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차 정기산행 안내.
◆ 산행일자 : 17년 9월 3일(일)
◆ 산행장소 : 명봉산(618.4m) 강원도 원주시 문막면 건등리, 동화리
◆ 산행일정 : 건등3리- 느티나무- 명봉원- 느티나무- 덕고개- 헬기장- 국수봉표지석- 명봉산정상석- 삼거리이정표- 임도- 벽계수이종숙묘 이정표- 동화2리 포장도로 끝
◆ 산행시간 : 5시간 20분.
* 덕고개에서 헬기장까지는 추정 등산로 임
■ 산행일지
06시 35분- 간석오거리 교원공제 출발
06시 45분- 장수동 고속도로입구에서 늦잠으로 택시타고 달려오는 회원 승차
07시 50분- 여주 휴계소 경유.
08시 20분- 건등리 등산입구 도착.
08시 25분- 산행시작.
건등 저수지 주변에 조사끈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08시 32분- 배나골 마을을 알리는 배나골석을 지나고
08시36분- 수령 500년이 되었다는 느티나무에 도착하여 일부회원들 기념사진 남겨보고 명봉원 방향으로진행.
후미에서 가다보니 선두팀들이 되돌아 나온다
등산로 입구가 폐쇄되어 진행할수 없다는 전갈이다.
에전엔 철문 우측으로 등산로 이정표가 있었는데 험한 경고문으로 대체 되었네????????
▼ 예전의 등산로입구가 많이 변했네
08시 42분- 느티나무까지 되돌아 나와 산길로 들어가는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08시 56분- 한참을 올라왔건만 며봉원이 안보이기에 등반대장에게 물어보니
명봉원입구에 대문이 설치되어 있고 쥐장이 앞에서 들어갈수 없으며 등산로가 폐쇄되었고
지금은 밭으로 사용중이며 우회길도 없다고 전한다.
좌츨으로 넓은 밭으로 언덕에 오르니 가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고개를 넘고 내려서 겨우 차량한대 다닐 정도의 좁은 도로길을 따라 진행한다.
전변에 보이는 고개에서 좌측 산길을 따라 이동하면 조금은 우회길이지만 가능하리라 믿고 진행.
09시 01분- 덕고개에를 올라서니 좌측 산길로 향하는 등산길이 되말한 곳이 안보인다.
10여미터 내려서니 좌측으로 올라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09시 03분- 좁은 길을 따라 올라서니 묘지가 나타난다,
묘지를 지나면서 산길로 이어지는 길이 없기에 산길을 찾아 조금더 올라갔지만 마땅한 길이 안보인다.
등반대장 다른 길을 찾아보자며 내려 오란다.
다른 길이 없을것 갔기에 등산로 개척하며 오르기로 하고 잡나무 사이를 헤집고 진행.
선두가 한참을 진행하는가 싶더니 더이상 나갈길이 없다며 정지 상태다.
올라가 보니 도저히 진입불가한 넝쿨과 잡초에 가시나무로 헤쳐나가기 불가한 상태다.
뒤에서 따르던 한회원이 옆길로 헤쳐나가 진행하며 이쪽으로 오라는 전갈이다.
무작정 봉우리로 향하며 가능한 좌측 방향의 봉우리를 향하여 진행이다.
곳곳에 멧돼지 배설물과 파헤쳐진 땅도 자주 눈에 보인다 - 맹수조심???
등산로인지 밀림 숲인지 구분이 안가는 산길을 헤매다 휴식 중
10시 02분- 사람들이 지나갔던 흔적을 발견하고 이동하여 봉우리에 올라서니 낡은 헬기장이 나타난다.
이후 대체로 양호한 등산길처럼 보이는 흔적을 따라 이동.
예전에 골프장이 들어서기 전에 이용했던 길인듯 하다,
10시 23분- 봉우리에 올라서니 조금 널직한 공터가 나오고 작의 바위에 빛바랜 글씨가 희미하게 보인다.
누군가 매직으로 적어놓은 국사봉 479.8미터라고 적어 놓았다.
시력이 최소 1.0 이상인 사람만 볼수있는 세월에 바래버린 글씨가 남아있다.
10시 35분- 사람들이 다닌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니 선두가 커다란 바위와 널직한 평바위가 놓여있는 주변 공터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보이는 지점에 휴식을 취하며 간식과 주류로 속을 달래본다
후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누군가 우뚝 서있는 두개의 바위 모습을 부부바위라고 칭했다.
11시 02분- 휴식을 마치고 출발이다.
핸드폰 지도를 확인한 결과 명봉산이 지척에 있다고 나타난다.
11시 08분- 거친 산속을 힘들게 헤멘 끝에 명봉산 정상석에 도착.
어렵게 찾아온 명봉산 정상을 자축하며 정상 만찬을 실시.
12시 01분- 만찬을 끝내고 정상석 출발하니 가파른 내리막에 안전로프까지 설치되어있다.
12시 08분- 지도상에 명봉산 진짜 정상이 곁에 있다고 했는데 안보이고 삼거리 이정표(명봉산정상, 흥업.배나골(문막))에 도착.
흥업방향으로 진행.
대체로 등산로가 뚜렸하게 나타나있어 무작정 진행하는데 이정표는 하나도 없고 아주 오래전에 붙여 놓았던 낡은 리본 몇개만 마주친듯.
12시 50분- 작은 봉우리를 몇개를 오르내리며 진행했는데 동화사로 빠지는 길목이 어딘지 분간이 안간다,
후미 합류차 휴식을 치하며 위치 파악을 해본다.
이동시간을 보면 나타나야 하는데 첩첩산중으로 현위치를 가름할수 없는 상황이다
폰네비를 확인해보니 동화사하고는 많이 동떨어져 나타난다.
거금주고 예전에 구입했다는 GPS도 이름모를 산속만 나타난다.
다행인 것응 가끔 좌측으로 민가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그리 오래 산속을 헤멜것 같지는 안은데????
무작정 또렸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이다.
13시 16분- 좌측 아래에 임도길이 보이기에 무작정 길을 개척하여 잡초속을 20여미터 헤집고 아래로 내려 임도에 도착.
지도상에 나타난 임도길로 제대로 찾아 온듯 하다.
13시 42분- 벽계수 이종숙묘역 이정표를 지난다,
13시 47분- 주차중인 버스차량에 도착하여 바로 아래 흐르는 계곡으로 진행하여 모두들 족욕실시하며 더위를 식히며 피로를 풀어본다.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다슬기도 보이네
14시 05분-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고 중식 장소로 이동.
* 우익!! 카메라를 타이머로 셋팅하구 찍었는데 본인은 안 찍혔네 타이머셋팅이 안 된 모양이야 ????
14시 06분- 지척인 중식식당에 도착.
청국장찌게와 김치찌계로 중식실시.
특히 입맛을 돋구는 콩국으로 목을 축이고 보리밥에 식당의 특제조된 고추장 비벼먹는 맛이 최고다.
15시 00분- 중식을 마치고 식당 출발.
16시 02분- 용인휴계소 경유.
17시 25분- 간석오거리 도착하며 산행행사를 마친다.
첫댓글 등산로를 개척 진행하면서 모두 무사히 열심히 동행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슴니다.
왠지 새로운 산행의 묘미를 느낀것이 아닐까 싶은데 운영자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