙은 그런데... 라고 우물우물하시더군요. 저보고 판단해서 하라는건지.... 그리고 지금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기브스용 신발은 항상 신어야하는건지... 붕대가 너무 꽁꽁 감긴 기분인데 느슨하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고... 전보다는 다리에 무게를 주지말라고 하셨는데 그게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건지... 거긴 매번 가도, 물어보면 뭔가 큰일날 분위기거든요... 대학병원은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저만 그런가요? 모르겠네요.... 개인병원은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간단한 주의사항정도는 주셔도 될텐데...
첫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제가 다니던 병원은 담당과장님께서 쉴새없이 말씀을 해주셨어요.. 별거별거 다~요 그래서 궁금한것두 많이 풀수 잇었고 그랬는데... ㄱ쾌차하실거에요~ 저두 7월 2일날 케스트 풀어야 대는뎅.. 냄새나는 이 케스트에서 꼭 벗어나고 싶은뎅 ㅠㅜ
개인병원이셨어요?
아뇨.. 경찰병원요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네요. 빨리 완쾌하기를 빌겠습니다. ^^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저두 병원에서 많은걸 느꼈답니다 가족의 고마움...장애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전 왜 회원정보보기가 안될까요...
저두 가족의 고마움을 많이느껴 항상 설겆이는 제가 맏아서 하곤했죠^^ 쾌차해도 이맘은 변치않을 겁니다.모든회원님들 건강하시길...
제가 하고 있던게 일리자로프링이라는 것이었군요.. 전팔에다 핀을 밖았는데 저도 그거 의사들이 돌려서 그냥 막빼버리던데... 그거 뺄때진짜 온몸에 오는 전율.. 으.. 저그거빼고 다시 뼈이식술하고 한달정도 지났는데... 전언제쯤완쾌가 될런지.. 님도 빨리 완쾌하셨음좋겠네요^^ 저랑 수술하신게 거의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