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바다섬 걷기
양명은 양생이며 육체와 정신(영혼)의 건강과 개발을 의미 하지요.
힐링은 현대적 의미의 양명 입니다.
떼무리 선착장 에서 (소무의도)
따사한 봄날 박선생과 신군 과 함께 떼무리 선착장에 도착 하였다. 두분은 하루 1시간씩 100일간 비손수련을 하여 내노궁과 외노궁이 열린상태이다. 신군은 이제 막 십선혈이 열리기 시작 하였다.
오늘의 목표는 몸이 찬 박선생은 하복부(단전)를 덥게하여 혈행을 원할하게 하는 것이고 ,신군은 용천을 열어 신장까지 땅기운(地氣)를 끌어올려 연결시키는 것 이다.
안산(74m) 정상에 잇는 하도정(鰕島亭)에 도착하니 마니산,길상산,문학산,팔미도가 보인다.
기장이 좋은 옆공터에 자리를 잡고 마보내가신장을 수련한다. 땅의 기운, 하늘의 기운,바다의 기운을 용천,노궁,백회를 통하여 내단(內丹.하단전)에 모은다.
[* 마보내가신장은 동학농민혁명시 혁명군 지도자들이 천지인 합을 위하여 수련 하였다고 전해진다. ]
잠시 휴식한 후 비손[ * 비손의 원리
비손을 靜心(정심)하여 행하면 몸과 마음이 깊이 이완되어 손의 경혈(내노궁, 외노궁, 십선혈)을 열어 단전, 백회, 용천 및 신체 내외의 에너지 흐름을 감각케 하여 心身(심신)에 대한 각성을 수반케 합니다.
민속의 비손이 주로 외부 상황(칠석날 가족의 건강을 기원, 혹은 타인의 성공을 기원)에 대한 집중 이라면 비손힐링은 깊은 이완을 동반한 나의 육체와 마음에대한 상황(건강한 육체 상태로의 복귀 혹은 행복한 상태)에 대한 심상이며 명상 이다
즉 생명력(항병력)은 곧 마음의 힘(心力)이다.]을 10분간 시행한 후
박선생은 하단전에 두손을 얹고 (왼손은 안쪽 ,오른손 은 그 위에) 하심하여 단전에 의식을 둔다.
두 눈을 뜬 상태에서 무심히 먼바다에 시선을 두되 소나무 밭에 서서 봄볕 과 해풍을 즐긴다.
1차 수련후 수련결과를 검토한 후 이완된 상태에서 역복식 호흡을 부드럽게 깊이 5분간 시행을 한후 ( 원래 선도호흡은 역복식 호흡이지- 신선문 장문) 다시 마보 내가신장을 수행한 후 편안히 서서
두 손 을 하단전에 얹고 의식을 가볍게 두고 깊은 이완에 이른다.
신군은 금계독립세 에서 한 손 은 뒤집어 하늘을 향하고 다른 손은 땅을 향하게 하여 수행한다. 잠시 쉬며 대화를 나눈 후 편안히 선상태 에서 신군은 두 손바닥을 신장 부위에 대고 역복식호흡으로 터득한 호흡력으로 용천혈을 통해 땅의기운 을 끌어올려 싱장에 도착하여 갈무리 한다.
[*의식이 호흡과 더불어 집중되면 혈류량이 필요한 곳에 평소에비해 14~16배 증가 한다.]
-양명,양생(도가의 수련)은 선비와 귀족들 만이 수행하였다.-
-비손 수련자는 정좌수련이 생활화 되야만 한다.-
하도정 정좌에 앉아
왼손을 배꼽위에 오른손은 5~10cm 공간을 두고 시계방향으로 360회 회전한후 반대 방향으로 360도 회전 한후 두손을 얹고 5분간 내시하다가 갈무리 한다.
이제 부처깨미 길을 넘어 몽여 해변에 도착한후 편안한 자세에서 3문을 열고 대자연의 에너지와 교류하며 심신을 맡겨본다.
이제 섬의 남쪽 코너를 돌아가면 명사의 해변이 나온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가족과 지인들을 데리고 여름 휴양을 즐기던 곳 이라고 한다. 자갈밭과 크고 작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봄이 오면 양명회원들과 함께 와 야 겠다.
中 然 이영근 ; 비손 수련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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