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자도서관 시스템 전국 최초 개발
경인전철 부평역사에서 개통식 행사 개최
[내외일보=인천] 윤광석 기자= 인천시가 숙원사업으로 내건 ‘책 읽는 도시, 인천’이 전자도서관 시스템 개발로 인해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전자도서관 시스템 e-book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이에 지난 2012년 3월23일 경인전철 부평역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은 인천 시민이면 누구라도 스마트 폰과 테블릿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써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 과 더불어 “스마트 라이브러리 (DID)”를 통해 QR코드를 다운로드하여 도서를 대출하는 시스템이다.
이 “통합관리시스템”은 “스마트라이브러리(DID)"에서 운영하는 QR코드 콘텐츠 및 문화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 하고, 모바일 회원관리와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의 메타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며, 다중집합장소(지하철역사, 도서관, 병원, 청소년수련관 등) 19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라이브러리(DID)"는 시민들이 쉽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안내 역할을 제공할 것이다.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어플)”은 iOS(아이폰)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의 공식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며, 스마트 폰과 테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실현한다.
‘e-book 전자도서관시스템’은 10,000여권의 전자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인천시민 또는 인천관내 학교, 직장 등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 도서관 협회의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됨은 물론, 시민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데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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